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안동시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 발표에서 최종 선정됐다. 2023년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확정한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바이오산업이 추가됨에 따라 특화단지 공모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고, 전문가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해왔다. 지난 12월, 산업부에서 공모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바이오의약품 산업육성을 위해 안동의 백신산업 클러스터와 포항의 연구개발 역량을 연계한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로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안동은 경북바이오 1차, 2차 일반산업단지와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등 총 3개 단지 275만 제곱미터(㎡)에 대해 신청했으며, 단지 내 선도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지원), 국가첨단백신기술센터(후보물질 개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비임상 지원),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백신전문인력 양성센터 등 선도기업부터 연구개발 ‧ 교육기관까지 보유하고 있는 첨단기술 백신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하고 6월 27일에 개최된 제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25년도 주요R&D 예산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24.8조원 규모로 6월 말까지 검토된 24.5조원과 정부안 편성 완료 시까지 개편하여 조정·반영될 규모가 포함됐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선도형R&D로의 체질 전환이라는 큰 정책 방향 하에 R&D 예타 제도 폐지, 혁신·도전형 R&D 지원체계 구축, 출연연 공공기관 해제, 글로벌R&D 제도개선 등 정부 R&D 투자시스템 개혁을 추진해 왔다. ’25년도 R&D 투자는 이러한 시스템 개혁의 바탕 위에서 선도형R&D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중점을 두었다. 최초·최고에 도전하는 혁신도전형R&D, 국가의 혁신을 견인할 게임체인저 기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공동연구 등 선도형R&D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적극 확대하여 내용과 질적인 측면에서 완전히 달라진 만큼 정부R&D의 혁신성과 효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5년도 주요R&D 중점투자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제14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 학술대회(대전컨벤션센터)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개최되어온 국제과학관심포지엄 학술대회는 매년 평균 1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는 국내 최대 과학관 학술·연구 행사로, 올해 주제는 ‘디지털 대전환 속 과학관의 역할과 도전‘이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과학관 분야의 다양한 연구 성과 발굴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연구역량 강화, 업무 노하우 교환,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고자 한다. 논문 발표 분야는 과학관 관련 6개 부문(전시, 연구, 교육, 정책・운영, 행사・소통, 디자인)이고 논문발표나 사례발표를 선택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논문발표 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국립과학관장상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 등 총 37점의 상장이 수여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디지털 과학문화의 주요 이슈와 아젠다를 발굴하고, 국내・외 과학관 종사자 및 관련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군산시는 27일 전북도청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 김관영 도지사,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정세균 前 총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와 군산시는 향후 건설될 해상풍력 단지에 도내 생산 해상풍력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씨에스윈드는 약 350억원 상당의 자금을 투입하여 군산 산단 내 약 3만평 규모의 타워 및 하부구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자재를 생산 납품 제안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150여 명의 고용인력 창출과 해상풍력 생산 공급망 구축을 통해 관련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씨에스윈드와 협약으로 우리 지역이 해상풍력 공급 산단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군산시가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내 칩(My Chip) 서비스』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본인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My Chip 교류회’를 6월 26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대한전자공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학생이 제안한 교류회 신설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진한 것이다. 2023년 4월에 시작한 ‘제1회 내 칩(My Chip) 서비스’에는 12개 대학에서 총 46팀(125명)이 참여하여 본인의 칩을 설계했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팹(Fab)에서 칩(Chip) 제작 및 패키지를 수행한 뒤 2024년 5월초에 학생들에게 완성된 칩을 전달했다. 이후 6월초까지 약 1달 간 학생들이 본인의 칩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를 검증하여 반도체 회로 설계와 칩 검증‧평가까지 이어지는 실무 이론 및 경험을 체득할 수 있었다. 특히 2023년 칩 제작을 담당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우수한 반도체 전문 연구인력과, 오랜 경험을 지닌 팹(Fab)을 기반으로 본 사업을 주관하여, 서울대학교‧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참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6월 26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10개 기업과 함께‘차세대 원자력 수요-공급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에너지 수요 기업과 차세대 원자로 공급 기업, 원자력 학계·연구계 등이 참석하여 국내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현안을 청취하고, 미래 에너지에 대한 기업과 정부의 전략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차세대 원자력 확보를 위한 학계·연구계 및 산업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전기 및 열 에너지 등을 사용하는 석유화학기업 롯데케미칼, 반도체 제조기업 SK하이닉스 등과 향후 차세대 원자로 설계·제조·건설 등을 담당하게 될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센추리,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등에서 임원진이 참석했으며,국내 학계 및 연구계를 대표하여 한국원자력학회장,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차세대원자력정책센터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다양한 산업에서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무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된 1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6월 2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년부터'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을 운영하여,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이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해외시장 진출, 성장자금 확보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센서뷰 등 총 59개사를 선정·지원해왔으며, 최근 3년 기준 누적 투자유치 1,176억원, 매출 4,145억원, 신규 고용 906명, 특허출원(등록) 837건(626건) 등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디지털 혁신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이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신용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등 민간과 공공의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해외진출 전략 수립 및 현지 진출, 신용보증 및 투자유치 기회 등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2025년 3월 전분야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시행을 앞두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산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지난 6월 25일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전적이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모색하는 스타트업 등 약 40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전 분야 마이데이터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23.3월)으로 마이데이터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개인정보위는 유관부처 및 관련 기업 등과의 협의를 거쳐,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의 세부기준을 담은'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5월에 입법예고(5.1~6.10)한 바 있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설명회에서 ▲ 정보주체의 요구에 따라 정보를 전송해야 하는 정보전송자 기준, ▲ 전송대상 정보 항목, ▲ 구체적 전송방법, ▲ 정보를 수신받아 활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의 지정요건 등 마이데이터 시행과 관련된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마이데이터의 점진적·단계적 안착을 위해 서비스 수요와 인프라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의료·통신·유통 부문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밝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4월 발표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의 이행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 국산 AI 반도체 기반 온디바이스AI 지능형 홈 선도모델의 실증사업을 K-온디바이스 AI 플래그십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일상화 시대에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제프라이버시전문가협회(IAPP)에 따르면 AI 서비스가 개인정보를 위협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전 세계 소비자 중 약 60%가 동의했다고 한다. 이렇듯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에도,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은 자사의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AI가 접목된 지능형 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경우, 사적인 공간인 집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개인정보가 집 외부의 기업 클라우드로 전송되어 개인정보보호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허브기기(셋톱박스, AI스피커, 월패드 등)에 국산 AI 반도체를 탑재하여 외부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데이터를 집 안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AI 기반 지능형 홈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전문가와 함께 사전 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6일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제2차 첨단로봇 경제 TF를 개최했다. 첨단로봇 경제 TF는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와 기업인,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날 제1차 회의(3.21)에 상정했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실행계획 등 4개 안건에 대한 후속조치를 보고하는 한편, 첨단로봇 보급확산 방안과 지능형 로봇법 전면 개정안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는 제4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상‘30년 100만 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한다. 특히 각 부처를 중심으로 제조, 의료, 안전, 건설 등 10대 분야에 걸쳐 부문별 보급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첨단로봇 경제 TF 등을 통해 분야별 보급 목표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산업부는 금년 내로 지능형 로봇법을 전면 개정한다. 로봇법은 ‘08년 제정 이후 16년이 지났으나 법 구조와 주요 조항들에 변화가 없어 급성장하는 산업과 기술발전 속도에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북 군산~전주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장거리 화물운송이 이루어지고, 서울에서 첫 차보다 이른 시간에 승객을 태우는 자율주행 새벽버스가 도입되는 등 일상 속 자율주행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24년 상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4곳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전북 군산~전주, 충남 당진에 2개의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됐고, 기존에 지정됐던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남 내포신도시 2개 시범운행지구도 자율주행차 운행구간이 확대됐다. 전북 군산~전주신규 구간은 시범운행지구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도전하는 시범운행지구로, 군산항 일대 통관장 등을 거쳐 전주 물류센터까지 특송화물을 실어 나르는 광역 핵심 물류망(연장 61.3km)에 해당한다. 전북은 금년 중 기술 실증을 거쳐 내년 초부터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확대에서는 자율주행 버스를 활용한 기존 심야노선(합정역~청량리역)에 더해 올해 10월부터 새벽노선(도봉산~영등포역)에도 자율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7일 울산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에서 해양 고정밀 위치정보를 실제 선박에 적용한 성과를 검증하는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선박 자율화‧무인화 등의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해양 모빌리티의 안정적인 항법을 지원하고자 GPS 위치오차를 10m에서 5cm까지 대폭 줄인 고정밀 해양 위치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45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해양에서 고정밀 위치정확도 확보 기술은 다양한 해양 모빌리티와 수로측량 및 항만·플랜트 건설 등 공공안전 분야에 핵심이 되는 기술로 평가받으며, 미국·유럽연합(EU)·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도 정확하고 안정적인 위치정보 제공 기술을 선점하는데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분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업하여 건조한 ‘해양누리호’(자율운항시험선)를 통해 전 과정을 시연할 계획이며, 고정밀 위치정보를 적용한 선박과 드론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수평 위치오차 5cm급의 성능이 구현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과 함께 기획한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6월 26일 개최된 2024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4,031억원(국비 3,426억원), 사업기간은 ’25~’30년(6년) 규모이다. 최근 AI가 국가의 종합적인 역량을 결정짓는 AI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글로벌 AI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연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AI컴퓨팅 인프라가 AI경쟁의 핵심으로 대두되며, AI반도체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저전력·고성능 국산 AI반도체(NPU, PIM 등)에 특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HW·SW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우리나라 AI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25일 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심의·의결한 'AI-반도체 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6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23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인 2개 사업의 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 2023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 ➊ 반도체 첨단패키징 선도 기술개발사업 (산업부) 반도체 패키징이란 웨이퍼 형태로 생산된 반도체를 자르고 전기 배선 등을 연결해 전자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형태로 조립하는 작업을 말한다. 특히, 최근 반도체 공정 미세화를 통한 집적도 향상이 물리적 한계에 다다르면서, 패키징 기술을 통해 후공정 단계의 반도체 성능·집적도를 높이는 방식이 주목받아왔다. 세계반도체 첨단 패키징 시장은 ’28년까지 786억 달러로 연평균 10% 성장이 전망되나, 우리나라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22년 기준 60%로 세계 1위지만) 후공정 분야 점유율은 10% 미만으로, 주요국(대만·미국·중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반도체 첨단패키징 선도 기술개발사업’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특허청은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 인식 제고를 위한 적극행정 차원에서 오픈마켓 판매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 자가 점검 점검표(체크리스트)’와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 안내문’을 제작해 7월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매년 신고접수 및 기획조사를 통해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상품을 적발하여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올바른 지식재산권의 표시 방법에 대한 인식도가 낮아 상품 판매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 게시글 등록 시, 다양한 유형의 지식재산권 표기 오류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❶상품 판매자가 지식재산권을 올바르게 표시했는지 여부를 사전 점검토록 하는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 자가 점검 점검표(체크리스트)’를 새롭게 제작한다. ‘자가 점검 점검표(체크리스트)’는 상품 판매자가 판매 게시글 등록 시 ▲ 지식재산권이 적용된 제품이 맞는지 ▲ 지식재산권의 현재 권리상태가 어떠한지(거절, 포기, 소멸 상태가 아닌지) ▲ 지식재산권이 현재 출원 상태인지 혹은 등록 상태인지 ▲ 지식재산권 유형과 권리번호를 정확하게 작성했는지 ▲ 출원·등록번호를 올바르게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