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제2차 한-NATO 고위급 사이버 대화(High Level Cyber Dialogue)가 우리측 이태우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NATO측 장-샤를 엘러만-킹곰베(Jean-Charles Ellermann-Kingombe) 사이버‧디지털전환 사무차장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9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화에는 우리 국가사이버안보센터 및 국방부 사이버안보 담당자들도 참여했다. 한-NATO 사이버 고위급 대화는 2023년 양측간 체결된 개별맞춤형파트너십프로그램(ITPP) 이행 차원에서 한-NATO간 사이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으며, 2024년11월 벨기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그간 한-NATO간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인태 지역 및 유럽대서양 지역 내 사이버 위협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사는 특히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제고 측면에서 APEX 및 Locked Shields 등 양측이 개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에 상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KBS ‘불후의 명곡’에 국민 배우 이영애가 뜬다. 이영애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6팀의 아티스트는 물론 명곡판정단과 소통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13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이 시청자를 찾는다. 이번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의 주인공인 이영애는 1990년대 광고 모델 데뷔 이후 드라마 ‘대장금’ 등 한류 열풍을 이끌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도 성공하며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영애의 이번 ‘불후’ 출연은 30년 만에 KBS 예능 나들이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에 출연한 이영애는 “KBS 간판 프로그램인 만큼 오랫동안 봐 왔고, 저희 온 가족도 함께 즐기고 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이영애는 빼놓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설레는 변화를 시작했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1일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 관계가 맞이한 변화를 포착했다. 취중 진담으로 보고 싶었던 마음을 내비친 성제연. 선우해를 향한 애틋한 백허그가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궁금케 한다. ‘마이 유스’는 15년 만에 재회한 선우해와 성제연의 아련한 첫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절을 환히 밝혀준 ‘첫사랑’ 성제연을 향한 선우해의 그리움은 애틋했고, 술에 취해서야 보고 싶었던 마음을 털어놓은 성제연의 모습은 못다 한 첫사랑의 새로운 챕터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선우해와 성제연의 가까워진 거리감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먼저 자신을 찾아온 성제연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화분 손질에 몰두한 선우해, 어딘가 비장한 성제연의 대비가 흥미롭다. 성제연은 선우해, 모태린(이주명 분)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앞두고 선우해에게 은밀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뚜벅이 맛총사'가 후쿠오카 아침 식사 성지에서 '생선구이 1열 직관'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씨엔블루 이정신은 BTS 제이홉도 반한 '애착 푸딩'으로 데뷔 전 추억을 소환한다. 오늘(11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일본 후쿠오카의 핫플 식당 검증에 나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의 유쾌한 먹방 여정이 펼쳐진다. 추성훈도 줄 서는 '웨이팅 맛집'부터 SNS에서 난리난 'MZ픽 트렌디 식당'까지, 한국인 관광객과 현지인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맛집 리스트가 총출동한다. 이런 가운데, 세 사람은 하루 동안 각자 식사 한 끼를 책임지는 특별 미션에 돌입한다. 점심 식사를 맡은 연우진은 자신만만하게 일본 정통 가정식 전문점으로 팀원들을 안내한다. 식당 외관을 보자 권율은 "장어 요리 전문점", 이정신은 "이자카야"라며 추측을 쏟아내고, 연우진은 "정답이 있다"며 여유 넘치는 미소를 짓는다. 해당 식당은 SNS에서 핫한 후쿠오카 '아침 식사 성지'로 알려진 곳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눈앞에서 큼지막한 생선을 숯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록의 전설 전인권이 음악 인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돌아온다. 오는 20일(토)~21일(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들국화, 전인권 40주년 콘서트 - 마지막 울림’이 임박한 가운데, 공연의 감동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셋리스트와 신곡 무대 최초 공개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들국화, 전인권의 명곡들을 아우르는 셋리스트와 함께, 전인권의 진심이 담긴 40주년 기념 신곡 2곡이 무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이 신곡들은 2014년 정규 앨범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자작곡으로 전인권이 오랜 시간 삶과 음악을 통해 길어올린 내면의 감정과 일상의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오랜 팬들에게도 각별한 울림을 전할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권은 “지금의 목소리로, 40년을 관통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이 무대에서 처음 전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오랜 음악 여정의 의미를 진심 어린 노래로 무대 위에서 다시 그려낼 것임을 예고했다. 공개된 셋리스트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 생활 속 스며든 위조상품 구별하는 꿀팁 위조상품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연간 2,000건에 가까운 시정권고가 이어질 정도로 우리의 소비생활 속 곳곳에 숨어있는데요. 오늘은 위조상품의 유형별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특허 아이템을 소개해드리고, 소비자 주의사항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유형1) 상표 또는 라벨을 위조한 상품인 경우 ■ 위조방지용 라벨 및 그 제조 방법 [특허 제10-0904904호] 라벨에 실 형태의 특별한 식별띠를 넣어 위조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위조방지용 라벨로 소비자는 상품의 진품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제조사도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형2)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경우 ■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 시스템 [특허 제10-2650139호] 온라인에서 가짜 상품을 파는 판매자 그룹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가짜 상품 노출 정도와 판매자의 위험도를 점수화해 그에 맞는 대응 절차를 자동으로 실행합니다. 관리자가 신고한 판매자도 같은 방식으로 그룹화해 정책에 따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에서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고인돌 전통시장 입구에서 생명 사랑 캠페인 ‘마음을 나누다, 생명을 더하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정한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전파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을 나누다, 생명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자살 현황 ▲자살 유가족 정보 안내 ▲자살예방 OX퀴즈 ▲나의 마음건강 상태 알아보기 ▲생명사랑 댄스 첼린지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알아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살 예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함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이날 첫 회의에서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 및 1차 전체회의는 오후 2시 국가인공지능전략위가 위치할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1차 회의에서 "AI가 촉발한 문명사적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꾸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과 미래 번영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서 AI 같은 첨단 기술은 국력이자 경제력이고 곧 안보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말하는 AI 3대 강국의 비전은 단지 희망 섞인 구호만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생존 전략"이라며 "과감히 앞으로 나아가며 미래를 선도한다면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의 체질을 선진화하고,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대한민국을 새로운 번영의 시대로 이끄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4대 원칙을 제시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새롬동)은 9월 8일 오후 5시, 조치원중학교 사회탐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세종시 청소년 자살 문제와 예방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해 학생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고, 지역 차원의 대응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청소년이 겪는 학업 스트레스, 학교 내 정신건강 지원 부족, 또래 관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등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으며, 특히 청소년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첫째, 지금까지 성인 위주로 진행된 게이트키퍼 교육을 청소년까지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래가 또래를 지지하는 ‘생명의 나무 멘토링 프로그램’, 흥미를 유발하는 게임형 게이트키퍼 교육 도입을 통해 고위험군 학생 조기 발굴과 정서적 지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둘째, 수도권 일부에서 시행 중인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의 긍정적 효과를 언급하며, 이를 세종을 비롯한 전국 단위로 확대해 청소년이 학교와 학원가 주변에서 쉽게 접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남당항 일원 - 2025.8.22.(금)~9.7.(일)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축제! 탱글탱글한 제철 대하를 먹을 수 있고, 대하잡기 체험과 축하공연 등 행사가 펼쳐지죠.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 충남 서천군 홍원항 일원(서면 홍원길 88) - 2025.8.29.(금)~9.7.(일) 홍원항의 대표 수산물인 전어와 꽃게를 맛볼 수 있는 곳! 수산물 깜짝 경매는 물론이고 갓 잡은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요. 광양 전어축제 - 전남 광양시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 - 2025.9.12.(금)~9.14.(일) 광양전어가요제,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광양 전어축제! 특히 이번 축제에는 해상 전어잡이 시연이 예정되어 있어요. 서귀포 은갈치축제 -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 - 2025.9.12.(금)~9.14.(일) 은갈치 무료 시식과 할인 판매가 진행되는 서귀포 은갈치축제! 은갈치 이색 경매체험과 은갈치 윷놀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포시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 육상팀은 1,600m 계주 종목에서 한경민, 유수민, 김초은, 황채원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김초은 선수가 400m 허들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청 육상팀은 지난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개를 포함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2025년 현재까지 12개 대회에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5일에는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이 직접 대회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는 훈련용 스파이크, 아미노·미네랄워터, 트레이닝화, 하계 훈련복 등 선수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국가유산인 서울 효창공원에서 ‘2025.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밤을 밝히는 독립운동의 외침”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람객들이 순국선열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효창공원은 독립 이후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조성한 독립운동의 성지다. 이곳에는 삼의사(이봉창·윤봉길·백정기)와 임정 요인(이동녕·조성환·차리석),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자리하고 있으며, 김구 선생 또한 안장되어 있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인 만큼 이번 야행은 국가유산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퍼레이드 ▲체험 프로그램 ▲문화해설 투어 ▲전시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용산 문화유산 야행’은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야경(夜景: 야간개방) ▲야설(夜說: 공연) ▲야사(夜史: 체험) ▲야로(夜路: 미션투어) ▲야화(夜話: 전시) ▲야시(夜市: 플리마켓) 등 6가지 주제로 다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관련 포유류·가금류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16개반, 32명)이 지난해 위생점검 미실시 도축장 중 24개소를 불시에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도축장 시설 적정 여부 및 식육(부산물 포함)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도축장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즉시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등에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회원국 간 치열한 논의 끝에 공동선언문과 한국이 제안한 ‘제주 이니셔티브’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05년 대구 회의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가 다시 의장국을 맡아 개최한 것으로, “중소기업,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동력(MSMEs as Engines of Sustainable and Inclusive Growth)”을 주제로 APEC 회원국 중소기업 담당 장관과 고위급 대표단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대응, 대·중소기업 간 협력,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등 중소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열띤 논의 끝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혁신을 촉진하고, 스마트 정책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뒷받침하며, 연결성을 강화하여 성장 기반을 넓혀가자는 회원국들의 공통된 의지가 담겼다. 이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성장과 번영의 핵심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정부는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모여 국내 바이오 의약산업 대표들과 협회·단체 등 130여 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바이오 혁신 토론회」를 9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바이오 의약산업은 최근 경제(新성장동력), 사회(건강·생명 직결), 안보(팬데믹, 공급망리스크) 등 모든 측면에서 주목받는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바이오 혁신 토론회는 글로벌 바이오 의약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산·학·연·정 및 투자계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바이오 의약 강국 대도약을 위한 의견을 듣고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다양한 바이오 의약기업들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하기 위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벤처 캐피탈 등 기업 대표들과 관련 협회·단체,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K-바이오 의약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열띤 자유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 앞서 정부는 부처합동으로 마련한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