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중앙부처 방문 3일차를 맞아 기회발전특구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유니마 총회 및 다목적체육관 지원 요청에 힘을 쏟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3월 12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등과 만나 환담했다. 이날 육동한 시장은 우동기 위원장에게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세제와 재정,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구역을 조성하는 개념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은 소득세와 법인세를 5년간 100%, 이후 2년간 50% 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육동한 시장은 문체체육관광부의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과 춘천의 문화, 체육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현재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지원 및 관심,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10일간 춘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유니마(UNIMA) 총회 및 세계인형극축제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고 다목적체육관의 국비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한편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1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춘천시는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면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 건강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검진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암검진(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더불어 동맥경화와 골밀도 검진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 일정은 ▲3월 15일 동내면 보건지소, ▲3월 17일 동면 보건지소, ▲3월 19일 남산면 보건지소, ▲3월 20일 서면 보건지소다. 검진 접수는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이뤄진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은 20세 이상, ▲위암은 40세 이상,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이다. ▲대장암은 50세 이상으로 매년 검진이 가능하다. 한편, ▲동맥경화와 골밀도 검진은 40~65세 의료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날 밤 9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당일 신분증 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영광군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영광군 박물관 자료 소개 작은 전시회 법성수집(法聖收集)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에 “영광군 역사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법성면민들의 적극적인 기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전시된 자료는 ▲법성면 제4대 면장 나칠순의 후손이 기증한 임명장 ▲나칠순의 아들인 나환문이 받은 감사장 ▲1937년 8월 법성체육회에서 주최한 수영대회 ▲용덕1리 발막마을 김수진이 기증한 목제함 ▲생활용품, 활(弓) 등이다. 특히, 1937년 수영대회 사진은 일제강점기에 활발하게 이루어진 법성지역의 공유수면매립과 하역장 공사 등과 관련된 국가기록원 문서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 민속, 예술 등의 문화 유산들을 한곳에 모아 수집, 전시, 연구, 보존을 담당할 영광군립박물관 건립을 차질없이 준비하겠으며, 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2023년 6월부터 역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제10회 거창군수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김일수 경상남도의원, 김향란·김홍섭·표주숙·신재화·박수자 군의원, 이재현 경남족구협회장을 비롯한 족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거창군 족구협회(회장 김당병)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38개 팀, 1,06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에는 경남족구협회에 등록된 60대부 18개 팀, 청소년부 4개 팀, 거창 관내부 16개 팀이 경기를 펼쳤고, 둘째 날에는 대한민국족구협회에 등록된 3부리그 20개 팀, 경상남도 족구협회 4부리그 18개 팀, 5부리그 51개 팀, 여성부 11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대한민국족구협회 3부리그 대항전 우승은 창원포맨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남족구협회 4부리그는 창원썬팀, 5부리그에서 경남 시부는 창원백구팀, 군부는 의령강산팀, 60대부에서는 창원위드60팀, 여성부에서는 창원썬팀이 우승을 거뒀으며, 거창 관내부의 1부는 남영철강A팀, 2부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강릉시는 지난 6일 목요일부터 19세 청년(2006년생)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을 시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한민국 19세 청년(2006년생)이고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600여 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 협력예매처(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에서 회원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배우 소유진과 송진우가 ‘빌런의 나라’의 흥미를 돋우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오는 19일(수)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소유진은 오나라의 동생이자 요리 연구가 오유진 역을 맡았다. 그는 언니인 나라와 늘 티격태격하지만, 누군가 나라를 건드리면 앞뒤 안 보고 달려드는 인물이다. 송진우는 유진의 남편 송진우로 분한다. 유진네 가장으로서 권위는 없지만, 지칠 줄 모르는 파워 멘탈과 열정으로 가족들과 찰떡같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19년 만에 시트콤에 출연한 소유진은 “오랜만에 가족 시트콤이 부활한다는 소식에 정말 반가웠다. 대본을 읽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웃음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빌런의 나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극 중 오유진이 명문대 식품영양학 박사까지 수료한 인재다 보니 작가님이 첫 미팅에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 디지털기술을 융합하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진흥을 위한 '2025년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통합 사업설명회'를 오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기업육성 및 세계 진출, 인력양성, 기반 시설(인프라) 분야 등 2025년도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가상융합산업 진흥법'에 따른 제도적 지원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 및 시행을 통해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으며, 인공지능과 가상융합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가상융합세계 기반 영어 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링고시티’의 개발을 지원하여 정식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유료회원 2만명, 월매출 약 7억원을 달성했으며, 행사장 내 실시간 인구혼잡도를 감지하고 위험상황을 예측·경보하는 인공지능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사업청과 3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 합동 첨단 항공엔진 개발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첨단 항공엔진 개발 실행계획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주요 엔진 기업과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진흥연구소(KDI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정부출연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첨단 항공엔진 기술은 차세대 전투기와 고성능 무인기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이며, 독자적인 국산 전투기 수출, 유지 비용 절감, 국부 유출 방지 등 다각적 측면에서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국가첨단전략기술'에 첨단 항공엔진 소재·부품 기술을 신규로 추가하고, 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대학원 설립,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 혜택, 기반 구축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방사청도 지난 1월 26일'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에서'첨단 항공엔진(16,000 lbf(파운드포스)급) 개발 기본계획(14년간 3조3500억원 소요 예상)'을 확정하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거제시민축구단이 2025년 3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K4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평창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4분, 홈팀 평창유나이티드의 11번 조민성 선수가 거제시민축구단의 수비를 뚫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평창유나이티드는 이 득점을 발판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속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거제시민축구단의 골키퍼와 수비진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거제시민축구단은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펼쳤다. 여러 차례 유효 슈팅이 있었지만, 평창유나이티드의 수비벽을 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거제시민축구단은 후반 86분, 35번 최주혁 선수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 골로 인해 경기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고,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거제시민축구단은 원정 경기에서 값진 승점 1점을 확보하며 시즌 초반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가게 됐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 3월 4일 한국공인노무사회와 ‘노동약자 중심의 고용노동행정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인노무사 173명 규모의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 개선 지원단’이 구성되어 상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AI 재학습과 상담 품질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 진정서 접수 지원 등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는 공개 이후 1달간의 테스트 기간에 국민 2,528명이 11,682회 사용했으며, 국민 658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3점으로 상담의 신속성과 접근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상담 정확도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협업하여 한 달 동안 AI 재학습 및 상담 품질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4월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공인노무사회 누리집에 AI가 학습한 노동법 데이터를 공개하여 공인노무사 누구나 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춘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3년 평가 결과에서 51.50점을 받았던 춘천시는 이번 평가에서는 87.61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춘천시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679개 행정․공공기관(중앙 46개, 광역 17개, 기초 226개, 공공기관 373개, 시도교육청 17개)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 항목은 ▲개방·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다.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획득한 기관에 ‘우수’ 등급이 부여된다. 춘천시는 2023년 ‘미흡’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도약하며, 모든 평가 영역에서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데이터 품질 부분이 눈에 띈다. 메타관리시스템 기반 데이터 관리와 내부 품질관리 실무협의회 운영 등의 노력이 반영돼 2023년 8.95점에서 2024년 35.31점으로 26.36점이나 상승했다. &n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 세계 영화제에서 61관왕을 기록하며 연이은 수상 행진을 이어온 애니메이션 영화 '플로우'가 제97회 美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영화사에 길이 남을 이정표를 세웠다.[감독: 긴츠 질발로디스 | 수입/배급: 판씨네마㈜] 현지 시각 3월 2일 오후 7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의 '플로우'가 '인사이드 아웃 2', '와일드 로봇' 등 쟁쟁한 후보들과의 트로피 경쟁에서 승리하여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플로우'는 대홍수가 세상을 덮친 뒤, 유일한 피난처가 된 낡은 배를 타고 세상 끝으로 항해를 시작한 ‘고양이’와 ‘골든 리트리버’,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의 눈부신 모험담. '플로우'는 지난 1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영화상과 장편 애니메이션상 2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됐으며 실사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부문을 통틀어 오스카 후보로 선정된 최초의 라트비아 영화로서 후보 선정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장편 애니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모바일 전시회인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참석한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 박람회로, 모바일·통신분야 기업 및 각국 정부·국제기구 등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모바일 시장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이다. 올해 개최되는 MWC 2025에는 전세계 2,000여개 이상 기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며, 5G+/6G와 같은 차세대 통신기술 및 인공지능이 접목된 모바일·네트워크 장비가 소개된다. 행사 개최일인 3월 3일, 유상임 장관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중소기업 부스 방문을 시작으로 삼성모바일, SKT, KT, LG U+ 등 대한민국 대표 통신·모바일 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CEO와 면담하며 통신분야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참가기업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비벡 바드리나트(Vivek Badrinath) GSMA 사무총장과 양자면담을 통해 기관 간 국제협력 의제를 논의하고, 5G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3.1절 106주년 기념, 화천군민 건강 달리기 대회가 1일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과 군의원, 박대현 도의원, 이주환 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군민과 군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이 한국 사회의 주요 쟁점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을 담은 보고서 '2024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조사: 한국 사회의 다층적 위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정치, 종교, 기후생태, 젠더 등 네 개 분야에서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인식 차이를 비교하고, 한국 사회가 직면한 다층적 위기의 본질을 분석했다. 기사연은 매년 주요 사회 현안과 개신교 신앙이 연결된 이슈를 선별해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인식을 조사해왔다. 2024년 연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과 탄핵 정국 이전의 정치 상황, 종교의 변화, 기후 위기, 젠더 갈등 등 현대 한국 사회를 뒤흔드는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진행됐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개신교인 1,058명과 비개신교인 1,094명을 대상으로 웹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표본은 2024년 10월의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반영해 선정됐으며,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3.0%p이다. 이 책은 송진순 박사(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강사, 연구책임자), 신익상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