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은 6월 24일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과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중앙부처에 설명하고, 사업별 현장 상황과 필요성을 상세히 전달하며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원) ▲남원 현대옻칠목공예관 건립(152억원) 등 우리시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를 찾아서는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국토부, 190억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국토부, 43억원) ▲그린바이오소재 원료공급센터 건립(농식품부, 98억원)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경찰청, 442억원) ▲바이오가스 활용 미꾸리 양식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환경부, 15억원) 등 남원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경식 남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경남 서부권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6월 24일 오후 2시, 거창문화원에서 ‘2027년 도민체전 공동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6월 합천군수실에서 열린 4개 군 행정협의회 결의와 3월 합천에서 개최된 ‘스포츠 비즈니스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 스포츠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4개 군 단체장과 체육회장, 지방의회 의원, 종목별 체육단체, 지역 상공계, 주민대표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모았다. 행사는 신성범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4개 군 군수의 공동유치 취지 발표, 스포츠 산업의 지역경제 효과 주제 발표, 응원영상과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하나가 된 목소리로 “2027년 도민체전은 서부경남이 함께 하자”라는 구호를 외쳤다. 도민체전 유치는 단순한 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현(現) 장기요양수급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의 장기요양 등급 갱신 유효기간이 기존 2년(갱신 후 동일 등급이면 1등급 4년, 2~4등급 3년으로 연장)에서 1등급은 5년, 2~4등급은 4년으로 연장된다. 보건복지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2025.6.24.)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서류 제출, 방문 조사 등 갱신 절차의 반복에 따른 장기요양수급자와 가족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이전에 갱신을 마친 현 1~4등급 수급자는 모두 갱신 직전의 등급과 무관하게 현행 등급에 따라 최대 1~3년까지 등급 유효기간이 늘어나게 된다. 이는 장기요양수급자와 보호자의 갱신 유효기간 연장 희망, 현 유효기간에 따른 갱신시 대상자의 75%가 등급 변동이 없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기요양 갱신제도의 유효성을 유지하면서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갱신 유효기간을 개선한 결과이다. 갱신 유효기간 연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일괄 반영할 예정으로 수급자의 별도 신청은 필요하지 않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 말라리아 위험지역(철원, 파주, 화천)에서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 발생이 증가. · 올해 주의보 발령은 전년 대비 1주 늦으며 매개모기 방제 강화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말라리아 예방수칙 · 야간 야외활동 자제(해질녘~새벽시간). · 야외활동 후 샤워. · 밝은색 긴 옷 착용. ·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 모기 서식처 제거. · 방충망 정비. *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의 경우, 발열 등 의심증상 발생 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2025년 한국 독립영화계를 사로잡을 장병기 감독의 장편 데뷔작 '여름이 지나가면'이 7월 9일(수)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배급: ㈜엣나인필름 | 제작: ㈜스튜디오하이파이브, 와일드마일즈 | 감독: 장병기 | 출연: 이재준, 최현진, 최우록, 정준, 고서희, 강길우] '여름이 지나가면'은 부모의 과도한 관심 속에서 소도시로 이사 온 ‘기준’과 동네의 문제아 형제들 ‘영문’, ‘영준’이 어느 여름날, 도난당한 운동화를 계기로 서로의 세계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서울독립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까지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작인만큼 극장 개봉 소식에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개봉을 향한 뜨거운 응원과 호응 속에 공개된 '여름이 지나가면' 메인 포스터는 한여름의 햇볕과 짙은 어둠이 공존하는 좁은 터널 아래, 오토바이에 앉은 ‘영문’(최현진 분)을 중심으로 그를 둘러싼 아이들의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서늘한 눈빛으로 뒤를 돌아본 채 응시하는 ‘영문’의 표정과 “너가 저 애들하고 같은 줄 알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길바닥 밥장사’가 최종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린다. 오늘(24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영업 중인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목표인 200그릇 판매 달성을 위해 열정을 뿜어낸다. 지난 방송에서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는 그랜드 피날레에 걸맞게 골라 먹는 7가지 풀 코스 다이닝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식사하는 손님, 대기하는 손님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마지막 영업까지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런 가운데 잡채아(당면+피데우아)를 담당하는 파브리가 잠시 주문 소강상태를 맞는다. 그러자 파브리는 주방을 이탈해 지나가는 손님은 물론 대기 중인 손님들을 찾아가 잡채아를 홍보한다고. 급기야 잡채아가 들어있는 냄비를 열고 냄새로 영업을 시도하기까지 해 그의 폭풍 영업 성과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테이블이 꽉 찼던 자전거 식당은 역대 최다 메뉴로 주문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발생하며 빈 테이블이 반이나 생겨버린다. 류수영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은 23일 건설도시위원회 소관 미래도시관리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된 CCTV 운영의 실효성 부족과 검증 없이 반복된 수의계약 체결 실태를 지적하며, 공공행정의 투명성과 성과 기반의 사업 집행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아산시가 현재 4,700여 대의 CCTV를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설치 기준의 체계성 부족과 화질 저하 문제로 인해 실제 범죄 예방 기능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특히 "설치 장소 선정이 주로 지역 이장 등의 신청에 의존하는 방식은 공공 안전을 위한 체계적 판단이 결여된 것"이라며, 범죄 발생 가능성, 통학로 안전 등 실제 수요에 기반한 전략적 설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대부분의 CCTV가 200만 화소 수준인데,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관제시스템에서도 300만 화소조차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며, "아산시의 ‘현재 화질에 지장 없다’는 입장은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라고 질타했다. 안 의원은 이어 “단순 설치 수보다 실질적 성능과 억지 효과가 중요하다”며, CCTV 위에 LED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독일 잘란트주·에센·뒤셀도르프 일원과 이탈리아 볼차노/보젠특별자치도(이하 남티롤)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자치도의 유럽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IT 등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경제산업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또한, 자치분권과 산악케이블카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유럽 선진 사례를 확인하고 협력방안 김진태 도지사는 6월 26일 독일 잘란트주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Helmholtz Institute for Pharmaceutical Research Saarland, HIPS)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독일 산업혁명의 선두주자인 잘란트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다. 6월 27일에는 독일 보훔(Bochum), 에센(Essen) 지역으로 이동해 폐광지역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파독광부기념회관을 방문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파독 광부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민선 8기 3주년의 성과를 주춧돌 삼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100년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3일 군청 기자실에서 취임 3주년의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10대 주요 군정 성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민간 투자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집중과 지원 체계 구축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적 인구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교육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도시재생 및 정주여건 개선 ▲군민 안전을 위한 재해 대응과 방재 인프라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 강화 등이다. 앞으로의 군정 방향은 ▲첨단기술과 결합된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조성 ▲가족이 함께하는 관광레저도시 실현 ▲창의 인재가 활동하는 지역경제 도시 조성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주민복지도시 실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첫 번째 전략은 기술 중심의 미래농업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 첨단기술과 결합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 중구는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지사장 우문수)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소속 구성원 전원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하여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국민건강보험 대전중부지사는 향후 ▲장기요양보험 인정 등급자 대상 치매안심센터 연계 서비스 안내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상 치매인식개선 홍보 활동 ▲지사 방문 지역주민 대상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안내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를 꾸준히 발굴·지정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상담 및 등록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조호물품제공 ▲인지자극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인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군은 해수욕장 조기 개장을 위한 2025년 여름철 해수욕장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고성군에서 관리 중인 해수욕장은 30개소로 올해 7월 11일 개장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38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백사장 및 샤워장, 화장실 등과 같은 편의 시설, 안전시설 등 피서철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3개소 해수욕장은 조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아야진 해수욕장은 6월 20일, 천진 해수욕장은 6월 28일, 봉포 해수욕장은 7월 5일 개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고성군 해수욕장은 지난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207만 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 정식 개장한 고성 반비치해수욕장(고성군 거진읍 반암리)은 도내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해변 반려 친화 도시로 반려동물 전용 온수 샤워장, 오프리스가 가능한 안전한 펜스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른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그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지난 18일, 부산 서구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통합사례 관리 담당자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조울증 환자에 대한 사례 관리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문은수 센터장과 부산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차은빈, 최연화 팀원이 강사로 나서 ▲우울증 환자의 자살 특성 ▲양극성 장애 환자의 사례 관리 전략 수립에 관하여 다양한 현장 사례와 실제 경험을 토대로 강연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 시청 대회의실 및 중앙홀에서 당뇨병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제2형 당뇨병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천시 전체 인구의 8.29%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당뇨병 관련 건강지표는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내에 당뇨병 전담팀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을 비롯해 인천암센터, 당뇨병 관련 의료기기 업체 6개 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박람회 방식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연주 교수가 ‘당뇨병이 심뇌혈관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주변에 노인 당뇨병 환자가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6월 20일,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 소재)에서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만성 감염질환 코호트 연구 민관 전문가가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활성화 및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 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06년부터 국내 만성감염질환 코호트 연구를 통해 각 분야 (의학, 임상, 역학, 진단 등)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만성감염질환자군을 장기간 추적·관찰함으로써 질병의 발생, 경과, 위험 요인, 치료 및 예방 전략 등 실증적 데이터를 확보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HIV/AIDS* 감염의 장기 생존에 따른 만성질환 부담 증가, ▲C형간염 치료제(DAA)**시대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난제, ▲장기추적 B형 감염인의 항바이러스제 치료 효과 연구 ▲당뇨가 결핵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코호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만성감염질환 관리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부서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들이 소개됐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과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