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술인 복지체계 강화와 글로벌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 문화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모든 공식 행사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일환으로 하이난성과의 교류 30주년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문화예술 교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직원을 채용하려는 기업은 ‘고용24’를 통해 컴퓨터와 모바일로 손쉽게 정보를 얻고 채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용24’는 워크넷(취업알선), 고용보험(실업급여․장려금), 직업훈련 포털 등의 고용서비스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구직자나 구인기업이 한 번의 로그인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직자, 구인기업 모두 ‘고용24’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직자가 이력서를 등록하면 직종별, 지역별, 기업형태별 일자리를 찾아볼 수 있고, 입사 지원도 할 수 있다. 그 외 취업에 필요한 직무능력 진단, 자격증 추천, 심리검사 및 직업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진로설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구인기업이 구인신청을 하면 구인정보는 ‘고용24’에 공개되고, 구직자가 입사 지원을 하면 이력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결과도 처리할 수 있다. ‘고용24’는 모바일 앱 서비스도 제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임진왜란 시 국난극복에 기여한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충무공 탄신일에 명예 특허로 등록 결정됐다. 발명의 날을 상징하는 측우기도 특허 등록 결정됐다. 특허청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선조 발명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거북선, 측우기, 금속활자 등 선조 우수 발명 15점의 명예 특허심사결과 최종 14점이 특허 등록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허청은 선조 우수 발명을 현대적 특허관점에서 재해석해 지난 3월부터 명예 특허 심사에 들어갔다. 특허심사에 착수했던 총 15점의 선조 우수 발명 중 ‘대동여지도 작성 방법’을 제외한 14점이 최종 특허 등록 결정됐다. 특허청 기술 분야별 심사관들은 특허법상 특허요건(신규성, 진보성, 산업상 이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를 통해 선조 우수 발명이 현대적 특허 제도 아래에서도 기술적 가치를 지닌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 거북선의 폐쇄형 구조는 외부 공격으로부터 내부 공간을 보호하고, 상면에 철판 못을 구비해 적군의 선체 등선을 어렵게 해 근접 전투에서 방어력이 향상돼 특허 받을 수 있다고 판단됐다. 측우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기획재정부는 4월 28일 서울에서 한-영 디지털 분야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의 종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양국은 2023년 체결한 '한-영 디지털 파트너십'의 연장선에서 디지털 및 핵심기술의 국제규범(표준)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작년 9월부터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선진국 정부와 수행한 최초의 사례로, 그간 후발주자인 개발도상국들에게 우리 발전경험을 전수하는데 집중해 왔던 지식공유사업(KSP)으로서는 그 대상과 방식을 달리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연구주제도 과거의 우리 경험이 아닌 최근 국제적 현안이자 미래 주제인 인공지능(AI), 양자 연산(Quantum computing), 반도체 분야로 확대됐으며, 수행방식도 정책자문을 넘어서 세부 협력 분야ㆍ방법 모색을 위한 양국 간 공동연구 방법을 채택했다. 종료보고회 또한 정책 자문을 구하는 협력 대상국에서 이루어지던 관행과 달리, 지난 3월 21일 영국 런던에 이어 오늘 서울에서도 연속 개최함으로써 디지털 분야의 양국 정부ㆍ기관ㆍ기업 및 학계 등에서 폭넓게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조달청은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조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직접 경험하는 이번 연수에는 전자조달을 담당하는 아태지역 9개 국가, 15명의 실무급 공무원이 참여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ADB 전자조달 연수사업은 아태지역 실무급 공무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 공공조달행정의 근간인 법제도를 설명하고, 혁신조달제도 등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주요 조달정책에 대해 실무자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한다. 특히, 지난달 말(3월 31일)에 새롭게 개통한 나라장터를 활용한 실습과정이 진행되어 한국의 최신 전자조달 시스템을 해외 조달실무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연수과정을 통해 참석자들은 선진 K-전자조달을 체험하고, 이를 자국의 조달 행정 및 전자조달에 반영 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전태원 기획조정관은 “올해 새롭게 단장한 나라장터를 해외의 조달실무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라며 “나라장터의 기술적 우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전, 로봇랜드에서 열린 ‘제34회 가족 문화 페스티벌’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BNK경남은행이 주최하고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 주관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도민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사랑과 응원을 나누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은 개인의 인생과 사회의 출발점인 만큼,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 주요 인사와 학생,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AI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이라는 주제로, 아동 대상 미술경연대회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훈 백일장이 열렸으며, 개막식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등 주요 내빈과 어린이가 함께 경연 주제를 공개하는 퍼즐맞추기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경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4월 25일 오후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스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주력 산업 분야 기업,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건국대 김두현 교수가 ‘시스템 소프트웨어 중요성 및 우수사례’에 대해 발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오윤제 과제 책임자(PM)가 ‘한국형-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K-클라우드) 사업 추진계획’에 따른 인공지능 반도체 시스템 소프트웨어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관련 지원 확대, ▲국산 고신뢰 시스템 소프트웨어 중요성, ▲ 시스템 제어・관리 소프트웨어(SDx , Software Defined everything)를 통한 주력 산업의 혁신을 위한 지원 강화, ▲국산 시스템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 등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양양군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368억 원을 편성해, 지난 24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133억 8,282만 원보다 234억 2,625만 원(5.67%)이 늘어난 4,368억 907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077억 1,185만 원, 특별회계가 290억 9,722만 원이다. 군은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하고,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이번 추경예산안에 담았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설치공사 30억 원, 하조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4억 7,140만 원, 물치항 수산물 종합판매장 건립 16억 5,600만 원, 양양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14억 6,720만 원, 주청리 군관리계획도로 확포장공사 11억 원,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사업 보상비 10억 원, 포매 소하천정비사업 10억 원, 양양 종합운동장 족구장 개보수공사 6억 원, 서림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5억 7,720만 원,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5억 원,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공사 4억 1,300만 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바다가는 달'이란? 바다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5월 동안 추진하는 캠페인입니다. 바다가는 달을 맞이하여 숙박, 레저 등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한답니다. ■ 파도파도 끝없는 혜택 숙박 할인전 · 쿠폰발급: 4. 22.(화) ~ 5. 25.(일), 1인 1매 · 사용기간: 5. 1.(금) ~ 5. 31.(토) · 할인조건: 7만 원 미만 2만 원 할인, 7만 원 이상 3만 원 할인 · 사용처: 놀유니버스(야놀자), 여기어때 · 대상상품: 연안 지역 기초지자체(79개 시군구) 내 등록 숙박업체 레저·티켓 할인전 · 쿠폰발급: 4. 22.(화) ~ 5. 25.(일), 1인 4매 · 사용기간: 5. 1.(금) ~ 5. 31.(토) · 할인조건: 1만 원 이상 레저티켓 예약 시 30% 할인 (최대 1.5만 원) · 사용처: 놀유니버스(야놀자), 여기어때 · 대상상품: 연안 지역 내 해양레저 체험상품 및 시설 입장권 등 여행상품 할인전 · 쿠폰발급: 4. 22.(화) ~ 5. 24.(토), 1인 2매 · 사용기간: 5. 1.(금) ~ 6.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배우 함은정, 서준영, 박윤재, 이가령과 제작진이 예비 시청자들에게 ‘여왕의 집’만의 작품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특히 일일극 흥행을 보장하는 ‘치트키’ 배우 함은정, 서준영, 박윤재, 이가령을 비롯해 베테랑 조연들의 합류와 명품 제작진들이 의기투합,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첫 방송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왕의 집’ 배우와 제작진이 몰입도를 높일 작품 키워드를 공개하며 흥미진진한 첫 방송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를 전했다. 먼저 가장 가까운 친구와 남편의 배신 때문에 복수의 여왕이 되는 강재인 역을 맡은 함은정은 “‘여왕의 집’은 숙성된 와인”이라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축적된 인물들의 감정들이 와인처럼 강렬하고 아름답게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전하는가 하면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재인과 전략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허식당즈’ 시우민, 추소정, 이세온, 이수민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24일(월) 첫 공개된 와이낫미디어 드라마 ‘허식당’(연출 오환민, 김경은 / 극본 성소현)은 실존 인물 허균을 주인공으로 한 흥미진진한 타임슬립물로, 5주간 시청자들의 희로애락을 책임졌다.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으며 성공적인 영업 종료를 알린 가운데, 오늘(24일) 극을 이끈 배우 시우민(허균 역), 추소정(봉은실 역), 이세온(이이첨/이혁 역), 이수민(매창/정미솔 역)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조선 시대와 현대를 오간 허균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표현한 시우민은 “작품이 방영되는 동안 촬영 당시 기억들이 많이 떠올랐는데, 그 순간이 행복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배우로 활동하며 성장하는 과정 중 가장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작품이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즐거우셨길 바란다. 행복은 셀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은 셀프요!’라는 허균의 대사를 활용한 그의 센스 만점 답변은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시우민은 허균 캐릭터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귀포시는 유수율 향상과 급수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동 지역 수도사용량 '0톤 수용가' 급수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대상은 최근 3년간 동 지역 수도사용량 0톤 수용가 123전이고, 0톤 수용가 원인 확인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검침원 현장 방문 및 유선 확인으로 수도 계량기 실제 운영 상태를 파악하고 요금 전산 시스템 정비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용가가 장기간 수도를 사용할 계획이 없는 경우는 급수 중지를 유도하고, 앞으로 사용계획이 전혀 없는 경우에 대해서는 폐전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급수 중지 및 폐전은 수용가 입장에서 관리 소홀 및 노후로 인한 누수를 미리 방지하고 수도 기본 요금 절감의 장점이 있고, 시에서는 요금 고지서 미발행으로 우편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수용가와 연락이 안 되고, 1년 이상 소재 불명인 급수시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수도급수 조례'제53조에 따라 직권 폐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0톤 수용가 실태조사는 노후화 및 관리 소홀 등으로 사실상 방치된 급수시설에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고, 상수도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23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영덕군 해파랑길 21코스를 찾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함께 피해 현황을 살피고 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해당 구간은 영덕을 대표하는 해안 트레킹 명소로,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최근 산불로 인해 목재 계단, 난간, 전망대 등 주요 인프라가 훼손되고 일대 숲 경관이 크게 손상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한국관광협회와 여행업 관련 단체, 문체부 출입기자단, 관광공사 SNS 기자단 등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이 이미 정부 추경안에 반영된 만큼, 국회에서 조속히 추경이 통과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우수기 이전에 복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국비 배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또 김 부지사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타격과 관광업계의 침체가 심각한 만큼, 지역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3일,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재관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를 개소했다. 디스플레이는 우리나라의 전략산업 중 하나로 우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04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했고, 지금도 고부가 시장인 OLED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의 추격이 매섭고, 패널 경쟁력 대비 부족한 소부장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OLED 생산라인과 동일한 실증 환경을 관련 소부장 기업들에게 제공하여, 소부장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2019년부터 7년 간 1,598억을 투입했고,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기업들은 실제 양산 공정에서 사용하던 장비를 기증하는 등 소부장 연구개발·제조 전 공정에 양산 설비를 활용한 실증 테스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혁신공정센터는 이러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조선업 관련 노동 환경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한화오션 관련 노동단체인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지회장 김유철)와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지회장 김형수)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 취임 이후 노조와 함께한 첫 상견례 자리로 각 노조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원․하청 노동자의 처우개선, 임금 체불 등 노동자 관련 현안 문제들과 지역상생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각 노동단체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하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나씩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