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상주시와 육군 제50보병사단은 오는 9월 6일 상주시 화령장전투 전승기념관과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화령장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17연대 참전용사들과 6‧25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기관장,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17회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령장 전투는? 6·25전쟁 초기인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상주시 화서면 화령장 일대에서 국군 제17연대가 북한군 제15사단과 맞서 치른 격전이다. 병력과 화력에서 열세였던 국군은 지형을 활용한 기동과 결사적 저항으로 북한군을 대파했으며, 이는 한국군이 단독으로 거둔 최초이자 최대의 승리로 평가된다. 이 승리로 17연대 전 장병은 1계급 특진이라는 명예를 얻었으며, 북한군의 대구진출을 저지하고 낙동강 방어선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6·25 전쟁사에서 기념비적 전환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전투 초기부터 지역주민들의 제보를 비롯하여 적극적인 전투근무지원, 경찰과 함께 싸운 전투로 민·관·군이 하나되어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큰 전투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동두천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환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고, 퇴원 후 거주지가 있거나 연계가 가능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이 가정으로 복귀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2024년 9월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해 퇴원 환자에게 맞춤형 의료·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의료·요양 체계 재정립과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안 모 씨는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와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필수 가전과 주 1회 식재료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주거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건강관리 부족으로 인한 재입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동두천 박형덕시장 내외는 오는 9월 5일 개최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합창단 ‘햇살콰이어’의 공연 연습 현장을 지난 3일 방문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는 단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사회 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덕 시장은 “진심이 담긴 무대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멋진 공연을 선보여 달라”라고 전했다. ‘햇살콰이어’는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운영되며, 장애인으로만 구성된 합창단이다. 음악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전하며 지역사회 다양한 행사에서 큰 울림을 선사해 왔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햇살콰이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일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동두천농협(조합장 목현균) 주최로 진행됐으며, 농협 이사, 농업단체장, 청년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된 농업정책의 미비점 보완, 향후 농정 방향, 청년농업인 지원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격의 없이 논의했다. 또한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농기계 지원사업 등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2026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으며,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사업과 농기계 임대사업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추후 협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에서 “농정간담회를 준비해 주신 동두천농협 목현균 조합장,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이철현 지부장을 비롯한 농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25~26일 구청 주차장을 비롯해 송정죽도공원, 반송2동 문화마당 등 관내 5곳에 부산혈액원 헌혈버스를 배치해 ‘해운대 생명파도 릴레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헌혈 장려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공무원, 주민자치협의회원, 통장, 주민 등 87명이 동참했다. 구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6월 14일을 ‘해운대구민 헌혈의 날’로 선포한 이래 매년 기념식과 나눔주간, 유관기관과 직원 단체 헌혈 행사 등을 운영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해 왔다. 김성수 구청장은 “헌혈에 참여한 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자생단체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해운대구가 헌혈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말 시행 예정인 중국인 방한 단체여행 한시적 무비자 제도, 10월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에 맞춰 중국 서부내륙지역 현지 유관기관 및 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국 단체관광객의 도내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일, 쓰촨성 청두(四川省 成都)에서 청두시등산운동협회(成都市登山运动协会) 및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成都海外旅游有限责任公司)와 각각 단체관광 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청두시등산운동협회는 126개 기관‧기업‧단체와 개인회원 110여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외 다양한 트래킹 행사를 개최한다. 또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는 쓰촨성 주요 여행사로 매년 한국, 일본, 중동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체관광객 송출을 해오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시적 무비자 제도를 적극 활용 ▲등산운동협회 회원 및 동반가족들 대상 경기도 트래킹 웰니스 여행 유치, ▲주요 여행성수기 중국 서부내륙 단체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경기도의 DMZ, 평화누리길, 바다 등 중국 내륙지역이 선호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동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재 진행 중인 ‘경북 방문의 해’ 기념 2만 원 상시 할인에 더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연계 3만 원의 특별 할인이 추가 적용돼 총 5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할인은 축제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안동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 기준 10만 원(승합차 25만 원)이며, 초과 시 시간당 2만 원(승합차 5만 원)이 추가된다. 예약 및 관광코스 안내는 누리집 또는 (사)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춤공원, 중앙선 1942 안동역, 원도심 일원에서 10일간 펼쳐질 예정”이라며, “이번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로 많은 분이 안동을 편리하게 즐기고, 안동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깊이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일 ‘2025 보령 해변맨발걷기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체험시설, 야간 무대공연 구역, 응급 대응체계 등 축제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폭염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 3천 병을 배부하는 등 폭염 대응 안전 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보령 해변맨발걷기축제’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해변 일원에서 진행되며, ▲선셋 해변맨발걷기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해변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3일, 주민 스스로가 지방 소멸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는 주민주도형 아카데미인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는 11월 12일까지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며 전문가 강의와 현장답사, 토론형 발표수업을 결합한 심화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생들은 두 차례 현장답사와 함께 지방 소멸과 국가유산의 활용을 주제로 한 팀별 발표수업에 참여하며, 우수 제안서는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는 예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토론형 학습을 통해 새로운 지역 리더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참여자들이 예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합강캠핑장과 전월산캠핑장이 대한소비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숙박업’ 부문에서 우수 숙박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포털 및 예약 플랫폼 리뷰 기반의 사전조사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전체 숙박업 중 상위 0.3% 이내 시설만이 우수 숙박업으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시설 만족도, ▲청결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접근성, ▲전반적 평가 등 실제 이용고객의 경험이 적극 반영됐다. 합강캠핑장은 캠핑카존(33면), 오토캠핑존(83면), 프리캠핑존(20면), 바비큐존(17면) 등 수요 맞춤형 특화구역을 갖추고 합리적인 이용료와 청결한 편의시설 관리로 이용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공단은 고객 편의를 위해 차량 사전등록 서비스를 도입하여 입실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시설별 VR홍보물을 제작해 정보접근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업무용 PC, 와이파이, 회의공간을 갖춘 워케이션센터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대문구가 구민을 위해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구는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9∼12월 중 매월 한 차례씩 4회에 걸쳐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강의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생각의 힘 ‘인문학,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가’ (9/18) ▲신앙과 사유가 만나는 지점 ‘인문학과 종교, 서로를 비추는 두 거울’ (10/24) ▲행복한 삶을 위한 사유의 기술 ‘철학, 생각의 길을 걷다’ (11/19) ▲인문학이 열어가는 희망의 길 ‘역사를 읽고, 미래를 쓰다’ (12/17)란 주제로 이어진다. 시간은 모두 오후 2시∼3시 30분이며 현악 3중주 공연도 마련돼 음악까지 감상할 수 있다. 1920년 7월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 106세임에도 왕성하게 집필과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형석 교수는 70년 넘은 서대문구민이기도 하다. 평소 주민을 대할 때면 ‘가족끼리 만난 것 같아 편하고 좋다’, ‘집안 같아서 하는 얘기다’라는 등의 표현으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이번 ‘김형석 교수의 인생 이야기’가 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 운정3동 한울마을 1단지에서 제16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한울마을 1단지는 운정3동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3,200세대 약 1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의 기회가 됐다. 파주시는 최근 주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이동시장실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러한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단지 내 통학로 개설 ▲교통 시설물 개선 ▲버스노선 개선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파주시는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적인 검토 또는 타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생활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이동시장실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8월부터 9월까지는 월롱면 도내리와 파평면 두포리 경로당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는 광탄면 영장리와 탄현면 성동리 경로당에서 각각 주 1회 진행된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 또한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간이다.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몸풀기 동작과 근력 강화 운동 등 신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음악에 맞춰 함께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으면 무료했는데 경로당에 나와 노래도 듣고 운동도 하니 하루가 훨씬 활기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치매는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라며 “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3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됐으며, 정삼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문강사와 서기호 세무사가 강사로 참여해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부동산 중개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파주시 안전 전세 프로젝트’ 강의가 포함돼,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대응 사례, 피해 예방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인중개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직업윤리 의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일 어윤아 한국다문화복지협회 이사를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어윤아 명예시장은 몽골에서 온 이주여성으로, 평소 다문화 가족 지원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다문화 가족 간의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왔다. 이번 위촉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명예시장은 접견실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파주시가족센터에서 시정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교하향교,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율곡수목원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다문화 가족과 지역 청소년 관련 시정을 둘러보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어윤아 명예시장은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명예시장 위촉을 계기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더욱 넓히고, 시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 파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