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한 해의 딸기 농사가 건강한 모종을 기르는 육묘 작업에서 시작되듯, 미래 산업의 발전은 건강한 인재를 기르는 교육에서 시작된다. 국방군수산업도시의 미래가 될 인재 육성을 위해 논산시가 나섰다.
오는 1일, 논산공업고등학교에서 국방산업을 강조하는 추세에 따라 교명을 바꾼 국방항공고등학교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이 학생들을 만나 논산의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과거 자신이 실패했던 경험을 솔직히 드러내며,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백성현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으로 인재들이 떠나지 않는 논산을 만들겠다”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국방산업의 미래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연계 특별강연은 국방항공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 11월까지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