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영암군이 12일 영암종합운동장 공영개발사업단에서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른 법정 절차. 영암군은 산업단지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개 등으로 참석 주민에게 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영암 제2특화농공단지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기존 특화농공단지 인근인 영암읍 망호리 일대에 113,567㎡ 규모로 2024~2028년 조성된다. 영암군은 지난해 1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올해 8월 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실시했고, 현재 계획수립과 실시설계용역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계획은 9/5~10/10일까지 영암군 기업지원과와 공영개발사업단, 영암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고, 주민의견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 서면·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명돈 영암군 공영개발사업단장은 “영암 제2특화농공단지는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합동설명회 등의 주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영암군이 2일 군청에서 홍덕효 스마트이지 대표를 초청해 공직자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책임성과 인공지능(AI) 시대 정보보호 의무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홍 대표는 강의에서 해킹, 업무과실 등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공유하며 책임감 있는 정보 관리를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드론,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위험과 대응 방안도 안내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5년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핵심 요약 ▲인공지능 챗봇, 드론 촬영, 유튜브 활용 시 개인정보 보호 유의사항 ▲인공지능 저작권 문제 및 실무 대응책 등이다. 홍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는 그 사람 자신이다. 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첫 번째 책무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세계에서 인공지능을 가장 잘 쓰는 나라 구현’ 선도를 위해 공직자의 보안의식 제고, 안전 정보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가평군은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후보자를 오는 10월 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사회복지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민간복지분야, 지역공헌분야, 공공복지분야 등 3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총 3명을 선발한다. 대상자는 복지시설·기관에서 모범적인 실천 활동을 해온 사람,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한 사람,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우수정책을 발굴·도입·시행한 사람 가운데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 직업이나 직종, 직급에 제한은 없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45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 20일 개최 예정이다. 가평군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 실천가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가평군은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로 안전 우려가 제기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 가평군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가평읍 10곳, 조종면 1곳, 북면 4곳 등 총 15곳에 대해 실시했다. 군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전문위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설명했다”며 “이를 통해 건축물 안전에 대한 불안을 덜고,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의 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나눔실에서 ‘고용지표 개선을 위한 일자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고용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대·유한대 산학협력단 등 9개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 책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상반기 고용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청년 고용률 저조, 신중년 일자리 불안정, 소규모 제조업체 중심 산업 구조 등 지역 고용 현안을 짚었다. 이어 청년 맞춤형 직무훈련과 기업 연계, 산학협력 기반 현장실습 확대, 신중년 일자리 발굴 등 각 기관이 제시한 고용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층 체감실업률 개선과 신중년층 고용안정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관과 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고용문제를 함께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시된 의견이 실질적인 일자리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양시는 지난 3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3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4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3단계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환경정화 등 94개 사업 현장에 153명의 근로자가 배치된다. 시는 사업 시작에 앞서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교육 전문강사인 주성희 차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작업 전 안전점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응급조치 등 근무수칙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고, 동시에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경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직자와 독서모임 ‘수요독서회 2기, 수요정담’에 참여한다. ‘수요정담’은 수요일에 모여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소통하며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을 쌓는다는 의미를 담은 공직자 독서 모임이다. 책에서 얻은 통찰을 자유롭게 나누고, 이를 시정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5~7월 운영한 ‘독수공방(1기)’으로 이어, ‘수요정담(2기)’는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 선정부터 이야기 주제 선정, 진행, 기록까지 전 과정에 공직자들이 참여한다. 지난 3일 집무실에서 열린 1회차 모임에서는 강용수 작가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를 함께 읽고 인상깊은 구절을 공유했다. ‘공직자로서의 삶과 일’, ‘개인의 행복과 성찰’을 책의 메시지와 연결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번 독서 모임에 참여한 공직자는 “업무와 직급을 떠나 같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편하게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모임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옥상 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첫 수확의 결실을 거두어 지역 아동보육시설에 전량 기부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옥상 정원 프로젝트’는 지난 4월 탄소중립실천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농업공동체(대표 김효정)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국민체육센터에 ‘옥상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심 속 유휴공간을 녹색 쉼터로 탈바꿈시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혁신적 시도로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5월 초 아삭이 고추와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은 뒤 약 4개월간 정성껏 가꾼 결과, 두 작물에서 20kg이라는 기대 이상의 풍성한 수확을 얻어 최근 첫 수확의 결실을 명륜보육원에 나눔 기부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공사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옥상정원은 단순한 재배를 넘어 환경 보전과 나눔, 도시농업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한 상징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공시설 내 녹색 공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임실군이 오는 11일 임실읍사무소 가족N북카페 및 광장에서‘2025년 임실군로컬JOB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행사에 많은 구직자와 지역 주민들이 몰리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행사는 더욱 확대‧강화된 프로그램과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일(JOB)로 만난 사이, 일(JOB) 났네’란 부제로 관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안정적 취업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인 기업 8개 사가 참여하여 50명 이상 신규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기업들이 즉석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관에서는 ㈜뉴트라코어, ㈜친한F&B, 나래식품㈜, ㈜사조오양,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섬진강다슬기마을㈜, (유)왕성식품, ㈜진성기업 등 임실군을 대표하는 지역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현장에서 총 5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며, 특히 냉동만두 생산 업체인 나래식품㈜에서는 10명 이상, 그 외 기업별로 현장 면접을 통해 3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계룡시가 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26 계룡 관광도시 도약의 해 선포식’과 ‘계룡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6년을 계룡 관광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과 함께 미래 관광 발전의 청사진을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시민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계룡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응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룡은 천혜의 자연, 유구한 역사, 그리고 대한민국 국방수도라는 독보적 자산을 바탕으로 계룡시만의 특화된 관광 로드맵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에서는 주요 관광 개발 계획안이 상세히 소개됐다. 주요 계획으로는 ▲테마형 관광자원 발굴 ▲여가힐링형 특화관광 콘텐츠 발굴 ▲계룡 관광 브랜딩 및 관광 이미지 확산 ▲관광수용태세 정비 계획을 포함한다. 또한, 중간보고 후 이어진 시민공청회에서는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활발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주말 및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무용차량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유하는 ‘북구 나눔카’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무용차량을 주민들과 공유하여 생활 속 이동 수단이나 여가 활동에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민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고 유휴자원 활용을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정 ▲다자녀 가정(2명 이상 자녀 양육, 자녀 중 한 명이 19세 미만인 가정) 이며 운전자는 26세 이상 70세 이하의 유효한 운전면허 소지자이면서 최근 2년간 중대한 교통사고 이력이 없어야 한다. 공유 차량은 승합차(11인승) 및 승용차(5인승) 등 총 2대이며 이용 중 발생하는 유류비, 통행료, 주차비, 과태료 등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차량 이용은 가구당 월 2회 가능하며 연속된 공휴일의 경우 한 번에 최대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차량 이용 희망일로부터 20일~10일 전까지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작성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문경시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소와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624호)에 풀사료(3,200톤)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 4월 약 3,400톤 규모(20억 원 상당)의 풀사료를 지원한 데 이은 추가지원으로, 문경시는 올 한 해 동안 40억 원의 사업비로 총 6,600톤의 풀사료를 지원하게 되며, 지원되는 건초는 일반 볏짚에 비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높고 기호성도 좋아 고품질 축산 사육을 촉진해 지역 축산물 명품화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문경의 한 축산농가는 “풀사료 지원 덕분에 사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농가 경영이 한결 수월해졌고,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이처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양질의 풀사료 공급을 통해 축산농가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제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소하여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6대의 키오스크가 활용되며, 6개 읍‧면 경로당에 동시에 배치돼 각 경로당별로 5일간 주 2회 수업이 이뤄진다. 강사진은 평생학습 매니저 2명과 문해강사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로당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되, 경로당에 상주하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 어르신을 중점 교육 대상으로 지정해, 추후에도 반복 학습을 통해 주변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활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카페주문 △행정기관 무인 발급기 이용(등본 발급) △터미널 승차권 발급 △푸드코트 음식 주문 △영화관 티켓 구입 △병원 진료 발급기 이용 등 다양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실습 위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 종료 후에는 실제 카페를 방문해 직접 주문해보는 ‘어르신 카페 나들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전주시와 무주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군산시·익산시·장수군·순창군·부안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1,46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전문가 3,835명, 유관기관 관계자 455명, 공무원 2,322명 등 총 6,60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후속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일반사항(실행계획 수립, 우수사례), ▲점검대상 선정(적설성, 준수성), ▲점검방법(민관합동점검 추진도, 전문장비 활용도), ▲점검결과 이력관리 및 후속조치(사후관리 노력도, 이력·후속조치 노력도), ▲안전문화 확산(홍보 노력도, 주민점검신청제 추진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뤄졌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주시는 민간시설물 점검 비율을 68%까지 높여 민간 분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했고, 민간단체와 협력해 배수로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며 안전문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통영시와 의령군 2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선정된 전국의 10곳 중 경남에서만 2곳을 차지해, 도의 전략적인 도시재생 정책 추진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기획 노력이 결실을 만들었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주민편의시설 부족, 주택 노후화 등 쇠퇴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주민편의 공공시설을 공급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통영시 명정지구와 의령군 정암지구는 지역 고유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해법을 도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영시 명정지구는 4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78.8%에 달하고,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의 거주 비율이 매우 높은 곳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96억 원(국비 50억 원)이 투입돼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핵심 사업은 ▲빈집 철거 후 커뮤니티형 방재 공유마당 조성 ▲주민 중심의 ‘단단한 동행센터’ 건립 ▲명정샘터 활용 마을 스토리텔링 공간화 ▲집수리 지원 및 경관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