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응급의료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표창은 지난 2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연계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수여됐다. 워크숍에는 지역 응급의료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서산시를 포함한 15개 충남 시군, 중앙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도 내 응급의료 사업의 운영 성과, 응급의료 기본 계획에 따른 응급의료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충청남도와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서산중앙병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격상을 지원했다. 또한,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보건소, 소방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간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 강화해 시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령군은 06월 26일 15:00~18:00 덕곡면 소재 캠프힐올되다농장에서 자살 유족 12명 대상으로 『나와 우리를 잇는 행복한 소통 워크숍』을 실시했다. 『나와 우리를 잇는 행복한 소통 워크숍』은 사회적 고립 및 자살 예방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각지대에 있는 자살유족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감 소통으로 일상생활로 회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살유족들이 나만의 감정향수와 AI 반려동물을 활용하여 참여자들끼리 쉼과 여유를 가지는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사회적 연결감으로 나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느낌을 제공했다. 향후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을 7월부터 운영하여 자살 사건 발생 시 현장 출동 및 신속 개입으로 유족이 된 초기부터 필요한 지원 제공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 건강한 애도과정을 경험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워크숍 참여자는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나 말고도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느꼈고, 같은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앞으로는 대형병원이 아니더라도 특정 진료과목에 대해 진료 역량을 갖추고, 야간·휴일 진료를 하는 경우에는 보상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내 필수의료 해결 역량을 높이고, 야간·휴일에 진료가 필요한 환자도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필수특화 기능강화 지원사업'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의료 강화의 핵심인 2차 병원급 의료기관은 약 1,700개소(종합병원 330, 병원 1,400)이나 기능과 역량이 다르고, 환자들은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 것인지 잘 모른다는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또한, 바람직한 의료 공급·이용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모든 병원이 보상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병상을 늘려 규모화하기 보다, 특정 질환에 진료 역량을 갖춘 강소병원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필수특화기능 강화 지원사업'은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연계한 2차 병원 정책의 핵심으로 포괄·거점화(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또는 필수특화기능 전문화(필수특화기능 강화 지원사업) 방향으로 2차 병원의 기능을 명확히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됐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했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지역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손상으로 인해 입원한 환자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퇴원손상심층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퇴원손상통계' 와 함께 관련 원시자료를 6월 30일부터 대국민 공개한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손상예방관리청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어,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매년'퇴원손상통계'로 발간되며, 연구 및 정책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원시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3년 전체 입원환자 수는 7,878,504명이었으며, 이 중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는 1,230,202명으로 전체의 15.6%를 차지하여 입원환자 중 1위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해 1.9%p 감소했으나, 암(11.7%), 소화기계통 질환(11.3%)보다 높은 비율을 보여, 손상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손상환자 중 남자(50.3%)가 여자(49.7%)보다 더 많았지만,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여자(63.6%)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nb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불 대응에 참여한 직원들의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마음안심버스’와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이후 격무에 노출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현장 업무에 투입된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먼저 참여자들은 ‘마음체크데이’를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게임과 메시지 트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잠시나마 심리적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죽공예 체험은 몰입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심리적 이완과 함께 만들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자가검진 결과에 따라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1:1 심층 상담이 제공됐으며,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 관리 체계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8월에도 산불 피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을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간 '제3차 GHSCO(Global Health Security Coordination Office)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Core Personnel Training Program)'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하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말에 개소한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GHSCO)가 기획했다. 국제공중보건기관연합(IANPHI)은 이러한 GHS 조정사무소의 글로벌 역량 강화 활동을 높이 평가하여 2024년 IANPHI 아시아 네트워크 성공 사례로 선정한 바 있다. 동 프로그램은 질병관리청 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주도하여 연수생들에게 교육을 실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아세안 6개국 보건 담당 실무자 15명이 연수생으로 참여하여 질병관리청 담당자로부터 1:1 심화 교육·훈련을 받는다. 앞서 진행된 1·2차 프로그램에서는 감시, 실험실·진단 과정 등을 운영하여 아세안 9개국 총 20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바 있다. 연수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자국의 공중보건 정책에 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분야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의료기기 분야 대학(원)생과 규제과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7기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 참가자를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참가 학생들이 의료기기 분야 규제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분야 정책·연구, 심사 등 식약처 규제과학 업무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식약처의 미래는 너야!’라는 주제로 ▲의료기기 관련 법령 및 안전관리 제도, 의료기기 허가 제도, 의료기기 임상시험, 의료기기 기술문서에 대한 강의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행 ▲첨단분석 센터, 특수시험검정동, 실험동물자원동 견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식약처(충북 오송)에서 개최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7월 13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 대표 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는 이번 아카데미가 의료기기 분야 규제과학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혁신의료기기 지정 평가제도의 개선을 통한 신속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의료기기 지정 절차 및 방법, 기준 등에 관한 안내서’를 6월 30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안내서에는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위한 평가단계에서 제품의 혁신성 등이 충분히 인정될 수 있도록 신청기업이 제출하는 평가자료의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유사한 평가항목은 통합하고 상대적으로 실효성이 낮은 항목은 삭제하여 업체의 자료 작성 부담을 완화했다. 식약처는 정보통신・생명공학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기술 적용이나 사용방법 개선 등을 통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하여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이 예상되는 의료기기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고 있다.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2025년 6월)까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제품은 총 102개이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은 식약처의 인허가 심사 단계에서 우선심사, 단계별 심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첨단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지정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임실군이 오는 7월 3일 노인대학 교육생 및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찾아가는 암 이야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전북음식문화연구회 이사 박영민 강사를 초빙해‘암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관리’라는 주제로 암의 유발에 영향을 미치는 식사 요인을 알아보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 조리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암의 원인 중에는 환경인자가 80~9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환경인자 중에서도 식생활이 암 발생의 약 35%나 관여하므로 올바른 식생활이 더욱 중요하며, 이에 따라 정제가 덜된 곡류와 채소, 과일의 섭취를 늘리고 가공된 육류의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강의에 참석한 주민들이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 교육과 검진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6일~27일 양일간 더스위트호텔(전북 남원 소재)에서 열린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 공동 학술 세미나’에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우수 연구과제 8건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부터 매년 돌아가며 주최하는 정례 학술행사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경남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는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및 신종감염병 대확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연구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자들은 단순한 연구 교류를 넘어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각 기관 직원이 준비한 소액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함께하며, 실질적인 지역상생의 의지를 보여 주었다. 윤조희 원장은 “지역사회의 보건환경 안전망을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학술교류가 매년 더 큰 효과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남농업기술원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의 여름철 평균 기온은 25.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선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경상남도 폭염 환자 ZERO화’를 목표로, 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와 협력해 지난 5월 폭염 예방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도내 259개회, 7,389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은 2인 1조로 활동반을 구성해 마을회관, 야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고령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 대응 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는 현장 활동과 함께, 농업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농작업 강도 조절과 예방 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여름철에도 농업인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영농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비율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는 7월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자살로 인한 사회적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자살 유족이 갑작스러운 상실과 충격에서 벗어나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부터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학자금 등 경제적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유족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족은 경찰·소방 등으로부터 출동요청을 받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초기 대면 및 상담 후, 제공되는 서비스를 항목별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유족 본인이 직접 거주지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 상담 및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경남도는 지역 내 20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 소방, 법무사, 노무사, 특수청소업체, 숙박업소, 장례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가족을 떠나보낸 유족의 마음을 치유하고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유족의 건강한 삶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24개 동 의료급여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 의료급여 담당자의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의료급여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 현황 △의료급여 특화사업 △사례관리 사업 △연장 승인 및 선택병의원 제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제도를 포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동 담당자들이 더욱 정확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사례 중심의 실질적 교육으로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안명옥 서구 주민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담당자들이 의료급여 제도를 충분히 숙지하고, 주민에게 신뢰도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상 취약계층과 직접 소통하는 일선 현장에서 전문성과 공감 능력을 함께 갖춘 행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동해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의 구강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우리가족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체되는 혼합치열기의 아동 및 학업 등으로 구강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청소년들의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정에서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스스로 구강 건강 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게 마련됐다. 프로그램 1회차는 7월 8일, 11일, 15일, 18일에 열리며, 큐스캔을 이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불소 과학실험, 자일리톨 캔디 만들기, 치과의사 역할놀이, 구강건강 꾸러미 대여 등, 2회차는 8월 5일, 7일, 12일, 14일에 진행되며,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구강관리용품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로 사전 예약을 받으며 구강보건실을 방문해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구강질환 예방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관내에 거주하는 36개월 이상 아동 및 초·중·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4일까지 전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