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4월 26일 대전 지역의 국가등록문화유산 5곳에서 근대건축유산에 대한 건축기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 '헤리티지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지난해 서울과 군산에 이어, 대전에서 3회째를 맞이하는 '헤리티지 오픈하우스'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진행 중인 ‘근대건축유산(벽돌조 분야) 수리기술 연구’의 일환으로, 근대건축유산의 보수·정비 과정에서 축적된 수리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건축 전공자와 일반 시민들에게 실제 보수·정비 사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와 이상희 목원대학교 교수의 해설과 함께 '구 동양척식회사 대전지점' 등 5곳의 건축유산을 직접 둘러보며, 건축유산이 지닌 역사적 이야기부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리 과정과 보존 기술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건축적 관점에서 진행되는 답사 프로그램이 흔치 않은 만큼,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지난해 행사에 이어, 이번 '헤리티지 오픈하우스'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밀양시 삼랑진읍은 지난 13일 마산365병원에서 삼랑진읍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소외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정서적 위로를 나누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 현장에는 내과, 신경외과 등 전문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건강 상담 및 진료를 제공했으며, 밀양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5명도 동참해 손 마사지와 공연 봉사를 펼쳤다. 또한, 통일미래 최고위 과정 제14기 회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점심 식사 제공과 프로그램 진행을 도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마산365병원 강명상 병원장은“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봉사활동”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이렇게 직접 삼랑진읍을 찾아와 봉사해 주신 마산365병원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의료봉사뿐 아니라 음악공연, 식사 제공 등 정성 어린 활동으로 주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산림청은 지난 3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주대회’에 참석한 산주들의 가장 큰 관심은 임업직불제·임업경영체 등록에 있다고 8일 밝혔다. 산주 맞춤형 상담 773건을 분석한 결과, 임업직불제·임업경영체가 21.5%, 조림과 숲가꾸기가 12.2%, 임산물 재배기술 및 신품종이 11.5%, 산림경영계획이 9.3%, 숲경영체험림이 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사유림 매수, 임도·사방, 임산물 지원정책, 목재수확, 산지관리 제도 등 다양한 산림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임업직불제·임업경영체’는 산을 소유한 산주들의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대한민국 산주대회’에 대해 2,554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2,381명인 93%가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긍정 반응이라고 응답했으며, 새로운 정책, 사유림 경영 우수사례, 산주 맞춤형 상담 등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가평에서 산주대회에 참석한 정두연 산주는 “그동안 산만 갖고 세금만 냈지, 내게 유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4월11일 스위스 베른에서 하인리히 셸렌베르크(Heinrich Schellenberg) 스위스 외교부 차관보와 제6차 한-스위스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 차관보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2023년을 전후로 양국 정상, 총리, 외교장관 방문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온 가운데, 이번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정 차관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하에서도 양국 간 교역이 작년 사상 최대치(46.7억불)를 기록한 것은 양국관계 발전이 양국 경제 및 국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양국이 양자기술, 바이오, AI, 사이버안보 등 첨단 과학·혁신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 강국으로서 이러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셸렌베르크 차관보는 정 차관보의 스위스 방문으로 약 10년 만에 스위스에서 양국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12일부터 20일까지 연이어 도서관 주간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날인 12일에는 ‘인형이 들려주는 달성 옛 이야기(자체 제작 인형극 공연)’가 개최된다. 이어서 15일부터 4일간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책’도 진행된다. 강연은 16일부터 시작된다. 16일, 정신건강 전문의 겸 작가인 이두형 작가의 강연이, 19일에는 『다섯 가지 약속』의 저자 신여정 그림책 작가, 20일에는『숲속 재봉사의 옷장』의 저자 최향랑 그림책 작가와의 강연이 개최된다. 또한,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상시 행사로 두배로데이(대출 권수 10권→20권), 사서 추천 도서 목록 배부,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도 진행해 주간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서울대학교 교수 겸 남아시아센터 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강성용 교수를 초빙해 강연을 개최한다. 강 교수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인도 전문가로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 종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옥천군이 옛 선현들의 공적을 기리고 지혜와 덕망을 본받기 위해 진행하는 춘향제를 관내 곳곳에서 개최한다. 탄암공 곽시선생모현회(회장 이규완)와 선산곽씨종친회(회장 곽동천)는 지난달 29일 탄암공 곽시선생 춘향제를 옥천읍 삼청리 탄암공 곽시선생 유허비 일원에서 종중 회원 및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곽시선생은 조선중기 문신으로 학덕이 뛰어나 당대의 명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 유림들이 선생을 숭상하는 제를 매년 음력 3월 초정일에 열고 있다. 초헌관에는 오한문 옥천향교 전교, 아헌관에는 이규완 탄암공 곽시선생모현회 회장, 종헌관에는 조규룡 옥천군의회 부의장이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달 8일에는 목담서원 춘향제가 동이면 금암리 목담서원(원장 박진하)에서 옥천전씨판서공파종친회(회장 전재영) 회원 및 지역 유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헌관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아헌관에는 박진하 목담서원 원장, 종헌관에는 전재용 옥천전씨판서공파종친회 회장이 맡았다. 목담서원은 1765년 유림과 후손들이 송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성남시는 4월 11일 오후 4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24~26) 출전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가평군 전역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성남시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단 304명(임원 51명, 감독 코치 34명, 보호자 30명, 출전 선수 18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이양, 필승 결의 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 장애인 선수단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가평체육관 등 가평지역 18군데 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링, 배드민턴 등 16개 종목 경기에 출전한다.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3연속 종합우승이 목표다. 출전 선수 중에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탁구팀의 윤지유, 문성혜 등이 포함돼 종합우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훈련 과정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하도록 선수단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면서 “사고나 부상 없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함안군민의 화합 대축제인 2025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과 함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25년 함안군민의 날 최종 준비상황 보고회’가 11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함안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위원, 읍면장, 담당부서장, 유관기관장, 행사참여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종 준비상황 보고 및 준비상황에 대한 최종 점검이 있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 주민 등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함안군민의 날은 향우만남의 장, 군민상 시상, 개막 퍼포먼스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읍면별 농악경연대회와 함안군수기 체육대회, K-1 국제전 등 체육행사와 △어린이 생태놀이체험, 댄스 퍼포먼스, X-게임 시범, 승마체험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영월군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제320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4일 오후 2시에 개회하며, 회기 첫날에는 주요사업점검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요사업장점검 계획서를 작성하고 '영월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지 등 군 주요사업장 14개소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5건과 동의안 2건에 대한 의결을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별히 2차 본회의에서는 한반도면 쌍용6리에 조성 추진 중인 폐기물 매립장에 대한 반대성명서를 채택하여, 시행업체와 강원특별자치도 및 영월군에 대해 사업의 전면백지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선주헌 의장은 “우리군 주요사업장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군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8일 경기도청 1층 의정마루에서 열린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의 이해와 공감' 행사에 참석하여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가 주최하여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뇌병변 장애인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재훈 의원은 “뇌병변 장애는 단순히 신체의 문제를 넘어 돌봄, 교육, 복지, 이동권 등 전 생애에 걸친 복합적인 지원이 요구된다”라며, “도민 모두가 장애인과 그 가족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들의 삶이 사회 속에서 더 따뜻하게 연결되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함을 다시금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장애인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발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대표발의한 '경기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83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기연구원 내에 ‘경기의정연구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오창준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로서, 의원 한 명당 약 9만 명의 도민을 대표하고 있다”며 “복잡해지는 도정 현안과 도민의 정책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상설 연구 기반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연구원에 ‘경기의정연구센터’를 신설하여, 도의회의 입법·정책활동, 의정연수, 조사·연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국회의 ‘입법조사처’나 ‘미래연구원’과 유사한 기능을 지방의회 차원에서 구현하려는 선도적 시도로 평가된다. 오창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조직 신설을 넘어, 경기도의회의 정책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0일 단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 지적재조사 6개 사업지구, 총 2,924필지 중 지적공부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740필지를 대상으로 조정금 산정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다. 심의·의결을 거친 조정금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후 해당 토지 소유자에게 조정금이 지급되거나 징수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조정금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단양군청 민원과 지적재조사팀에 접수하면 된다. 또한, 부과된 조정금이 500만 원 이상일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해 토지 소유자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조정금은 감정평가법인 2곳의 평가액 평균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최대한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설명회’를 지난 3월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진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교육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38억 원 중 138억 원의 지방재정교육교부금을 확보했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교육·문화·체육·복지 통합 공간으로, 이번 1차 공모에서는 총 7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상진초등학교 부지에 총 사업비 338억 원을 투입해 늘봄거점센터, 자기주도학습공간, 지역커뮤니티 거점센터, 지하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학생과 주민이 함께하는 복합적 삶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해 7월부터 지역 주민과 학교, 학부모,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속적인 협의와 협조를 이어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시흥시 소래초등학교의 학교복합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지역 아동과 주민에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에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단양군 전역(약 781.06㎢)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승인됐다. 이로써 단양은 충청권 최초이자 국내 여섯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됐으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지질 유산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는 물론, 심미적·문화적·역사적 요소를 두루 갖춘 지역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 북한 백두산 등 전 세계 16곳이 새롭게 지정됐으며, 현재 세계지질공원은 총 50개국 229개소에 이르고 있다. 단양은 한국을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우수한 자연경관 등을 바탕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한반도 지체구조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화재현장에서 불을 끄는 산불진화대의 70%가 60대 이상인데다 근무조건이 열악한 것으로 드러나 진화대원의 고령화와 처우대선 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2023년부터 산물전문예방진화대의 반복·중복참여 제한을 해제하면서 60대이상 산불진화대원 비율이 무려 44%p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산불진화대는 10,143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60대 이상은 7,090명으로 70%에 달한다. 50대는 1,789명으로 17,6%를 차지했다. 50대 이상이 전체의 87.5%에 이르렀다. 산불진화대는 산림항공본부 소속 공중진화대는 104명,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435명, 그리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림청 1,405명, 지자체 8,199명 등 9,604명으로 집계됐다. 60대 이상은 공중진화대에선 없었고, 특수진화대의 4.6%, 예방진화대중에선 74.8%를 차지했다. 50대 이상은 공중진화대의 29%, 특수진화대의 31%, 그리고 예방진화대의 92%를 차지했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