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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월 15일 경기도 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5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참여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우수 시책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 다회용품 세척시설 건립,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다회용 앞치마 보급, 옹달샘 쉼터 조성, 자원순환교육 운영 확대 등 다양한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생활폐기물 감축 방안을 제시해 독창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평군의 정책은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함과 동시에, 다른 시·군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도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으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을 인정받았고 다른 시군에도 사례를 전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의 순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양평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깨끗한 경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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