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외교부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믹타 회원국 출신 대학(원)생 28명(한국 6명, 멕시코 6명, 인도네시아 6명, 튀르키예 6명, 호주 4명)을 초청하여 ‘2025 믹타 청년 대화(2025 MIKTA Youth Dialogue)’를 개최한다. 믹타는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한 범지역 협의체로, 우리나라는 2025년 2월부터 2026년 2월 간 제12대 믹타 의장국을 수임 중이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로 인한 다양한 기회와 과제들이 화두인 오늘날, 이번 행사는 이에 대한 청년세대의 높은 관심과 시의성을 반영하여 ‘신기술과 국제평화 증진’을 대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3일간 △믹타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 △주한 믹타 외교단과의 소통행사, △국내 과학기술 및 우주항공시설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진아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금년 믹타 의장국으로서 △평화구축, △청년 역량 강화, △SDGs 이행 가속화를 중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2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인공 지능과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재난 안전 체계 실증현장을 점검하고, 지자체 현장으로의 적용·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재난 안전 체계 실증은 ‘인공 지능·가상융합기술(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을 통해 ’23년도부터 지원된 것으로, 충북도, 충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지역·수요처 별 특성에 맞춰 인공지능과 가상융합 기술 등을 적용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안부는 지난해 6월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협의회를 통해 행안부, 고용부, 소방청 등이 보유한 62개의 공공 데이터를 각 지자체에 제공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과제별 공급기업은 인공 지능·가상융합기술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개발했으며, 올해는 개발한 체계를 실증하고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과제 수행기관 등이 참여해 개발 현황과 실증사례를 공유했으며,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사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밀양사랑카드’ 가맹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관할 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 제한형 쿠폰으로, 지급수단 중 밀양사랑상품권을 선택할 경우 밀양사랑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가맹점 미가입 업소를 대상으로 안내를 강화하고, 신규 가맹 등록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을 대상으로 상시 가맹 등록을 받고 있으며, 유흥업소,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안병구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더 많은 업소가 밀양사랑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해 시민과 상인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비자가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산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체육진흥과장, 농정유통과장,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10여 명의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5년 6월부터 3개월간 시행 중이다. 경산시가 소유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사무·청사 관리 및 고위험 작업장 위험성 평가 표준안을 마련하여,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2024년 12월 고용노동부 고시(제2024-76호) 개정에 따라 강화된 평가 기준을 반영하여 건설기계 운용,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장에는 ▲종사자 의견 청취 ▲현장 유해·위해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등의 절차가 적용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화순군은 2005년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BTL(임대형민간투자사업)로 건립 추진 된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약초 산업의 중심 인프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상상바이오가 대표사로 참여하고,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한약재 수매·저장)과 ㈜우아한세상(유통·마케팅)이 함께 운영하며 운영 효율성과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한약재의 가공·유통·저장까지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우수한약재품질 관리 및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약재 수매량은 ▲2023년 432.7톤 ▲2024년 475.2톤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2025년에는 수매량 500톤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대표사인 ㈜상상바이오는 2023년 충남 당진에서 화순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였고, 이전 당시는 30여 명 직원에 불과한 소규모 회사였으나, 이전 이후 화순 군민을 꾸준히 충원하여 현재 고용된 인원이 85명까지 불어나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상당수 기여하고 있다. 안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영주시는 7월 18일, 홈플러스에서 운영 중인 ‘The 영주’ 농특산물 직판장 사업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통통통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통통통 프로젝트는 “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는 슬로건 아래, 유통행정의 ‘사무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된 정책이다. 유통 과정에서 생산자·소비자·행정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통지원과 관계 공무원과 ‘The 영주’ 사업 참여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업체들이 겪고 있는 홍보·물류 문제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최근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참여업체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과 행정이 동등한 파트너로 만나는 계기가 됐다”며 “영주시의 새로운 유통 비전에 대해 깊은 기대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유통은 단순한 물류의 흐름이 아니라, 신뢰와 이야기가 오가는 소통의 장이어야 한다”며 “앞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인공지능(AI)은 현재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부터 뒤바꾸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한국에서는 기술 중심의 교육 환경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으며, 초·중·고부터 대학, 그리고 에듀테크(EdTech)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 기관들이 효과적인 AI 도입을 위해 역량 있는 기술 파트너를 찾고 있다. 단순한 학습자료의 디지털화에서 나아가, 맞춤형 학습 시스템과 운영 최적화를 실현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베트남의 대표 IT 기업 SotaTek의 한국 지사인 SotaTek Korea는 AI 기반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 본사의 50여 명의 AI 전문 엔지니어와 서울에 상주하는 현지 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략 컨설팅부터 시스템 설계, 구축, 운영까지 교육 기관을 위한 종합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otaTek Korea는 단편적인 기술 제공을 넘어, 통합형 AI 교육 생태계를 지향한다. 이 생태계는 학습관리시스템(LMS), 교수 지원 도구, 학습 데이터 분석, 사용자 경험 최적화 기능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인공지능(AI)이 전 세계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베트남의 선도적인 IT 기업인 SotaTek이 국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 설립된 SotaTek Korea 지사는 이 같은 글로벌 전략의 핵심 축으로, 한국 기업을 위한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otaTek Korea는 자연어 처리(NLP), 컴퓨터 비전, 딥러닝, AI 기반 DevOps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도화된 기술 역량을 보유한 AI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 현지에서 직접 활동 중이다. 전 세계 1,000명 이상의 기술 엔지니어 풀과 수백 건의 국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AI 모델 개발은 SotaTek Korea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예측, 분류, 추천과 같은 과제를 해결하는 머신러닝 및 딥러닝 모델을 구축하며, 금융 데이터 분석, 신용평가, 수요 예측,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고객센터, 내부 어시스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서울 성남고와 올 시즌 최고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오는 21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2화에서는 서울 성남고와의 2차전에서 1점이라는 리드를 지켜야 하는 불꽃 파이터즈의 분투가 그려진다. 당초 서울 성남고에게 끌려가던 불꽃 파이터즈는 타선의 응집력, 지명타자 문교원의 역전 적시타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5:4, 1점을 리드하는 팀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은은 파이터즈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로 향한다. 2025시즌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이대은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한 상황.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대은의 연습 투구를 칭찬하면서도 예리한 분석으로 경기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그는 이대은이 이닝을 막는 데 필요한 필수 조건을 언급하며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흐름은 망가진다”라고 경고한다. ‘작두 해설’ 김선우 위원의 예언(?)대로 이대은은 이내 점수를 내줄 상황에 처하고 마는데. 한편, 서울 성남고는 1차전에 미출장했던 투수를 올려 경기의 분위기를 흔들고자 한다. 파이터즈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 실제 사례 ① 당근마켓에서 아이폰16 프로맥스 문고리 거래 시도. ② 입금 후 문고리 비대면 거래를 약속. ③ 사업자 계좌라며 재입금 요구. ④ 총 495만 원 송금 후 판매자 잠적. ■ 문고리 거래란? 비대면 방식의 중고거래. 판매자가 문고리에 물건을 걸어두고 구매자가 돈을 보낸 후 직접 가져가는 방식의 거래. ■ 이런 거래는 왜 위험할까? · 물건이 있음을 사진으로 속이고 입금을 유도. · 신분증, 계좌, 프로필 조작 가능. · 당근 계정도 돈 주고 빌려 쓸 수 있어 완전히 신뢰하기 어려움. · 물건을 찾아갈 집주소를 허위로 알려준 후 잠적. ■ 사기 예방 및 대처법 (예방법) ① 직접 대면 거래하기. ② 사업자 계좌 송금은 주의하기. ③ 안전거래 서비스 이용하기. (사기 피해를 당한 경우) ①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활용하기. ② 경찰서 방문 신고하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 등교 전에는 정보 수집을 꼼꼼하게 해요! · 기상 상황을 확인해요! · 등교 시간 조정, 휴업 여부를 확인해요! · 밝은 옷, 장화(운동화), 우비, 우산을 준비해요! ■ 등·하교 시, 조심 또 조심해요! · 스마트폰을 자제하고 주변을 경계해요! · 하수도, 맨홀, 전기 시설물 등 위험 구역은 피해요! · 물 고인 웅덩이 등을 피해 건물 외벽을 따라 이동해요! ■ 학교에서는 지침을 따라요! · 침수, 누수가 발생하면 바로 선생님께 알려요! · 지하공간, 전기 시설물 등에 가까이 가지 않아요! · 대피 시 선생님 지시에 따라 질서 있게 움직여요! ■ 집에서도 안전 지침에 따라요! · 밖에 나가지 않아요! · 침수 시 옥상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요! · 정전 시에는 양초 대신 손전등, 휴대폰을 사용해요! 비가 많이 내릴 때에 사고를 대비하여 안전 수칙을 꼭 기억해주세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원주시는 17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협의회 회원 도시들은 전국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포함한 혁신도시의 기능 강화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과감한 실행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발전지원청(가칭) 신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등 4가지 안건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건의문은 추후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차기 임원 선출을 통해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부회장 원강수 원주시장·배낙호 김천시장 등 17기 임원 3명의 연임을 결정했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연내 이전 결정 등 본격화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전국 혁신도시가 함께 준비하고 공동 대응해야 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문경시는 7월 17일 산북면 읍실길 107-80번지 일원에서‘문경 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조성 사업은 습지 인근에 안내시설과 편의 및 체험공간이 없어 습지에 대한 인식, 생태·지질학적인 정보, 환경과 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탐방센터는 총사업비 85억 원(도비 48억, 시비 37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966㎡, 3층(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의 지하 1층은 석회동굴 벽화와 물속을 표현하는 천장형 미디어 영상을 전시하여 마치 카르스트 지형 속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지상 1층은 습지 정보를 전달하는 체험 버스, 습지의 사계절을 영상으로 표현한 파노라마 전시와 동·식물 정보를 알 수 있는 미디어 정보실로 구성되며, 지상 2층에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안전지도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조례안에는 ▲보행안전지도사의 정의 및 역할, ▲시장의 책무 규정, ▲육성 및 운영 지원 방안, ▲재정적 지원 근거,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보행안전지도사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조 의원은 “최근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행약자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약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보행안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의원의 자율적이고 정당한 의정활동 보장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 의원은 최근 자율방재단 장비 점검과 관련한 일부 비판을 언급하며, “지방의회 의원은 상임위 구분에 관계없이 시정 전반을 감시·견제할 권한이 있다”고 강조하며 “상임위 배정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내부 기준일 뿐, 의정활동 자체를 제한하는 근거는 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료 요구와 현장 점검은 시민의 안전과 예산의 책임 있는 집행을 확인하는 정당한 권한”이라며 “이를 두고 ‘표적 점검’혹은 ‘관례 위반’이라 주장하는 것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대한 오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특히, 실제 점검 과정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장비 관리 미비가 확인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장을 찾지 않았다면 드러나지 않았을 문제였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보조금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한 감시 역시 의원의 당연한 책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의원은 “의회의 감시 기능은 개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