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9월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염병 취약계층 선제적 감시 사업을 추진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선제적 감시 사업은 2022년부터 감염병 취약계층인 도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염성 질환 선제검사(인체, 환경) ▴감염병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교육 ▴건강기능식품 관련 어르신 건강교육 ▴치료 안내(병원체 보유자) 및 이용 시설 소독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한 확산 방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경산시 관내 1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 183명에 대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대쟝균 등 세균 16종, 노로바이러스 등 5종) 검사와 경로당 내 손 접촉이 많은 화장실, 리모컨 등 환경 검체 300건에 대한 급성호흡기바이러스(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7종)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일부 병원체 보유자와 생활 환경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해 개인위생 교육과 검출된 시설의 소독과 경산시 보건소 협조를 통한 추적 감시를 했다. 또한 선제 검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지원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선택과 섭취 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울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순차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대상·연령별로 시기를 분산해 쏠림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접종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으며,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는 중증화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접종이 권장된다.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22일, 1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29일부터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다음달 15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되며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보다 100곳 늘어난 4,800여개 지정의료기관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2025-2026절기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난 절기와 동일한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인 LP.8.1 백신으로 접종하며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대상별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동일한 일정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에는 LP.8.1 백신 530만 회분이 활용되며,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돼지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정판과 반려동물 항생제 사용 관련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전국 돼지수의사, 시도시험소 및 수의과대학 등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가축, 반려동물 등 동물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는 무분별하게 사용 시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더 나아가 동물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식품 등을 통해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동물별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발, 신중사용 교육 콘텐츠 개발, 수의사와 보호자를 위한 포스터 등 홍보자료 배포, 매년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 조사·보고 등을 통해 동물용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검역본부는'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모든 동물용 항생제를 수의사가 처방하게 됨에 따라, 수의사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용 항생제 사용을 위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기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 중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돼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주요 질병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1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살처분이 시행된 가금농장(경기 파주시 소재)에 지자체와 함께 현장대응요원을 파견했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시행된 조치다. 2025-2026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처음으로 H5N1형 AI 항원이 확인된 것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AI 인체감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다. 현장대응요원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장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확인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동시에 발생 농장 종사자 중 유증상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질병관리청은 농장종사자 및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자에게 살처분 이후 AI 최대 잠복기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및 결막염 등 안과증상이 발생한 경우라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국외에서 호흡기 증상 없이 경미한 안구불편감 등으로 확진된 새로운 임상양상이 확인된 바 있어 관련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신고를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A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물 부족으로 인해 개인별 위생관리 소홀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알코올 손 소독제를 활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속되는 물 공급 부족으로 손 씻기가 어려워지면 장티푸스, 콜레라, A형 감염, 식중독 등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피부염, 결막염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 부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은 반드시 생수로 섭취 ▲손 씻기 대신 물티슈로 손을 닦은 후 손 소독제로 다시 한번 닦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음식 섭취 전·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김정숙 질병예방과장은 “앞으로도 가뭄 속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위생관리 홍보와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될 경우 중증화 위험이 큰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어르신(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고, 접종 전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의료기관의 접종 시행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면 된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인플루엔자는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르므로 시기에 맞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특히 중증화 및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께서는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진드기가 매개하는 질병의 분포 조사, 어린이놀이터 중금속 노출에 대한 위해성 평가 등의 연구논문이 실린 광주보건환경연구원보가 발간된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논문 18편과 조사보고서 16편이 실린 27번째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보’를 오는 16일 발간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년간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흔히 간과하기 쉬운 주제들을 발굴해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할 목적으로 자체 연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결과물을 이번 연구원보에 담았다. 이번 연구원보에는 ▲식물성 대체육의 무기질 함량 조사 ▲캠필로박터 식중독균의 항생제 내성 연구 ▲우리 지역 진드기가 매개하는 질병의 분포 조사연구 ▲영유아 수족구병 바이러스 특성에 관한 연구 ▲환경지표인 물벼룩을 활용한 공공하수처리장의 생태독성 연구 ▲어린이놀이터 중금속 노출에 대한 위해성 평가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18편의 연구논문과 조사보고서 16편이 실려 있다. 연구원보는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누리집에 16일 게재될 예정이며, 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의료기기 정보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안심책check방에서 운영 중인 ‘의료기기 품목 및 업체검색’ 서비스를 개선해 9월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의료기기안심책방의 ‘품목 및 업체검색 서비스’는 사용자별 정보 활용 범위를 고려해 다양한 검색 항목을 제공했으나, 검색 방식과 안내가 복잡해 처음 이용하는 국민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개선에서는 검색 안내서를 일상적인 대화체로 쉽게 다시 작성하고, 동영상 숏폼(짧은 영상)으로도 제공하여 복잡한 검색 과정을 직관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동영상 숏폼에서는 의료기기 홍보 캐릭터 ‘북이’가 생성형 AI보이스 클로닝기법으로 실제 음성을 학습하여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검색 방법을 설명한다. ‘북이’를 활용한 숏폼은 검색 방법뿐만 아니라 디지털의료제품 및 의료기기 안전 사용 정보 등을 함께 소개하며,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효과적인 홍보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선을 포함하여 올해 말까지 3단계에 걸쳐 의료기기안심책방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남도는 공주시에 야간·심야 시간대 약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 1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응급실 이용이 필요없는 경증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야간(밤 10시-익일 오전 1시)과 공휴일에도 의약품 구매는 물론 약사의 복약지도와 상담도 가능하다. 도내 공공심야약국은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공주시 1곳을 포함해 천안 2곳, 아산 2곳, 서산 1곳, 논산 2곳, 당진 1곳 등 총 9곳으로 늘었다. 공공심야약국의 위치 및 자세한 정보는 각 시군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공공심야약국 확대를 통해 도민의 약 접근성과 복약 안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약국 서비스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남원시가 2025년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에 대비해, 9월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어린이 2회 접종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로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 평균 6개월을 고려하여 10월~11월 이내 접종을 권장한다. 단, 2회 접종이 필요한 소아의 경우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9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9세 미만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생애 처음인 어린이로,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을 하게 된다. 보건소에서 접종하는 미취학아동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만 접종이 가능하다. 미성년자 접종은 보호자 동반이 원칙이나, 불가피하게 혼자 방문할 경우 보호자가 사전에 작성한 시행 동의서 및 예진표를 지참해야 한다. 관련서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인플루엔자 백신이 기존 4가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된다. 변경된 3가 백신은 최근 수년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하랑합창단’이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주관 ‘제3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 소속 회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으며, 최종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하랑합창단은 지난 1년여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계양구를 대표해 본선에 올랐다. 본선 경연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하랑합창단은 2023년 제1회 합창대회에서는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나, 이를 계기로 더욱 단단히 뭉쳐 꾸준히 연습을 이어왔고, 실력과 팀워크를 크게 성장시켰다. 이번 본선 진출은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단원들에게 소속감과 자신감을 심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하랑합창단은 합창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동시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한다.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양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다. 전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는 9월 19일 도청 공연장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관련 유공자 시상과 함께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공연, 치매 예방·관리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도민들이 즐기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1995년 지정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념해 왔다. 행사 당일에는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 및 인지기능 강화 트레이닝 체험 ▲치유농업 프로그램 안내 ▲치매인식개선 퀴즈 ▲심폐소생술 교육 ▲체성분검사와 간편체력 측정 등 부대 부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명일 전북도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4월부터 8월까지 도내 참진드기 분포를 조사한 결과 총 2,082마리가 채집됐으며, 이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주요 매개체인 작은소피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가 94.5%로 가장 많았다. 특히 약충(Nymph) 단계가 86.7%를 차지했는데, 약충은 유충이 한 번 흡혈한 뒤 성체로 자라기 전의 단계로 성충보다 작지만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 수 있고, 눈에 잘 띄지 않아 야외활동 시 물릴 가능성이 높다. 환경별 분포는 잡목림(47.3%), 초지(34.3%), 무덤가(12.2%), 산길(6.2%)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추석 명절 성묘나 벌초 시 무덤 주변에서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다고 설명하며, SFTS 환자 발생이 주로 5~10월에 집중되는 만큼 늦여름과 초가을까지 감염병 예방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8월 말부터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축산물이력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제수용·선물용 축산물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축산물 이력관리·등급 표시·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일정 규모 이상의 음식점 등으로 특히 최근 위력제 위반 이력이 있거나 DNA 동일성 검사 불일치 업체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국내산 축산물의 거래·판매 시 이력번호 발급 및 표시 여부 ▲축산물 등급 및 근내지방도 표시 적정성 ▲수입산 축산물 이력번호 신고·관리 및 표시 ▲원산지 둔갑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필요 시 DNA 동일성 검사를 병행하여 축산물 유통 투명성을 강화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단속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협력하여 합동으로 실시하며,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