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강동구는 17일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 연계·협력 통합서비스 부분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재활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교류를 통해 서비스의 질적 전환과 연계 체계 확대, 사회적 관심 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동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서울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10개 기관과 함께 ‘강동구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연계 강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특화 사업인 ‘장애인 종합건강검진사업’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유)돌코리아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흉부촬영 등 총 28개 항목의 검진을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검진 비용은 전액 후원금으로 지원된다. 검진 대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제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본격 가동하며 '김제형 의료돌봄 모델'의 체계화와 확산을 이끌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및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제시한의사회, 김제시약사회, 가족사랑요양병원, 김제속편한내과, 우리정형외과, 원평연합의원의 지역 보건의료기관 대표들이 모여 통합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하며.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다 촘촘하고 지속가능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함께 구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시는 내년 3월 27일부터 발효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의거해 통합지원협의체를 선제적으로 공식 출범시켰다. 이 협의체는 의료·복지·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핵심 기반으로, 사업 운영 전반의 과제를 점검하고 역할 분담 및 돌봄 전략을 조율하는 운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체는 정례 회의와 실무조직 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늘 것으로 예상돼 홍역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1개월 된 영유아가 모국인 베트남 방문 후 홍역에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17일 현재까지 전남에서 총 1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3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홍역은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베트남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엠엠알(MMR) 예방접종력을 확인해야 한다. 접종 여부가 불확실하면 출국 4~6주 전 2회 접종하면 된다. 1세 미만 영유아(6~11개월)가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할 경우 무료로 홍역 가속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여행 후 38℃ 이상 고열, 피부발진, 결막염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남도는 ▲홍역 환자 발생 지역에 방역물품 9천 개 지원 ▲시군 보건소 담당자 회의 개최 ▲22개 시군 가족센터와 여권 발급 부서 홍역 예방접종 안내문 1만 2천 개 배포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힘쓰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관에서 계명문화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달서구 1호 대학)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연계, 지속적 협력과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현판 전달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치매 친화적 활동의 시작을 기념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간호학과와 언어치료과 전체 학생 780여 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며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앞으로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서 △치매 자원봉사 및 인식개선 활동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사업 홍보 △배회·실종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예방과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치매 친화적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계명문화대학교의 동참은 달서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걱정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6일, 전국 최초로 대전 중구한의사회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통합돌봄 사업단’이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돌봄 사업단은 이정원 단장을 포함한 모든 단원이 중구 방문진료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한의원 원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중구한의사회는 2023년부터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한의진료를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이번 사업단 출범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한의학적 접근을 결합한 종합적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원 단장은 “이번 사업단 출범은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돌보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의료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가 함께한 이번 통합돌봄 사업단의 출범은 지역사회 돌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한의사회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령군은 8월 1일 부터 11월 말까지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하여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챙길수 있는 암검진 수검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가암검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암 조기발견과 관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벤트 내용은 2025년 국가암검진 대상자가(7월 1일 기준 미수검자에 한함) 국가암검진 항목 중 1종 이상 수검하고 신분증과 수검완료 확인 후 선착순 300명에게 보건소 2층 방문보건팀에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검진을 꼭 받길 바라며, 암검진이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임을 명심하자! ”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회장 문용철)는 지난 16일 함안면 무진정 영송루에서 ‘2025년 피서지 독서문화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와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에서 후원하며 피서지에서 누구나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서 열람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체험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시설 운영 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일주일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함안군새마을회 강호경 회장, 강석광 협의회장, 한용순 부녀회장 및 읍면문고회장단 등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 30여 명이 참여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책읽기 시간과 부채 색칠하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어, 독서와 문화를 접목한 뜻깊은 여름 피서의 장이 마련됐다. 문용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함안 군민 누구나 책을 한 권이라도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새마을문고운동의 핵심 목표”라며 “문고지도자들은 이러한 사명을 마음에 새기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는 피서지 독서문화시설 운영 외에도 국민독서경진대회, 새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함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16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음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청소년 마음성장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함안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 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고, 주요 내용으로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게임 과몰입 예방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 △자살예방·생명존중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신건강활동을 경험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약국'과 '우리네온누리약국' 2곳이 지정되어 365일 연중무휴, 밤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심야시간에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약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이용자는 총 2,72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의약품 판매는 2,259건, 응급실 등 처방 조제는 449건, 전화 상담은 21건으로, 하루 평균 15.1명이 심야약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영 시작 이후 꾸준히 이용자 수가 증가해 군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엿볼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한 공급과 오남용 예방이 가능하며, 저렴한 비용과 높은 접근성으로 경증환자에게 응급실을 대체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선택권을 제공한다. 이는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군민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례군약사회 이태영 회장은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익산시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고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4대 중독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예방교육은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등 4대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건전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2023년 개소한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기)를 통해 지난해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총 8,169명에게 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초·중·고교뿐 아니라 대학교와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총 2,500여 명에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가 중독 문제를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영상 등 시청각 자료와 함께 다양한 활동도 포함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중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 내 소통 방법과 예방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선희)는 영산고등학교에서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음’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해 구성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관계 향상을 위한 ‘마음끌림’, 정서 조절을 위한 ‘마음단단’,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마음채움’ 등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체험은 한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구분하여 측정할 수 있는 TCI 심리검사와 체험형 테라피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학습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능력을 기를 것으로 예상된다. 심리 · 정서 지원“마 · 음”프로그램은 10월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신청한 학교 내에서 운영된다. 또한 참가 희망자들은 관내 초·중·고 및 청소년 유관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마·음’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는 청소년 유관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선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는 지난 16일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영유아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분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창녕소방서 예방안전과 이주형 소방장이 강사로 참여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비해 부모가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실제 상황에 필요한 대처법을 배우고 직접 해보니 아이를 지킬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은경 영유아분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가정 내 보호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교육이 부모들이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창녕을 만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정선군립병원은 7월 18일부터 중앙대학교병원 전문의의 방문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 5월 중앙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선군립병원에 개설되지 않은 신경과와 비뇨기과 진료를 월 1회 정기 방문진료 형태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전공의 파업 등의 여파로 신경과 방문진료가 중단됐으나, 정선군과 정선군립병원이 중앙대학교병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7월 18일부터 방문진료를 재개하게 됐다. 방문진료는 신경과와 비뇨기과 두 과목으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 매월 1회 진행되며, 진료를 희망하는 군민은 정선군립병원 1층 원무과에서 접수한 후, 2층 진료실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신경과 진료는 이상진 중앙대학교병원 교수가 담당하며 두통, 어지럼증, 뇌경색, 뇌혈관 질환에 대한 상담 및 치료가 이뤄진다. 비뇨기과 진료는 김태형 중앙대학교병원 교수가 맡아 전립선염, 요로감염, 여성 비뇨질환, 비뇨기종양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방문진료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신경과는 7월 18일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온다습한 집중호우 시기에는 식재료 오염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식재료 취급과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집중호우 시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곰팡이와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고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하천이 범람하는 경우 가축의 분뇨 또는 퇴비 등이 환경에 유출되어 지하수나 농작물을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식재료 및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집중호우로 범람된 물에 접촉·침수됐거나 접촉·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사용하거나 섭취하지 않고 즉시 폐기해야 하며, 정전 등으로 냉장고 가동이 어려운 경우 냉장·냉동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말고 장시간 정전으로 변질이 우려되는 식품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또한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땅콩, 견과류는 밀봉하여 가급적 냉장·냉동보관하고 곡류, 두류 등 건조 농산물은 잘 밀봉하여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수박, 참외, 복숭아 등 과일은 과일·채소용 세척제*를 사용하여 표면을 깨끗이 씻고 수돗물로 잘 헹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천안시 물놀이 지역인 광덕·위례유원지 수질검사 결과 ‘적합’은 물론, 매우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대장균으로 광덕·위례유원지 모두 100㎖당 0-4개체수로 나타났으며, 이는 물놀이 권고기준인 100㎖당 500개체수 이하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연구원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피서객 등 이용자가 많은 7-8월 성수기에는 주 1회 이상, 9월에는 월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항목인 대장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분변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 지표이다. 권고기준을 초과할 경우 관할 시군에서는 이용 자제 안내, 상류 청소, 오염원 차단 등의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재검사를 통해 수질 안전을 재확인해야 한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천안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이용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