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10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한국의 신정부와 아세안: 불확실성의 동행’이라는 주제로'제7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16일 기조 발표 및 17일 개회사를 통해 강대국의 전략 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교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발전 등으로 국가 안보의 본질이 바뀌는 시대임을 역설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 아래, 신남방정책의 계승 및 발전을 통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를 보다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 호(Vu Ho) 주한베트남대사는 16일 비공개 세미나의 기조 발표를 통해 한국이 아세안의 지역 규범을 존중하고 이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 호 대사는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가 경제 분야를 넘어 외교·안보, 사회·문화, 개발 협력 등 전방위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신남방정책의 역할을 평가하며 이재명 정부의 아세안 정책 방향인 신남방정책의 계승 및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북 증평군 치매안심센터는 17일 장이 익어가는 마을(증평읍 송티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통문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부담으로 지친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전통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와 전문 강사가 함께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지역 전통음식 체험 공간에서 고추장 담그기와 설기떡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며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고, 완성한 음식을 가족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17일부터 19일까지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원도심 K-Style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의 근대문화유산과 남도의 미식을 결합한 도심형 축제로, ‘목포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미식문화 거리로 조성한다. 행사 기간 동안 원도심 곳곳에서는 다양한 미식 체험과 공연,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도책방에서는 오후 3시 ‘미식·인문 강의’가 열린다. 남도의 음식과 인문학적 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 황풍년 작가 등 저명인사가 초청돼 지역의 미식 문화를 새롭게 조명한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가스트로 미식투어’가 운영된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목포의 문화유산과 미식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남도의 역사와 맛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근대로의 여행, 경성을 걷다’ 트롤리버스 포토존이 상시 운영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해가 지면 원도심의 분위기는 한층 더 특별해진다. 17일과 18일 양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사천시 거점의료기관 분만산부인과 청아여성의원이 10월부터'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집중치료를 담당한다. 그리고, 24시간 응급 대응체계를 운영해 지역 내 응급․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진료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 병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위험‧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각 병원이나 임산부가 개별적으로 이송 병원을 알아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 사업의 시행으로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의료기관들 간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환자 이송이 가능해져 고위험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이번 시범사업이 잘 운영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으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전문적인 분만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SBS 지식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단순한 피부 노화를 넘어, '주름'이 몸 전체의 균형과 건강 상태를 비추는 경고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역사·과학·의학 세 가지 시선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19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은 '삶의 흔적이자 품격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던 주름이, 현대 의학에서는 '생명의 신호'로 불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MC 김석훈과 소슬지, 그리고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역사학자 이창용,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현희, 코미디언 박세미가 함께 출연해 '주름'에 숨겨진 비밀을 다층적으로 해석한다. 이창용 도슨트는 "주름에 대한 공포는 인류 역사만큼 오래됐다"며 20세기 초 실제 판매됐던 '주름 방지 빨대 기구'를 공개한다. 그는 "당시 여성들은 이 빨대를 물고 얼굴을 빨아들이며 주름을 펴려 했다"며 "이 기구는 젊음을 되찾고자 한 인류의 불안의 상징이었다"고 설명한다. 또한 그림 속 왕비를 주름지고 무겁게 그린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까지 소개하며, '미(美)의 상징'이던 주름이 '생존의 신호'로 변화해온 역사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문경시는 10월 16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74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이정걸 시의회 의장, 노순하 체육회장, 권용문 문화원장 직무대행, 유진선 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출향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합의 시민체전, Again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취타대와 14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개회선언, 성화점화, 문경대상 시상식, 감사패 수여, 홍보대사 위촉식, 대회사 및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 최종 주자는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전국 남중부 단체전 6개 대회 전관왕을 달성한 문경중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들과 올해 문경단오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에 오른 문경시청 실업팀 박대한 선수로 문경의 위상을 높인 인물들이 맡았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의 수상자이자 이번에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10월 14일부터 부산광역시에서 사전경기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전준원(-54kg) 선수가 금메달, 김용환(-58kg)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준원 선수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침착한 집중력으로 결승에 진출해, 전남 석준겸 선수를 2:0으로 완파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김용환 선수는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공격력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충북 최원철 선수와의 접전 끝에 1:2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대회에 출전한 두 명의 선수 모두가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김포시 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김포시의 꾸준한 지원과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꼽았다. 선수들은 김포시의 훈련용품 및 장비 지원, 감독의 세밀한 지도, 지속적인 훈련 프로그램 개선 덕분에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 전준원 선수는 “김포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월 16일 오전 10월 15일과 16일 양일 간 방한 중인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드(Maria Malmer Stenergard) 스웨덴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실질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신정부 출범 이후 스웨덴 왕세녀 내외 방한 및 동 방한 계기 외교장관 간 회담이 이루어지는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이러한 고위급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스테네르가드 장관은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양국 모두 높은 기술 수준과 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과학기술, AI, 재생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했다. 이에 조 장관은 방산 및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 공히 높은 역량과 상호 협력 가능성이 있음을 상기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의 폭을 확대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 문학, 케이팝 등 한국 문화의 인기가 스웨덴을 비롯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와 금속활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전 참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박물관은 도서전에서 직지와 금속활자인쇄문화의 뛰어난 가치를 소개하고자 직지 영인본*을 전시한다. * 영인본: 원본을 사진 등의 방법으로 복제한 인쇄물 또한 직지를 디지털 화면에 그대로 담아 책장을 넘기듯 구현한 디지털 책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직지를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국제도서전 참가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직지’에 대한 가치를 많은 이들이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은 1949년부터 시작된 역사적인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매년 7천여개 출판사 및 30만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함안군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5일 저녁 수련관 야외광장에서 ‘가을밤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과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돗자리를 펴고 가족·친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밤을 즐겼다. 상영작으로는 가족 코미디 영화 ‘악마가 찾아왔다’가 선정돼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공연 ▲바디클렌저 만들기 ▲국화 원예 체험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은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띠었다. 문경민 함안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테니스팀(직장운동경기부)을 남자 선수 2명, 여자 선수 2명 등 최소 규모로 재편해 효율적 운영에 나선다. 이는 최민호 시장이 세종시체육회 종목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함께 모색한 결과다. 시는 지난달 17일 열린 세종시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남성으로만 구성(4명), 여성으로만 구성(4명), 남녀 각각 2명으로 구성하는 방안과 ▲팀 해체 후 절감된 예산을 전천후 테니스장 건립에 투입하는 안을 제안했다. 이에 세종시체육회는 테니스를 비롯한 36개 회원종목단체 전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남녀 선수 각 2명씩으로 구성된 소규모 테니스팀으로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이달 15일 시에 통보했다. 시는 이러한 세종시체육회의 의견을 존중해 시청 테니스팀을 최소 규모로 재편해 운영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로 구성된 ‘어울림 유도팀’ 창단은 시 재정여건상 무산됐고,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운영되던 장애인유도팀은 예정대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전환된다. 장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16일 내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인 바른의원(이사장 오미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바른의원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와 장애인 건강주치의사업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재택의료 기반을 다져 왔으며, 이번 협약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정과제인 통합돌봄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돌봄지원을 통합제공하는 사업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합돌봄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통합돌봄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방문 진료 지원 △퇴원환자의 조기연계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의료 취약계층 의료접근성 향상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산림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제2회 세계복원대회(World Restoration Flagships)에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세계복원대회’는 지난 2019년 유엔(UN)이 선언한 ‘생태계 복원 10년(2021~2030)’ 계획의 일환으로 전 세계 복원 참여와 전략 이행 가속화를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200여 개의 사례 중 10개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산림청의 울진 산불피해지 생태복원 사례가 이름을 올려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8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산불로부터 산림복원(대한민국 산림청) △요르단의 협력적 방목지 복원(요르단 환경부) △남반구 대나무 복원(국제대나무‧등나무 기구 외 9개 국가) △복원 이니셔티브(IUCN 등 3개 기구, 9개 국가) 등이 4개의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우수사례는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이스포츠 게임단 ‘CNJ Esports가 2025년 10월 12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8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즌 온라인 선수권을 뚫고 올라온 12개 팀이 참여한 결승전으로, CNJ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탁월한 전술 수행으로 정상에 올랐다. CNJ는 올해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정규시즌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 시즌 6위로 리그를 마감하며 국내 리그 경쟁력도 입증했다. KEL에서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마스터즈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만들어 낸 점이 주목된다. 충청남도와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역 기반 이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충남 지역 이스포츠 게임단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CNJ는 해당 사업을 통해 KEL과 대통령배 이스포츠 대회 출전, 운영비, 심리훈련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 우승은 지자체·진흥원의 전략적 지원이 지역 게임단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로 연결된 실례로 평가된다. 김곡미 원장은 “충청남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대전 유성구는 7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한화이글스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함께 즐기기 위한 공공 상영 행사 ‘가을, 야구&사이언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23일 5차전까지 한화이글스의 전 경기를 국립중앙과학관 ‘꿈이광장’에서 실시간으로 상영하며, 주민과 야구팬이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18일 오후 1시에는 야구와 과학의 만남을 풀어내는 ‘야구는 과학이다’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이용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진행으로 ▲송진우 전 한화이글스 선수 ▲송민구 대구MBC 야구 해설위원 ▲박두산 하드힛 대표 등이 출연해 포스트 시즌 전략을 분석하고 야구 속 과학 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별도로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다과상 또는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우천 시 행사 일정이 순차 연기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야구와 과학이라는 다른 분야가 만나는 이번 행사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과학도시 유성의 특성을 살려 스포츠와 과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