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5일 판교에서 ‘AI 스타트업, Go Global’ 발대식을 열고, 도내 인공지능(AI)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20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AI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 발대식에는 엔비디아와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 참석했으며, 먼저 도의 AI 기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이후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빅테크 기업의 도내 AI 스타트업 지원 전략 공유가 이어졌다. ‘AI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AI 밸류업’과 ‘NGG(NVIDIA Gyeonggi Growth)’ 두 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각 10개 기업씩 총 20개 기업을 선발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AI 밸류업’에는 ㈜모아데이타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 IR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발될 경우, 미국 실리콘밸리에 파견돼 현지 투자자 대상 IR 피칭을 진행하고, 글로벌 AI 전시회인 ‘세일즈포스 드림포스(Dreamforce 2025)’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현지 기업과의 실증 프로젝트 및 파트너십 구축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금천구는 17일 오후 2시부터 청사 12층 대강당에서 관내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서울 호암산성’에 대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호암산성은 구의 주산인 호암산에 자리해 서울 서남부권 일대를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둘레 1,547m, 면적 약 133, 924㎡ 규모의 석축산성이며 신라시대에 만들어져 군사적 전략거점 역할을 했고 행정기관으로도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서울 호암산성 북쪽에 위치한 ‘석구상’을 주제로 한다. 석구상은 관악산의 화기를 누름으로써 서울 장안의 화재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세워진 동물석상으로 전해진다. 과거 ‘해태상’으로 불리어졌으나 주변에 위치한 한우물을 1991년 발굴‧복원할 때 우물 내에서 발견된 ‘석구지(石狗池)’라는 석축으로 인하여 그 이후 ‘석구상’으로 불리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연구를 통해 석구상의 명확한 명칭을 바로잡고, 향후 서울시 문화유산으로의 지정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성권 단국대학교 초빙교수가 이 ‘석구상의 위상 및 명칭 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예산군은 ‘예산 국가유산 야행(부제 : 내포에 찾아온 개화의 물결)’을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예산 국가유산 야행은 내포 지역 개화기 상징이었던 예산성당·호서은행(충청남도 기념물)이 위치한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일원(예산 원도심)에서 개최된다. 예산 국가유산 야행은 예산 지역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펼쳐지는 야간 문화 행사로서,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산성당, 예산 호서은행을 비롯하여 예산이 보유한 국가유산(윤봉길의사유품, 예산 이성만 형제, 김정희 선생 유물, 보부상 유품, 예산 각자장, 소목장)등 예산이 간직한 다양한 유형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됨에 따라 행사명이 변경되고, 국가유산청 정책 방향에 맞는 신규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아울러 대상 유산의 폭을 넓혀 예산 원도심에 남아있는 비지정 근대유산(이태규 가옥 등)을 주제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 경제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경제포럼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내 기업 대표 및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 중인 정철진 진 투자컨설팅 대표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경제 흐름과 한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동향 분석 ▲한국 경제의 도전과 기회 ▲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 등 기업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기업인 간 정보 교류는 물론, 시대에 맞춘 전문가 특강 등 알찬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025년은 글로벌 경제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시기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경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5일 단양체육관(북관)에서 열린 ‘제6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한궁‧장기‧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화합,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103명을 포함해 심판진과 진행요원, 관계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해 한궁, 장기, 바둑 등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상호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종목별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한궁 부문에서는 단체전 1위에 매포읍, 2위 어상천면, 3위 가곡면이 각각 이름을 올렸고 개인전(남)에서는 1위 장일현, 2위 영춘면 박인호, 3등 매포읍 홍승일 개인전(여) 1등 남도은, 2등 한영숙, 3등 노경애, 장기 부문에서는 1위 정경옥, 2위 이진달, 3위 박완규, 바둑 부문에서는 1위 주근서, 2위 황도선, 3위 이지환이 각각 입상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이날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그동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달에만 4차례의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시민과 활발한 양방향 소통을 이어갔다. 시는 지난 15일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2025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2일부터 15일까지 권역별 4회에 걸쳐 24개 읍면동 시민을 만나 권역별 현안을 파악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과 새 정부 출범과 시정4기 3주년을 맞이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혁신산업도시 등 시 5대 비전을 공유했다. 최 시장은 ‘새 정부, 새로운 세종’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인구감소와 저출산,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삼각파도’에 비유하며 기존의 접근방식이나 논리로는 이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제해결을 위한 해법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와 자원 등 분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수도권 명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발레 ‘명성황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 지원’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귀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용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발레 ‘명성황후’는 조선의 마지막 황후이자 비극적인 역사의 중심에 선 인물인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시해 사건을 중심으로, 그녀의 삶을 예술로 되살려낸 최소빈발레단의 전막 창작 발레이다.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조국을 지키고자 했던 명성황후의 고귀한 정신과 비극적인 운명을 발레라는 예술 언어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국악 선율이 어우러진 창작 음악과 고전 발레 형식의 조화를 통해 깊은 감성을 자아내며, 무대미술과 의상, 소품 등 다채로운 연출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2009년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그 예술성과 작품성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귀포의 대표 랜드마크인 새연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을 수놓을 주말 상설 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오는 7월 25일 저녁 7시, 화려한 첫 무대를 선보인다. ‘금토금토 새연쇼’는 7월 25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10월까지 꾸준히 이어지며, 그날 새롭게 선보이는 새섬공원의 야간조명과 새연교 경관을 배경으로 음악 공연, 마술쇼, 댄스, 마임 퍼포먼스, 불꽃쇼, 음악분수쇼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공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체험 관광을 접목한 서귀포시만의 독창적인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해 온 ‘새연교 콘서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공연 횟수를 대폭 확대하고 불꽃쇼 등 새로운 시각적 볼거리를 더해 서귀포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토금토 새연쇼’는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간 문화체험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청북도 전통시장에 문화의 활기를 불어넣고 실속 있는 소비 혜택으로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이 지난 6월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24일에는 중간 보고회를 열어 상반기 추진 성과를 되짚고, 하반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8개 전통시장(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성안길상점가, 충주 자유시장, 제천 내토시장, 증평 장뜰시장, 진천 중앙시장, 음성 무극시장, 단양 구경시장)의 상인회장들이 참석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낀 개선점과 보완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오는 10월 재개될 하반기 일정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4월부터 6월까지 세 달간, 매달 8개 시장을 순회하며 트로트, 팝페라, 국악, 타악, 포크송,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총 약 7,500명의 도민과 만났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전통시장마다 지역 주민과 상인,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펼쳐져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양시가 어린이에게는 책과의 첫 만남을, 보호자에게는 자녀와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7월 12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개최한『책 읽어주는 시장님』 북콘서트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이 7세 어린이와 보호자 200여 명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특별한 상상 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시장과 김로아(광양어린이집) 어린이가 나란히 앉아 그림책 『두더지의 여름』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두더지의 여름』은 여름 숲속을 배경으로 두 친구가 자연을 느끼고 우정을 나누는 여정을 담은 그림책이다. 정 시장은 두더지의 여름날 여행을 함께하는 거북이의 따뜻한 위로와 자연 속 풍경을 생생하게 전하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했다. 책 읽기 활동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광양 지도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고, 이어 참석한 100여 명의 보호자들과 정 시장이 아이들의 독서 습관과 지역 독서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정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5일 ‘백세 어르신 축하연 및 효잔치’ 현장을 찾아 어르신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렸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 유독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탓에 잘 지내실지 걱정이 컸는데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감사한 마음이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방화3동 한 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올해로 101세를 맞이한 김 어르신을 비롯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어르신의 장수를 기념하는 떡 케이크와 과일, 꽃바구니 등 생일상이 차려졌다. 김 어르신과 행사에 함께한 지역 어르신들은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과 제철 과일 등을 함께 먹으며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고 환담을 나눴다.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100세 어르신 4명에게는 행복마을추진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장수기원 떡과 소정의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방화3동 행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심영수)가 주관했으며, 주민들이 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수원시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8일 동안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3일간 열렸다. 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기간을 8일로 늘리고, 공간을 확대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개선할 예정이다.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전역에서 9월 27일~10월 4일 열린다. 수원화성문화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 중 ‘전통문화형’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축제 추진 상황 설명, 시민참여자 모집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정찬해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장, 총감독단, 신규 위촉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운영하는 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청양군은 1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청양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이창영)와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명문희)가 공동 주최했는 데 두 단체가 함께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와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성악과 다듬이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으며, 이어진 공식 개회식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 ▲회원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돈곤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청양의 농업이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면서 “군에서도 농업이 미래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개최한 세계 명화전 『뉴욕의 거장들』이 총 6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추상표현주의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국내 최초로 한 자리에 모은 특별 기획전이다. 그간 서울 동북부 지역에서 보기 어려웠던 국제 수준의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 작품이 국내 최초로 전시되어, 미술계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뉴욕 유대인박물관, 이스라엘박물관 등 세계 유수 기관과의 협업으로 희귀한 원화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노원아트뮤지엄 개관을 기념하는 첫 대형 해외전으로, 구가 지역 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을 공립미술관 수준으로 리모델링한 결실이다. 이는 민선 8기 구정 슬로건인 “문화도시 실현”의 대표 성과로 꼽힌다. 동시에 도심에 편중된 문화 접근의 한계를 넘어 자치구에서도 세계적 예술을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달성군과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월 26일,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대구 최초로 열리는 무료 워터페스티벌 ‘달성 청년 워터스플래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워터밤’ 형식을 차용해 시원한 물놀이과 함께 청년의 감각을 더한 여름 야외 페스티벌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축제’라는 취지 아래 청년 플리마켓·장기자랑·아티스트 공연 등 전반적인 행사 프로그램에는 달성군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행사 무대는 ▲물총 페스타 ‘달성청년 페스타!(BLUE)’ ▲청년 장기자랑 ‘너를 보여줘!(RED)’ ▲메인 공연 ‘꿈에그린콘서트(GREEN)’ 총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특히, 메인 공연에는 프로미스나인, 그레이, 래원 등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달성군 출신이자 2025 한국 레드불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자인 팝핀매트도 출연한다. 본 행사는 오후 5시 ‘청년구출대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10시 워터쇼와 레이저쇼가 어우러진 피날레 무대를 끝으로 여름밤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