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도 공공기관 분산 배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분원’이 지난 18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분원은 충북 남부권 균형발전과 지역 특화농업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영동군 용산면에 총 33,174m2 규모로 조성됐다. 연구동(3,567m2), 순화온실, 관리사, 작물 재배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포도․대추․와인 연구소가 소속되어 관련 연구를 주도한다. 특히 보급형 스마트팜 기술 연구·개발과 과수 무병묘 생산·보급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연구동 1층에는 조직배양 무병묘 실험실과 바이러스 검정 실험실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우수 종자·종묘·무병묘 증식을 위한 기반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2025년 농촌진흥청 기반조성 사업으로 12.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스마트팜 실증교육장과 바이러스 검정 온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유원대, 충북도립대학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스마트팜 운영 실습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창원의 대표 관광자원인 ‘진해군항제’를 주제로 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창원 홍보관은 진해군항제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과 사진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창원의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한 룰렛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제63회 진해군항제’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 방문객들이 ‘여좌천 로망스다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직접 사진을 찍으며 진해군항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창원 홍보관을 찾은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방문객들에게 “진해군항제에 많이 놀러 오세요”라며 열정적으로 축제를 홍보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경남관광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남지부 선양단은 지난 20일 제1대 거제군 신현읍장을 역임하고, 제14대 사등면장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고)윤병오님의 장례식장을 방문해 장례의전 선양행사를 지원했다. 거제시지회에서는 국가유공자 사망 시 대통령근조기, 영구용태극기, 공적증서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국가를 대신해 경남도지부 선양단과 거제시지회 회원들은 장례의전 예우를 갖추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영웅을 보내는 마지막 배웅에 유가족들은 국가유공자 예우에 고마움을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서울시 영등포구가 민생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7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꼭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한 만큼, 구의회 의결 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집행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은 이번 추경의 중점 분야로, 26억 원을 투입한다.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활력과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확대 20억 원, 공공배달앱(땡겨요) 추가 발행 2억 원, 상생장터 운영 확대 1억 원 등이다. 구민 안전 강화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30억 원을 편성한다. 다목적 폐쇄회로 TV(CCTV) 설치 10억 원, 노후 조명시설 및 자전거 보관대, 노상적치물 등 정비 6억 원, 대림동 청결 강화 4억 원 등이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반장 활동 지원, 청년 성장 프로젝트, 소통 강화를 위한 영등포 소식지 발간 확대 등에 7억 원이다. 구의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은 심의를 거쳐 27일에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남 장흥군과 강원도 고성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며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 프로젝트’를 통해 장흥군민 350명이 고성군을 방문하면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이 같은 우호협력을 첫 걸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를 진행했다. 장흥군은 이번 교차기부를 시작으로 더 많은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상호 간의 유대감을 높여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장흥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해 6억4천여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여 전년 대비 112%을 증액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모아진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보건 및 주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치매 돌봄 가족의 일상 속 삶의 질을 유지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기억 숲 산책'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남산공원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억 숲 산책'은 2021년 10월 시범운영 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남산공원에서 시행 중인 어르신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기억 숲 산책'은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치매 어르신,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등 대상별로 구분해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 체험활동과 더불어 꽃·식물과 함께 하는 정원 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소근육 자극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기능 유지 및 회복과 함께 치매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공원 내 환경과 생태를 잘 아는 숲교육전문가(숲해설가)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인지 능력과 신체 활동의 이해도가 높은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함께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3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54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고위급회의(High Level Meeting)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 주요 협력국, 세계은행, 시민사회 대표 등이 함께 참석하여 ▴개발협력의 질과 성과 제고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진전을 위한 추가 재원 동원 ▴다양한 개발협력 행위자와의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 조정관은 한국이 2010년 OECD DAC 가입 이래 ODA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2024년 ODA 예산 31% 확대 등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자 주요 공여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중임을 설명하고, 국제체제의 변환기를 맞아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개발재원 확대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개발효과성을 제고하고 DAC의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원국들은 기후변화, 지정학적 긴장 등 글로벌 복합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라남도, 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아시아, 미주 등 32개국 주한외국공관장,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국 유치 팸투어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환영 만찬은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주한외국공관장 여수 팸투어’ 주요 일정중 하나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해외 참가국 모집과 핵심 콘텐츠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박람회 주행사장에서 섬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고 여수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서 갖춘 경쟁력을 집중 조명했다. 행사에는 ▲동티모르, 라오스, 몽골, 베트남, 태국, 중국,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 ▲그리스, 노르웨이,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 ▲가나, 가봉, 르완다, 탄자니아, 케냐, 레바논 등 아프리카·중동 지역 6개국 ▲도미니카, 멕시코,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칠레,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페루, 과테말라 등 미주 지역 9개국의 주한외국공관장이 참석해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앙투안 아잠 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9일 칠곡군보건소 2층 백로실에서 2025년 복무 만료 공중보건의사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2022년부터 3년간 공중보건의사로 복무를 시작해 오는 4월 복무 만료되는 공중보건의사 8명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축하해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패 수여, 칠곡군수 감사 인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복무 만료되는 공중보건의사 8명은 칠곡군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 등 최일선에 배치되어 환자 진료, 예방접종, 보건교육, 감염병 대응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김선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재참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경력단절’이라는 용어는 “여성들이 사회와 단절돼 있다는 느낌을 주고, 경력이 끊어졌다는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여 여성을 위축시킨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 조례안은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여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출산·육아·가사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보유여성이 경제활동에 재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정책의 제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선화 의원은 “아직 우리 사회는 여성의 무급 돌봄 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해 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현재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보유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조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출산 장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부천시가 인공지능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인공지능산업 클러스터 구축, 유망기업 및 연구소 유치ㆍ육성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한편, 경기도는 AI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각 시·군이 이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부천시가 해당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손준기 의원은 “인공지능산업은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이자 국제경제를 주도할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부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이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조례안을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리 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AI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선정된다면 부천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인공지능산업의 선도도시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고준호 의원(국민의 힘, 파주1)이 20일 김동연 지사의 “흠 없는 통합의 지도자, 경제인”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실상은 “흠 많은 책상머리 경제론자 일 뿐”이라며 “경기도 재정을 위기로 몰아놓고 반성조차 없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특히 김동연 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시절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산산조각 낸 장본인이 김동연 지사다”라며 “부동산 시장을 폭등시키고 국민들을 주거 불안에 몰아넣은 사람이 이제 와서 남의 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없다”고 개탄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당시 경제 정책을 거론하며, “김동연 지사는 경제팀을 이끌었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며 “경제를 망쳐놓고도 반성은커녕, 이제 와서 경제전문가 행세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통합의 지도자, 경제전문가”라고 자부한 것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고준호 의원은 “어떤 경제전문가가 3조 원 넘는 빚을 쌓아놓고, 매년 100억 원 넘는 이자를 떠안으면서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기 유도대회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양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유도회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유도회와 양양군유도회가 주관하며, 양양군·양양군의회·양양군체육회가 지원한다.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일반부 등 전문선수부 및 생활체육부 소속 선수 등 총 700여 명과 관계자 및 학부모 500여 명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문선수부에는 개인전 57체급과 단체전 26팀이 출전하며, 생활체육부에는 개인전 57체급과 단체전 31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양양군유도회(회장 박은식)는 조산초등학교 유도부 12명, 양양초등학교 1명, 양양중학교 3명, 양양고등학교 3명 등 지역 학교 선수단을 꾸려 출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유도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유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도 단위 이상의 대회를 적극 유치해 미래 체육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약학대학 백승만 교수(약학대학장)은 《스테로이드 인류: 기적과 죽음의 연대기》(히포크라테스, 316쪽, 1만 8000원)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지금도 현장에서 의약품을 개발하는 약학자 백승만 교수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스테로이드의 면면과 그 역사를 파헤친 책이다. 백승만 교수는 《전쟁과 약, 기나긴 악연의 역사》를 시작으로 의약품 개발의 역사를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네 번째 책 《스테로이드 인류》에서 백승만 교수는 또 한 번 갖가지 인물이 등장하는 의약품 개발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스테로이드 연구를 둘러싸고 벌어진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읽는 이들은 스테로이드라는 약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책은 새로운 과학적 발견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찬 역사 속 인물들의 성취와 좌절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 우리 삶을 되돌아볼 기회 역시 제공해 준다. 《스테로이드 인류》는 네 장으로 구성됐다. 1장 ‘21세기 불로초’에서는 젊음의 회복을 꿈꾸며 개의 고환을 추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19일 전남권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방역 조치와 농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 군 축산방역 부서장 및 담당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구제역은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과하다 싶을 정도의 과감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면서“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순창군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 군수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 방역 비상 상황실 운영 ▲ 차단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 백신 일제접종 ▲ 소독 시설 및 방역 물품 지원 ▲ 축산농가 홍보 등 대책에 대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축산 농가의 방역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소독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도록 했다. 군은 방역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행정 인력을 적극 투입하고, 축산 농가의 소독시설 점검과 함께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