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제군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힐링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숲길 조성사업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군은 오는 12일 인제읍 기룡산 일원에 조성한 ‘기룡산 맨발길’ 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기룡산 맨발길 조성사업은 맨발걷기와 숲속 산책을 통해 심신 안정과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추진된 사업이다.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산림헌장비에서 어린이공원까지 이어지는 1.34㎞ 구간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용편의를 위해 중간 진출입 지점에는 세족대를 설치했다. 또한, 신발을 신고도 이용할 수 있어 계절이나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기룡산은 전망대, 체육‧휴게시설, 샘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맨발길이 새롭게 더해지며 숲을 더욱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치유형 산책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방문객 증가도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남전1리 햇살마을에서 박달고치를 잇는 3.36㎞ 숲길도 조성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효목지하차도에서 효목네거리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옹벽 및 방음벽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구간은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인한 환경정비의 효과가 노후하고 거대한 옹벽과 방음벽으로 인해 축소돼 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 민원이 지속 제기된 곳이었다. 이에 동구는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디자인을 설계하고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옛 소목골 가가호호의 모습과 모인 집들(공동체)에서 나오는 따스한 온기를 표현해 ‘지역 브랜딩’과 ‘범죄 안전’이라는 2개의 목표를 실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경관개선 노력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인구위기 대응과 청년을 응원하기 위한 결혼친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결혼장려추진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로, 결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해 긍정적 결혼문화 정착과 사회적 관심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달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현행 사업,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청년들의 결혼 인식 개선, 결혼·정착 지원정책, 인구감소 극복 전략 등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결혼장려사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의 만남–연애–결혼–정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정책 기반을 구축했으며, 현재 184개 민간·공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과 가족 가치 회복을 전국적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1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사례관리 전문성, 지역자원 연계 활용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달서구는 올해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인적안전망을 결합한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해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 개입 역시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역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군은 하일면에서 가리비 양식업을 하는 구자홍 청년어업인이 12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이 후원했으며, 1981년부터 이어온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은 전문성, 창의성, 발전 가능성을 갖춘 젊은 어업인(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을 발굴․포상하여 수산업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구자홍 청년어업인은 고성군 하일면에서 가족 대대로 이어온 어업을 기반으로, 가리비양식 육성과정 및 현대화 시설확충, 새로운 품종 활로 모색 등 수산물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부터 고성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 출범 시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2대 회장으로 취임, 청년어업인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소멸하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는 등 어촌지역 발전에도 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계룡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 운영 등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병행할 수 있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시행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계룡시는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총점 110점 만점 중 105.8점을 기록해 가족친화제도 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관심과 의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계룡시의 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연장된다. 계룡시는 2017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유효기간 연장, 2022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까지 4회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육아휴직 활성화, 유연근무 확대, 출산·양육 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제도 운영과 직원 만족도 향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계룡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8위를 기록해 충청남도 내 유일하게 ‘상위 10개 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4년 기준배출량 대비 37.98%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달성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평가하는 제도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의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계룡시는 이번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부문에서 전체 지방자치단체 중 8위를 달성하며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에너지 절감 노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결과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공직자시민의 참여가 함께 뒷받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2023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45 계룡시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정에너지 확대와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0일 시내권 유료 공영주차장 14개소를 잇달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즉각적인 개선을 지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도심 주차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시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좁은 출입구로 인한 진입 곤란, 만연한 불법 주정차, 낮은 주차 회전율 등 이용객들이 겪는 실제적인 불편 사항을 시장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쌍화차거리 인근의 각시다리 도심공영주차장을 찾은 이 시장은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차량 회전 반경을 확보하기 위한 출입구 모서리(가각) 정비와 함께,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오히려 저해하고 있는 불필요한 탄력봉을 즉시 제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인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 영종국제도시 청년내일기지에서 '중구 청년, 목소리를 높여라!' 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내일기지’는 지난 2023년 영종국제도시 운서동에 문을 연 청년들의 쉼터이자 독서 공간, 소통·교류의 장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 모임 발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청년 20여 명이 모여 ‘업사이클 양말목 트리 소품 만들기 활동’에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번 대화에서는 청년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구청장으로서의 조언은 물론, 지역 추천 맛집·명소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무엇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저 역시 청년 시절에 겪어본 경험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과는 12월 8일 통영캠퍼스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일본 미야자키대학(UOM), 국립부경대학교(PKNU)와 공동으로 ‘2025 GNU-UOM-PKNU 해양수산학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과학 분야의 국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일본 미야자키대학 해양생물환경과학과, 부경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 등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해양생명과학, 수산해양학, 수산생명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주제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는 2019년부터 매년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해외 대학과의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국제 학술 발표와 토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과학 분야에서의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는 대학이 이룬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2025년 GNU 연구성과분석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경상국립대학교 전임교원들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 스코퍼스(SCOPUS),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논문 실적을 단과대학 및 학과 단위로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의 학술 논문 게재 통계를 분석하는 등 학문후속세대 양성 및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외 주요 대학들과 논문수, 피인용 지수, 논문의 피인용 영향력 지수(FWCI) 등 정량 지표 비교 분석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의 연구성과에 대한 양적·질적 현황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상국립대학교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논문 수 증가와 상위 저널 게재 실적 향상 등 양적·질적 측면에서 의미 있는 개선이 나타났다. 총 논문수는 2020년 1887편에서 2024년 2147편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FWCI는 2020년 0.99에서 2024년 1.19로 반등하며 세계 평균 이상의 인용 영향력을 보였다. FWCI 기준 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및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세라믹공학전공) 김주형 교수(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전지연구센터장)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CNT)와 석영 직물(QWF, quartz woven fabric)을 결합한 구조전지용 전극을 개발해, 우주·항공·방산 산업에 적용 가능한 구조배터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성파워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이 진행됐으며, 김주형 교수팀의 석사과정 황휘령 씨가 연구에 참여했다. ㈜사성파워는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제조업 분야의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하이브리드 구조전지 및 구조전지 응용부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경량화와 고신뢰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를 겨냥한 것으로, 단순히 에너지 저장 장치를 넘어 기계적 하중지지가 가능한 ‘구조전지(structural battery)’를 실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탄소섬유 구조체는 높은 기계적 강도와 안정적인 전기화학 성능을 확보했으며, 기존 알루미늄 집전체를 대체할 수 있는 확장성을 입증했다. 김주형 교수팀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경영대학 경영정보학과 성상현 교수는 12월 10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도 공공연구성과 확산 대전’에서 연구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상현 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단장과 창업교육혁신센터장, 기업가정신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하며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험실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학·연 협력과 연구성과의 사업화 체계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공동 지원하는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을 기반으로 혁신창업실험실을 선발·운영하며, 연구실 단계의 공공기술이 시장 검증과 기술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탐색, 사업모델 고도화,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사업(TEX-Corps) 전담 인스트럭터로 참여해 공공연구성과가 실제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남 RISE G-WEST 창업교육거점대학, 창업중심대학,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등 국가·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재)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구리문화재단 일대에서 ‘2025 구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구리상상만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추진된 특화형 문화자치 모델 구축 과정과 그 결실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상상만개'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구리문화자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리문화자치X생활문화 시민공유포럼(12일)과 ▲구리문화기획학교 시민기획 프로젝트 발표(13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 2시에는 ‘구리형 문화자치X생활문화의 연결과 미래’를 주제로 시민공유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과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예산 효율성과 실질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높일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이지현 (사)한국문화기획학교 연구책임의 발제를 시작으로, 윤성진 (사)한국문화기획학교 이사장, 한정연 평택시문화재단 팀장, 김선영 홍익대 교수가 참여해 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아동 권리를 담은 논산의 메시지가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로 울려 퍼진다. 논산시는 10일 논산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의 다국어 음원을 전 세계에 공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된 다국어 음원은 UN 6개 공용어(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중국어·아랍어)와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로 제작됐다. 시는 전 세계 누구나 모국어로 아동 권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래를 통해 하나로 연대할 수 있도록 다국어 번안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녹음에는 지난 ‘2024년 제1회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전월드비전합창단(지휘: 지선)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대표 아동합창단으로, 노래를 통해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을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는 지난 2017년 논산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며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 권리 홍보곡이다. 2018년 관내 3개 양육시설 아동들로 구성된 ‘논산파랑새합창단’의 목소리로 발매된 바 있으며, 이후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