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속초시가 반복되는 민원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그간 반복하여 접수된 단란주점에서 발생하는 반주 소음과 관련된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 12일, 제2회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원조정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해당 민원 관련 부서장, 감사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법률·민원행정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을 포함해 11명 이내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장기 미해결 민원, 반복·다수인 관련 민원에 대한 해소·방지대책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소관이 명확하지 않은 민원의 처리부서 지정 ▲민원 관련 법령 또는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심의·조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해당 민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주관부서와 협업부서 간의 협력체계,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에서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음 측정을 비롯한 제반 사항을 이행하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 과원을 미래형 과원으로 전면 재조성 하기 위해 국비 51억원을 긴급 확보해, 총사업비 254억원(국비 51억, 지방비 76억, 기타 127억)으로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2개년에 걸쳐 추진한다.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과원 정비(피해목 굴취, 묘목식재, 토양개량 등), 관수 관비 시설, 지주시설, 배수시설, 재해예방 시설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불 피해 과원을 재조성해야 하는 농가가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선택하여 추진 할 수 있는 최적의 보조사업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산불 피해 과수농가의 신속한 과원 재조성은 물론, 실질적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끊임없이 중앙부처 등에 제도개선과 국비 추가지원을 건의해 왔고, 그 성과가 이번 산불 피해 시군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특별 지원을 통해 나타났다. 먼저, 초대형 산불이 과수 주산지 시군에 발생함에 따라, 긴급한 과원 재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현행 지침상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산불 피해로 인한 과원 재조성 농가가 사업대상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원주시는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대학생들이 원주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시에 바라는 점 등 정주 여건에 대한 학생들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14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16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21일 한라대학교 ▲22일 상지대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원주시는 각 대학 학생 대표들과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자리를 통해 대학생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 해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생생한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학생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검토하고 관계부서와 공유해, 향후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가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북부 거점도시 제천시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실었다. 지난 13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제천의 교통·관광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핵심 동력이다”라며 적극적인지지 의사를 밝혔다. 제천은 청주공항까지 차량으로 약 1시간 20분 거리로, 공항 인프라 확장될 경우 물류·관광·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김 시장은 “글로벌 시대, 공항은 지역을 세계와 연결하는 경쟁력”이라며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 의장은 “시민과 함께 청주공항을 충북의 관문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은 지난 4월부터 시작돼 6월 말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8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충청북도는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시민사회 각계의 릴레이 동참을 통해 공감대를 지속 확산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 현장의 규제개선 의견을 반영해 가축분뇨의 활용 방안을 다각화하고, 관련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해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 사육두수 증가와 함께 가축분뇨 배출량과 축산악취 민원이 늘고, 동시에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Biochar)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산소가 제한된 환경에서 바이오매스를 열로 분해(탄화)한 뒤 나오는 숯과 유사한 형태의 고형물이다. 농업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바이오차 효과가 인정되면서 기후변화 대응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가축분 바이오차는 원래 분변(糞便)보다 부피가 5분의 1로 줄고, 악취가 개선되며, 1톤당 온실가스 2톤을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가축분 바이오차를 비료공정규격으로 신설해 달라는 규제개선 건의를 꾸준히 해왔다. 농촌진흥청은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규제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관계기관과 내외부 전문가 협의, 제조시설·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 ‘용산 꿈나무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어린이·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유익한 여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 마련된 ESG·친환경 체험 부스, 치어리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ESG·친환경 체험 부스는 8일과 9일 양일간 용산청소년문화의집과 서울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운영됐다. 체험 부스는 생태계 등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활동들로 구성됐다. AR(증강현실) 체험으로 해양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을 배우고, 카네이션 편지 제작으로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았다. 10일에는 화려한 치어리딩 무대들이 펼쳐졌다. 특히 용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응원단 ‘플로스’와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 ‘니비스’의 성과 발표 무대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4년간 협력하며 성장해 온 멘토-멘티 합동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3일 애플수박 공동선별장에서 2025년 애플수박 첫 출하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출하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정봉훈 군의장 및 군의원, 율곡농협, 유통업체 관계자, 애플수박작목반 회원 등이 참석하여 애플수박의 첫 출하를 축하하고 재배 농가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합천군의 애플수박작목반은 2017년부터 재배를 시작하여 올해 43농가, 총 14ha의 시설하우스에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50만 통의 생산이 예상되며, 이는 전국 애플수박 생산량의 약 65%에 달하는 규모이다. 출하할 애플수박은 당도 10브릭스 이상, 1~2kg 내외의 소형 크기로 껍질이 얇고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주요 품종은 ‘나이스샷 플러스’이다. 또한, 올해 AI 비파괴 선별기의 도입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 애플수박은 전국 생산량의 65%를 책임지는 전략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천상무가 코리아컵 8강 진출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14일 수요일 19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강원전 4대 0 대승의 기세를 이어서 오는 경기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강원전 대승’ 상승기류 타고 코리아컵 최고 성적 위한 발판 마련 분위기가 좋다. 5월 5일 광주전 아쉬운 패배를 지난 경기 화끈한 골잔치로 만회했다. 공격력과 함께 모처럼 무실점 승리를 달성하며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찾았다. 이제 눈은 코리아컵 8강으로 향한다. 김천상무의 코리아컵 최고 성적은 2021년 8강 진출이다. 작년에는 아쉽게 16강에서 여정이 마무리되었지만, ‘역대급 선수단’과 함께하는 올 시즌은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기록 면에서도 김천상무는 부천을 압도한다. 상대전적은 6승 1무, 골득실도 14득점 2실점으로 뛰어나다. 다가오는 K리그1 제주전 홈경기를 위해서도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 경기 종료 후 “코리아컵을 마치면 이제 홈 경기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공약 관련 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공약을 가장 충실히 이행한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김 지사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 분야 최우수상 수상,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모두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공약 관련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2024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 ▲’24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SA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60.34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희목)에서는 지난 5월 2일 우양재단의“2025년 우양재단 천원의 차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00,000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사업은 노인급식단가 5천원 미만인 노인복지기관의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식사에 사업비를 지원하여 낮은 급식 단가를 보조하고 음식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하는 사업이며 사업수행 기간은 2025년 5월 ~ 8월(4개월)로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인 영양지원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55명)들을 연계하여 월 4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목 센터장은 “작년 우양재단의 어르신 달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에 도움이 되었는데 올해 역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면서 “어르신들께 균형잡힌 식생활 지원과 건강한 노후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천원의 큰 감동과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우양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먹거리, 장학, 문화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공익법인으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온‘천원의 차이 지원사업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5월 14일, 6월 18일, 9월 17일 총 3회'2025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종사자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하고,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112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운영을 개시한 곳은 21개소이다. 이번 실무 교육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종사자(이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운영된다.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사업과와 장애인건강검진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대면 교육으로 회차당 12명 내외로 진행되며, 장애의 이해, 장애 유형별 검진 시 주의사항, 시설 견학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재활원은 2018년부터 다양한 종사자 교육을 운영해 왔고, 특히, 종사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는 온라인 교육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팀장급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3일,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의 인공지능·디지털 기업 참여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ICT R&D) 관리규정'을 개정하고 금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인공지능·디지털 기업 친화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의 연구개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동 개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기존의 자본전액잠식 관련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 사전지원제외 기준을 개선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도 사업화 수익 창출까지 장기간 소요되거나 대규모 투자 등에 따라 일시적 자본전액잠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간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은 자본전액잠식 기업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해 왔다. 이에, 금번 규정 개정으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대출형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차입금도 자본으로 인정하는 한편, 회계연도말 결산 이후 재무상황이 호전된 경우에는 수정된 재무제표 제출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기 중견기업의 연구개발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시행된다. 기존에는 중견기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인공지능(AI)이 경제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국가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AI 역량 갖춘 콘텐츠 인재를 육성해 영상・웹툰과 같은 콘텐츠 분야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창작자의 취·창업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청년 창작자 취·창업 지원사업’ 참가자를 5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영상·웹툰 등 콘텐츠 분야에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간 K-콘텐츠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면서 콘텐츠 산업에 대한 취업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콘텐츠 분야 기업 10곳 중 7곳은 원하는 인력을 제때 채용하지 못하는 등 인력난을 겪고 있다. 콘텐츠 업체의 66.9%가 평소 원하는 인력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이유로 58.7%의 기업이 ‘원하는 직무를 수행 가능한 인력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해당 응답 비율이 높아져 50인 이상 기업이 가장 높았고(75.6%), 10인 이상 4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국산콩 가공산업화 지원 공모사업에 사천시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산콩 가공산업화 지원사업은 국산 콩의 대규모 저장 및 산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가공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콩 수급관리와 함께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육성하는 올해 신규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총 190억 원을 확보하여, 사천시 곤명면 일원에 국산콩 첨단저장시설과 두유가공시설을 구축하여 경남권역의 핵심 콩 거점단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산 콩의 생산·가공·소비 기반을 조성하여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과 연계한 도내 콩 재배면적 확대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화순군이 '2025년 춘란 재배온실 임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 재배 온실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해 춘란 산업 활성화와 도시농업 기반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화순군이 12일 발표한 ‘2025년 화순춘란 재배온실 임대 공고’에 따르면, 임대 대상 온실은 능주면 만수리 556-8번지에 소재한 총 36개소(각 32.4㎡)로 스마트팜 제어시설과 차광시설 등 최신 설비가 갖춰져 있다. 임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1인당 1실로 제한된다. 연간 임대료는 110만 원이며, 별도의 월간 운영비 2만 원이 부과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화순군 관내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춘란 재배 및 관련 활동을 위한 사용 목적으로만 허용된다. 임대 신청은 5월 14일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처는 화순군 한국난산업화단지추진TF이다. 임대 대상자는 제출 서류와 면담을 바탕으로 한 평가표 기준 점수에 따라 선정되며, 동점자 발생 시 난 재배 경험, 교육 이수 여부,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