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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성군, 신속한 제설 작업… 주민 불편 ‘눈 녹듯’

집중대비기간 운영… 주요 간선도로, 고갯길 등 제설 구간 455km 총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장성군의 효율적인 도로 제설대책 수립·추진이 주목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강설에 대비해 주요 간선도로, 고갯길, 읍·면 시가지 등 총 455㎞ 구간에 대한 제설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설제를 차에 실을 때 작업자 안전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톤백 안전 절개기’를 최근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 제설제 살포기, 제설 삽날 등 노후된 장비를 즉시 교체하고, 임대 장비를 동원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 21~22일 대설주의보 발효 당시에는 13개 분야 협업부서, 읍·면 공직자 27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됐으며, 장비 23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재난안전문자와 전광판, 마을방송을 활용해 모든 군민에게 발 빠르게 대응 수칙을 전파하는 일도 놓치지 않았다.

 

장비가 들어가기 어려운 마을길 제설작업은 주민 220명으로 조직된 ‘읍·면 제설자원봉사단’이 맡았다.

 

22일 제설기지를 방문해 장비와 자재를 점검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속한 제설 작업 덕분에 주민 불편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폭설에 대비한 빈틈없는 제설대책 추진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초봄까지 눈이 내리는 최근의 기상 상황을 고려해 3월 말까지 도로 제설대책 시행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