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6일부터 관내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인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을 방문해, 방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매독후활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10:00~16:00) 7일간 진행하며, 치매인식개선에 관심이 있는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안내와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매전담인력 2명이 1층 북카페에 상주하여 안내문 배부 및 치매독후활동 홍보, 연령별 치매 도서 추천, 독서감상문 작성 보조, 참여자 기념품 제공 등 활동을 수행한다.
참여 방법으로는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을 방문하여 ‘치매극복도서’를 읽고, 지정된 서식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한 후 1층 북카페 치매안심센터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관내 치매극복선도도서관에는 치매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니, 치매독후활동에 학생들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독후활동이 자기개발 물론 치매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독후활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치매안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