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중랑구가 연이어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에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지난 2일 ‘폭염 종합대책 추진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현재 구는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복지대책반 등 총 5개 반 12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폭염 관련 주요 사건‧사고 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한다. 폭염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시에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폭염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된다. 폭염 저감을 위한 주요 시설도 확대 운영되고 있다.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그늘막 총 181개소와 에어컨과 와이파이 등이 설치된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9개소를 운영 중이다. 중화수경공원과 용마폭포공원에는 안개형 냉각수인 쿨링포그가 설치돼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또한 도로 물청소 횟수도 확대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대책도 눈에 띈다. 공원과 산책로 등에 야외 무더위쉼터를 조성하고, 무더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4일 구청 민원여권과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 점검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침 및 은평구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민원여권과 직원, 청원경찰, 녹번파출소 경찰관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을 시작으로 비상벨 호출, 경찰 연계, 피해 공무원 격리, 민원인 제재 및 경찰 인계까지 단계별로 이뤄졌으며 비상대응반의 역할 분담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민원인 진정, 증거자료 확보, 대피 유도, 피해자 구조, 응급조치 및 신고 등 각 반원의 임무 수행이 실제 상황에 근접하도록 연출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직원 개개인의 대응 역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실적 및 투명한 사회적기업 위한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통해 결정됐다. 그 결과 종합적으로 심사 총 8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은평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2022년 우수상 수상 이력과 함께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공식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민관 협력 지역문제해결 모델을 발굴해 돌봄 공백 해소와 신규 수혜자 발굴에 기여했다. 창업 교육, 경영지원 컨설팅, 사업개발비 지원, 맞춤형 제품개발 등 다방면의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성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효율적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이란 토지개발사업이 완료된 뒤 토지의 경계·지번·지목·면적 등을 새로 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을 말한다. 이를 완료해야 새로운 토지대장을 작성하고 재산권 행사, 사업 준공 등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준공을 앞두고 이뤄지는 지적확정측량 성과 검사 때 사업계획도와 다르게 시공된 공사 현황 등이 발견되면 사업계획 변경, 재시공 등을 해야 해 공사비용 증가, 준공 지연, 입주 차질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구는 이를 방지하고자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도입했다. 사전검토제는 지적확정측량 시 유의 사항, 도시개발사업 착공·변경·완료 신고 등에 대한 개발사업별 맞춤형 안내를 해주는 서비스다. 사업시행자나 지적측량 수행자가 사전검토제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개발사업별로 사업계획과 공사 현황이 일치될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는 사전검토제 운영으로 개발사업 준공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하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직자 간의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25년 멘토-멘티 투어’를 최근 개최했다. ‘멘토-멘티 투어’는 지역내 기업 및 기관에 재직중인 선배(멘토)와 입사 1년이내 후배(멘티) 17명이 참여하여 직장내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경력 유지를 위한 상호 지지를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투어는 △본초다담 한방 족욕체험 △카우보이그릴 점심식사 △산야초마을에서 천연염색, 약초 고추장,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사업을 주관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춘남)에서는 “직장 선‧후배가 함께하는 이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공감과 지지의 네트워크가 형성됐으며, 이는 여성 재직자의 경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재직 여성의 직장 적응과 경력 지속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기업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와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산업관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준공된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와 최신장비를 갖춘 천연물산업관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시설활용을 통한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은 △천연물지식산업센터 소개 △센터 입주공간 둘러보기 △천연물산업관 내 장비 활용 방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체 대표는 “제천의 천연물산업이 크게 발전했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에 접한 장비들이 우리 기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한방·천연물 산업이 실질적으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비활용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이 활발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클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먹거리 공간을 함께 채워갈 지역음식존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방․천연물과 어울리는 건강 먹거리와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천시 소재 업체를 우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음식존 부스 △푸드트럭 운영자로서,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종 영업신고를 득하여 2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엑스포 공식누리집 또는 제천시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지역음식존 7월 7일 ~ 8일까지 △푸드트럭 7월 8일 ~ 9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방문 제출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조직위는 판매 품목의 구성, 가격의 적정성, 위생 및 안전관리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 내 선정자 게시 및 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임산부를 우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저출생 극복 분위기를 만들고자 지원시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공포된 ‘진천군 임산부 예우 및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에 따라 먼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창구를 운영한다. 방문 민원인 중 임산부의 민원 서비스를 우선 처리하는 방식이다. 또한, 축제‧행사,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에서 오랜 시간 입장대기가 발생하거나, 예측될 경우 임산부와 동반가족은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이 경우 임신 확인서와 산모수첩 등 관련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다자녀가정에 대한 정의도 ‘둘째 아이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으로 확대한다. 공공시설 사용료 등 감면사항으로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자연휴양림·치유의 숲 이용료 감면이 있다. 교육·복지 등 지원사항으로는 △공유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료 면제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급 △보건기관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면제 등이 있다. 이 경우 다자녀가정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이월면 미잠1지구, 문백면 평산2·3지구, 광혜원면 실원4지구 등 총 4개 지구 1,908필지 255만 763㎡ 규모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지적 불부합 문제로 인해 주민들이 토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기존 지적도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2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내용과 절차를 안내하고 지구 지정 동의를 얻은 후 5월 지구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4월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으며, 올해는 군민들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널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군민들과 지구 지정 신청 일정, 측량 일정, 경계 조정 과정 등 사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적재조사 담당 직원과 직접 소통하며 문의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주시 환경교육센터(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1급 수염풍뎅이 시민과학활동’을 오는 8월 29일까지 미호강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학활동은 시민과 함께 수염풍뎅이 서식지를 보호하고 개체군 모니터링을 위한 대규모 생태조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강유역환경청과 협력해 수염풍뎅이의 성충 활동 시기(6~7월)에 맞춰 야간 조명 소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19일 미호강 옥산교 부근에서 진행된 첫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이론교육을 들은 후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야간 현장조사에 참여했다. 총 5개체의 수염풍뎅이를 직접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계자는 “수염풍뎅이는 서식 환경 변화에 민감한 지표종”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시민과학활동을 통해 시민들께서 생태계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수자원 보호를 위한 선도적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리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제6회 2025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에서 최우수기관 표창패와 현판을 받았다. 시는 노후 수도관 정비, 스마트 물 관리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먹는 물 관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 우수한 청주 생명수 공급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주 대표 브랜드 수돗물, 먹는물 최고 도시’라는 상수도사업본부 비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친환경 공기업 경영 △지속가능한 상수도 인프라 구축 △365일 맛있는 수돗물 생산 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시스템을 접목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상수도 기반시설 정비와 첨단 물관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수도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수질검사 결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주시는 3일 충북도와 보은군, 김천시와 함께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고 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오전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공동건의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배낙호 김천시장, 윤건영 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보은~김천 노선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해당 노선은 약 길이 96.1km 구간으로, 이 구간이 건설되면 △청주공항 활성화 △철도 소외지역의 교통복지 향상 △경북 서북부지역의 물류‧산업‧관광 활성화 등은 물론, 중부·남부권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청주시를 비롯한 관계 지자체는 이 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이 반영되도록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해당 철도 노선 건설로 지역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아산시는 2일 코닝정밀소재(주)가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아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혹서기 냉방비 및 여름나기 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아산시 각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105가구에 전달되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와 여름김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형 코닝정밀소재(주) 상무는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아산 지역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해맑은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코닝정밀소재(주) 덕분에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지역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사회안에서 성장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힘써주신 코닝정밀소재(주)와 아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2일 오전 10시 아산시에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자 무더위쉼터를 긴급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온양3동 권곡4통 경로당과 온양4동 온천9통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쉼터 이용 실태와 냉방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오 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등 시에서 마련한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적절한 수분 섭취와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에어컨 등 냉방장치가 전기적 문제로 원활히 작동하지 않거나, 냉방비 부족으로 가동시간이 제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세심한 점검과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폭염저감시설 확충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스마트 승강장 설치 ▲생수 및 살수차 지원 ▲취약계층 집중 예찰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서산종합운동장 및 30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25개 서산시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25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4천6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종목은 게이트볼,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산악, 수영, 스쿼시, 승마, 야구소프트볼, 육상, 족구,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국학기공, 합기도 등이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전, 주차 안내 등 업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관내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