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평창군은 8일, 가나 보건부 고위급 공무원 11명이 평창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와 평창군보건의료원을 차례로 찾아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 사업을 살펴보고, 디지털 기반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을 둘러보았다. 가나 보건부 대표단은 평창군이 지난 10년간 구축해 온 주민 중심 건강관리 모델과 ICT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디지털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모델은 가나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도 중요한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방문은 평창군의 선도적 보건의료 정책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국 간 보건의료 교류가 확대되어 농촌지역의 건강 불평등 해소와 글로벌 보건 협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나 보건부 방문단은 평창군의 선진 보건정책을 직접 체험한 뒤,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방안에 대해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제1급감염병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9월 8일 고시를 개정·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2020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편 및 급수체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제1급감염병을 신규 지정하는 사례다. 개정 이후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진단받은 환자 및 의심자는 신고, 격리 조치, 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등의 공중보건 관리대상이 된다. 지난해(2024년 6월) 세계보건기구(WHO)는 향후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 후보 중의 하나로 니파바이러스를 선정하여 적극적인 대응과 백신·치료제 등의 개발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니파바이러스에 의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199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지역명을 따서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로 최초 명명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니파바이러스 감염경로는 감염된 동물(과일박쥐, 돼지 등)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대추야자수액 등)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부평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5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무표시(무허가)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이다. 구는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사항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떡류, 반찬류, 두부류, 조미김 등 추석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통해 유통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관련 포유류·가금류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16개반, 32명)이 지난해 위생점검 미실시 도축장 중 24개소를 불시에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도축장 시설 적정 여부 및 식육(부산물 포함)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도축장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즉시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등에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민의 정신건강 자가관리를 지원하고,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개입하기 위한 온라인 자가검진 시스템 ‘전북마인랜드’를 구축해 9월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북마인랜드’는 도민이 일상에서 손쉽게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필요 시 상담과 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모바일‧PC와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가검진은 스스로 마음건강 상태 점검, 결과 확인, 개인정보 동의, 전문상담 연계까지 네 단계로 구성되며, 결과는 본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특히 우울이나 자살 위험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개인의 정보제공 동의 하에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자동 연계되어 전문상담과 의료기관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또한 정기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기적인 마음건강 점검도 가능해, 도민 스스로 정신건강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전북도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단순한 검진을 넘어 도민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돕는 생활 속 정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화성시서부보건소 컨벤션홀에서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관계자,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장규진 교수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감염병 취약시설 대상 현장 밀착형 급성 감염병 대응 강화 방안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의 효과성 제고 및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장규진 교수는 최근 감염병 발생 동향과 지역사회 위험 요인에 대해 발표하며, 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대응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자문회의를 계기로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자문을 정례화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단·중장기 감염병 예방 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급변하는 감염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축장을 조기 개장하고 공휴일에도 도축을 실시하는 등 위생적이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겨 운영하며, 물량 수급 상황에 따라 공휴일에도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축장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도축검사관이 상주해 매일 작업 전과 작업 중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도축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염 요인을 제거해 위생적인 도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 또한 소 결핵·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출하 가축의 생체·해체검사를 철저히 하고, 도축 후에는 축산물의 항생제 잔류 검사와 함께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 등 미생물 검사도 강화한다. 아울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전염병 의심축이 도축·유통되지 않도록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도축 물량 증가에 따라 식육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해 부적합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구미시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고아읍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 캠페인을 열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번호 맞히기 △정신건강 검진·상담 △자살예방 OX 퀴즈 △마음의 용기 참여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8월에는 은둔형 정신건강 위기자 발굴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에 자살예방 전단지를 게시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했으며, 은행·편의점·복권판매점·마트 등 생활밀착형 시설에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촘촘한 예방 활동도 진행됐다. 류동근 센터장은 “자살은 개인 노력만으로는 줄이기 어려운 사회적 문제”라며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비만으로 체중조절이 필요한 관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체중조절 프로그램 ‘도전! 건강체중’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간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군민을 위해 저녁 시간(18:30∼19:30)에 편성했으며, 보건의료원의 운동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이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9월 2일 시작해 오는 11월 20일까지 12주간 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 3회 보건의료원 본관 3층 체조실에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스텝박스를 활용한 고강도 유산소 운동과 짐스틱 등을 활용한 근력·유연성 운동을 병행한다. 대상자는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와 기초 체력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받고, 영양·금연·절주 상담 등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도 지원된다. 특히 최초 설정된 목표 체중에 도달하거나 체지방률을 가장 많이 감량한 상위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검사와 상담을 통해 생활 속 건강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유통되는 유가공품 47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보관·유통 과정에서 부패·변질 우려가 큰 유가공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아이스크림 ▲우유 ▲가공유 ▲발효유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항목은 ▲대장균군, 살모넬라균 등 유해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농약, 곰팡이독소 등의 유해물질 ▲유산균수·유지방 함량 등 총 28개 항목으로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연구원은 유해 미생물 오염이나 유지방 함량 미달 등 부적합 제품이 발견될 경우 즉시 관할 기관에 통보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축산물에 대한 사전 검사와 유통 계란의 살충제, 살모넬라균 등 검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태영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시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시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시중 유통 농산물 90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건(1.3%)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은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추진계획’에 따라 연중 시기별·테마별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거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유통 경로였다. 도매시장 경매 전 검사 416건에서 3건이 부적합 농산물이 적발돼 즉시 압류·폐기 조치됐으며, 경매 후 검사 377건에서는 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 반입이 차단됐다. 주요 품목은 상추, 가지, 고춧잎, 치커리 등 여름철 소비가 많은 채소류였다. 반면, 시중 유통 농산물 111건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확인됐다. 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 734건 검사에서 3건(0.4%)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검사 건수를 확대해 철저한 검증을 실시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증가세가 지속되어 있어,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일상에서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5년 35주차(8.24.~8.30.)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399명으로, 26주차(6.22.~ 6.28.) 이후 9주 연속 증가했다. ’25년 누적(35주차 기준) 연령별 입원환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4,866명)의 60.6%(2,949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0%(877명), 19~49세가 10.1%(492명)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5년 35주차(8.24.~8.30.)에 37.7%(+5.1%p)로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하수 감시에서의 바이러스 농도도 26주차부터 지속적인 증가세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여름철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이 전년 대비 완만한 증가세와 낮은 유행 수준을 보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정부는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모여 국내 바이오 의약산업 대표들과 협회·단체 등 130여 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바이오 혁신 토론회」를 9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바이오 의약산업은 최근 경제(新성장동력), 사회(건강·생명 직결), 안보(팬데믹, 공급망리스크) 등 모든 측면에서 주목받는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바이오 혁신 토론회는 글로벌 바이오 의약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산·학·연·정 및 투자계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바이오 의약 강국 대도약을 위한 의견을 듣고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다양한 바이오 의약기업들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하기 위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벤처 캐피탈 등 기업 대표들과 관련 협회·단체,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K-바이오 의약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열띤 자유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 앞서 정부는 부처합동으로 마련한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5일 열린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 개막식에서 특별상 부산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산업대상은 부산 의료 ·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부산진구는 다년간 의료관광 분야에서 추진한 선도적 활동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부산진구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특별상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는 부산의료산업대상을 함께 수상해 부산진구는 명실상부 부산 의료관광의 대표 주자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380여 개의 전문 의료기관이 밀집한 국내 대표 의료특화 거리이다. 의료뿐 아니라 쇼핑·맛집·관광·웰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의료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부산진구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외 마케팅과 외국인 환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25년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의료관광 해외 설명회 개최, 후속 팸투어 추진 등 현지 환자 유치와 글로벌 네트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부산 서구가 지난 5일 벡스코에서 열린 제9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막식에서 ‘부산의료산업 특별상(부산일보사장상)’을 수상했다. 2023년 부산의료산업 대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특별상 수상은 서구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부·울·경 최초로 ‘의료관광특구(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로 지정된 이후, 의료·산업·관광 융합 모델 구축을 비롯해 의료R&D,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글로벌 협력사업 등을 통한 의료산업 생태계 확장, 의료관광축제 개최와 지역 의료복지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서구는 대학병원 3곳과 종합병원 1곳 등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프라 및 기술과 송도해수욕장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경관 및 피란수도 중심도시로서의 독특한 역사·문화 콘텐츠에 기반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의료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왔다. 특히 의료산업과 관련해 의료실증연구 지원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의료R&D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외국인환자 원스톱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