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산림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152개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휴양림에서 숲해설과 숲치유, 민속놀이 마당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잣송이, 제기차기 전통 찰떡 만들기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왕의 귀환’ 테마 체험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 전시온실 특별전과 윷놀이·굴렁쇠 같은 전통문화 체험을 마련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존, 스탬프투어, 테라리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 대상 치유 프로그램, 특별 영상 상영을 준비했으며, 국립숲체원에서는 숲속 힐링 마사지, 숲이야기 해설, 숲속 그림 그리기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국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 자동차, 나무피리, 연필꽂이 등 친환경 목공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1일 새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최종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날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새벽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서로 간에 양보들을 조금씩 하면서 합의를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서 노측, 사측, 양측에 감사드리고 우리 의장님, 위원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타결 전에 첫차 운행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사실은 밤잠 거의 안 자고 돌아가는 상황을 밖에서 지켜보고, 보고 받고 하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면서 “합의 내용이 빛나도록 근무 여건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약속한 내용을 다 지킬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 도민들의 교통 여건이 더욱더 좋아지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일 2교대제로 근무 형태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이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보건실무그룹(Health Working Group, HWG)의 의장경제에 선출됐다고 9월 30일 밝혔다. 올해 두 차례의 APEC 보건실무그룹 회의(3월, 8월)와 장관급 회의(9월)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공동성명문 합의를 이끌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회원경제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어 의장경제로 선출됐다. APEC 보건실무그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21개 회원경제의 보건 분야 협의체로, 보건의료 시스템 강화, 역내 공중 보건 위기 대응 등 주요 보건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의장경제 수임은 의료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의 효과성, 전국민 건강보험 등 우수한 국내 보건의료 시스템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향후 2년간 APEC 내 보건 협력 논의를 대한민국이 주도하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대한민국은 의장경제로서 저출생·고령화 등 APEC 지역 내 공동의 과제해결을 위해 ‘지역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특허청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NST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함께, 9월 30일 11시 NST 1층 대회의실(세종시 시청대로)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ST는 과학기술분야 23개 출연연의 연구사업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국가 지식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이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통신, 생명과학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정부 R&D 예산의 65.2%가 대학·공공연에 집중 지원됨에 따라 특허, 기술노하우 등 보유기술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기술이전‧사업화 실적은 정체**되고 있다. 금번 간담회는 특허청과 NST가 함께 공공연의 우수한 해외 특허 보호, 권리행사 및 사업화 지원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공연의 특허 사업화 및 해외특허 보호를 위한 특허청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공공연의 연구 성과물을 특허 또는 영업비밀로 보호하고 이후 기술거래·사업화까지 연계시키기 위한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공공연이 보유한 우수한 특허는 국가 혁신의 기반이 되는 소중한 자산으로, 우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구미시는 9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강명구 지역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구미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정부 예산 동향을 공유하며 국회 차원의 전략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유치 △'5극 3특'국가균형성장 전략 대응 △한국은행 구미지역본부 유치 △'방위산업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유치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논의됐다. 주요 국비사업으로 △구미시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AX 실증산단 구축 사업 △지역 주력 중소기업형 인공지능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부품ㆍ소재 기술개발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구미 산동 국민체육센터 조성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4단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0월 3일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 ‘2025년 제23회 안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안동의 날’은 2003년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지역 대표 기념일로, 매년 10월 3일 개최된다. 안동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50만 안동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유례없는 대형산불을 시민 모두의 힘과 지혜로 극복해 낸 경험을 기리고,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도시 안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올해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에는 최윤환 권정생동화나라 관장, 천성용 창성공조기전 대표가 선정됐으며,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이직상 ㈜부림케미칼 대표이사,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특별상 부문에는 故 이근필 퇴계 16대 종손과 이상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이사이자 SK바이오사이언스 CEO 직속 경영자문위원이 각각 선정됐으며, 시상은 안동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아동문학 진흥과 지역 정체성 수호(최윤환), 지역경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진구는 긴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휴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날짜별로 병‧의원 150곳과 약국 125곳이 문을 연다. 기관 명단은 응급의료포털과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 정문에도 일자별 안내문을 부착한다. 또한, 건국대학교병원과 혜민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주‧야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민원실에서,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구청 상황실에서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감염병 신고 접수 ▲응급진료 운영 상황 보고 등 실무를 수행한다. 특히 10월 5일 일요일부터 추석 당일인 10월 6일까지는 보건소 내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경증환자를 진료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KBO가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한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가 성료됐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KBO가 야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함께 티볼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야구를 직접 해보고 싶어했던 아이들이 실제 야구장에서 티볼을 통해 야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가족이 구단별로 10가족, 총 100가족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티셔츠, 모자, 선글라스,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됐다. 첫째 날에는 한기주(KIA), 권오준(삼성), 김동수(LG), 김재호(두산), 신명철(KT), 김강민(SSG), 김문호(롯데), 장종훈(한화), 이동욱(NC), 이택근(키움) 등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각 구단의 레전드 위원으로 참여했다. 레전드 위원들은 참가자들에게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지도하고,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패밀리 티볼 릴레이’에 직접 참여하는 등 참가 가족들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가을음악회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취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명작들로 채운 정통 클래식 음악회이다. 1부는 프랑스 에피날 콩쿠르 수상 이후 세계 각국의 무대에서 예리하고 섬세한 해석으로 주목받아 온 피아니스트 한상일이 협연자로 나서 깊은 성찰과 인간적인 서정이 깃든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주며, 2부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Symphony No.2 in D Major Op.73 (교향곡 제2번 D장조 작품번호73)’를 풍성한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지휘는 서진이 맡았으며 관람은 8세 이상 관람가(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총 110분이다. 전석 20,000원이며 군포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문화회원) 50% 할인, 65세 이상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공연은 군포시가 주최하고, (재)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총 61개소 의료기관·보건기관·휴일 운영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과 일반 진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의료기관인 보성아산병원과 삼호병원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외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은 날짜별로 운영된다. 운영 기관 현황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보성군보건소 홈페이지, ▲응급 의료 포털 E-Gen(www.e-gen.or.kr),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보성군은 연휴 기간에 응급진료상황실을 별도 운영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며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명절 연휴 중 응급상황에 대비해 운영기관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입장에서 최대한 불편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27일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 이종돈 안전관리실장 등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정보시스템 긴급조치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김 지사는 AI국과 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소방재난본부 등 이번 화재를 피해가 예상되는 민원 서비스 담당 국장들에게 피해상황과 복구현황 등을 물으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불편을 겪을 도민들, 경기도나 도 공공기관과 거래를 하고 있는 시장 주체들 입장에 서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을지 각각 방법을 강구해달라”면서 “신속하게 대책을 만들어서 차질 없이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편을 겪지만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자상하고 정확하게 안내해줘서 고마웠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민원인, 도민 입장에서 대응해주시길 바란다”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광주체육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광주 유치신청서를 최종 제출했다. 시체육회는 전국체전 유치 마감일인 9월 26일을 하루 앞둔 25일, 대한체육회에 최종 유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신청은 유치신청 TF팀 구성 후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시체육회가 긴밀한 협력 속에 함께 준비해온 성과이다. 광주는 2007년 이후 21년 만에 전국체전 유치에 도전한다. 시체육회는 전국체전이 열리게 되면 경기장 개·보수를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가 확충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28년 전국(장애인)체전을 시작으로 2029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2030년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등 국내 종합대회가 3년간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 신청서에는 광주만의 차별화된 체전 비전이 담겼다. ▲ AI 스마트체전 ▲문화·예술 융합체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체전 ▲어울림체전 등 4대 목표가 제시됐다. 야간경기 운영을 통한 시민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시흥시는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9월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시흥시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50여 개의 전문 진로ㆍ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돼, 드론ㆍ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ㆍ인공지능ㆍ미래식량연구 등 4차산업 관련 직업부터 의사, 승무원, 과학자, 디자이너 등 유망 직업까지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장비를 다뤄보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관내 특성화고 학과 체험과 상담 부스, 진로전담교사 상담 부스가 운영돼 맞춤형 진로상담이 제공됐으며, 올해는 6개 대학교(15개 부스)가 참여해 입시 상담과 체험 부스를 통해 대학 진학까지 확장된 진로 설계도 지원했다.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진로콘서트’는 매직쇼와 뮤직콘서트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9월 25일 15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주요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만나 추석 연휴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5일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대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6개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와 통합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정부는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작업시간과 휴게시간의 적정한 관리와 배송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 지원, 건강진단 지원 및 신규자 업무 적응 프로그램 마련 등 건강관리 강화, 적절한 휴게시설 확보 등 작업환경 개선을 핵심 조치 사항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이행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배‧물류업체들도 자체 추진하고 있는 추석 연휴 대비 과로방지 방안을 발표했으며, 연속 근무 제한 등 작업시간 관리, 집하 제한을 통한 택배노동자 휴무 보장, 택배기사 등 필요 인력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2일 북하면 게이트볼장 일원에서 ‘치매환자 실종 예방·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장성군 보건소와 북하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훈련은 치매 어르신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실종 신고 접수 △수색 인력 배치 △역할 분담 △발견 후 응급조치 △보호자 인계 순서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있는 북하면 학림마을을 거점으로 한 ‘치매환자 대응체계 확립’과 ‘지역사회 협력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 이후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회 감지기’, 어르신 지문 등록 등 실종 예방 지원도 안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훈련이 치매환자 실종 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장성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