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충북도는 3일 행정부지사실에서 2025년도 일자리 목표공시제 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관련 담당관‧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동욱 행정부지사가 주재했으며, 일자리정책과, 장애인복지과, 노인일자리과, 농업정책과 등 일자리 핵심 부서장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금년도 일자리 공시제에서 설정한 맞춤형 일자리 331,665개 창출 및 고용률 71.9% 달성을 위한 부서별 중요사업 공유 및 사업간 협력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 여성, 중장년층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도시근로자‧도시농부‧일하는밥퍼 등 유사 사업간 참여자 통합 관리 △취업박람회 공동 개최 가능 사업 발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일자리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충북도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일자리 부서 간 협업 체계 마련을 통해 일자리 창출 성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희생자 유족과 도민, 정부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 평화의 메시지로 승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앞둔 시점에서 제주4·3의 보편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4·3생존희생자와 유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형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제주 전역에 울린 묵념사이렌과 함께 추념광장의 ‘평화의 종’ 타종으로 시작됐다. 4·3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유족들을 위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3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대한상의 및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제3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국시간 새벽)함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그 영향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TF 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우리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미협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 등 민관 소통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조율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오늘부터 관세가 적용되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대책을 다음 주까지 마련하여 발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중견기업 등 취약 부문과 업종에 대한 대책도 신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치권에 대해 통상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기업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국익의 관점에서 초당적으로 협력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경제계는 이번 관세 조치로 대기업은 물론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일 배달라이더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부천지역 배달라이더 안전운전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배달플랫폼노동조합 부천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배달라이더 50명을 비롯해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원미경찰서,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뜻을 함께했다. 이번 선언식은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라이더들 스스로가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선언식에 참여한 배달라이더들은 직접 안전운전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며, △인도 주행 금지 △횡단보도 이용 시 오토바이 끌어서 이동 △골목길 서행 △악천후 시 전조등 점등 및 방향지시등 사용 △차량 정기 점검 및 소음 피해 최소화 △안전교육 및 건강검진 참여 등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공유했다. 박순광 부천시이동노동자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일 가평 연인산도립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애인, 어르신, 아동 등 이동 취약계층도 편안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이 반영된 무장애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다”며, 파크골프장 및 장애친화적 리조트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제안을 현장에서 전달받았다. 이날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가평군지회 김영수 회장과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연인산도립공원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에 이렇게 아름다운 도립공원이 있음에도 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전무하다”며 “장애인이 편하면 도민 누구나 편한 곳 아니겠느냐”고 반문하고 “무장애 캠핑장, 파크골프장, 안심둘레길, 리조트 등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회장은 “연인산도립공원은 자연조건이 탁월하지만, 장애인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이 거의 없다”며 “지역의 장애인 단체들은 수년 전부터 꾸준히 개선을 요구해왔고, 박 의원께도 제안드려 오늘의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3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인천광역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193)에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의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사업 신청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사업은 교육부에서 공모하는 지역형 청년 인재 양성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45억 원의 운영자금 지원과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 등의 제도적 지원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 지역기업, 기관, 특성화고등학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며, 이달 24일까지 교육부에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인천지역 내 유일한 물류·관세 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를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물류정책과) ▲인천광역시중구청(평생교육과) ▲인천광역시교육청(진로진학직업교육과) ▲인천대학교(동북아물류대학원) ▲인하대학교(아태물류학부) ▲청운대학교(무역물류학과) ▲인하공업전문대학(물류시스템학과) ▲재능대학교(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한국통합물류협회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 ▲대한상공회의소(인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2일 오후, 경북 영덕군 노물리 마을을 찾아 산불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이어서 영덕군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방문하여 대피 주민들을 위로했다. 먼저, 한 권한대행은 노물리 마을을 방문하여 김광열 영덕군수로부터 영덕군 피해현황 및 복구계획을,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으로부터 구호현황 및 수습․복구대책을 각각 보고받고, 노물리 마을의 산불 피해 및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한 권한대행은 “마을 곳곳이 불길에 휩쓸려 삶의 터전이 무너진 모습을 보며, 주민분들이 얼마나 큰 충격과 상실감을 느끼셨을지 감히 헤아리기 조차 어렵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피해 수습과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아울러, “장기간 임시대피시설에 거주하고 계시는 이재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장기적인 주거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신속히 검토할 것”을 지시하면서, “전기와 통신이 두절된 마을에 대한 복구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고 농가와 양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해남군 공룡박물관에서 5월 3~5일 제3회 해남공룡대축제가 열린다.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해남공룡대축제는 국내최대 규모 공룡전문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시간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공룡의 세계를 직접 만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대폭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우선 어린이들이 공룡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며, 화석을 발굴하는 체험존을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거대한 공룡의 세계를 실감하는 한편 직접 고고학자가 되어 화석을 발굴하거나 공룡모형을 조립하는 등 창의 가득한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공룡발자국 탐험대가 되어 해설사와 함께 박물관 곳곳을 둘러보며 공룡의 생태에서 멸종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 담긴 여정을 함께 할수 있다. 축제의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공룡버블 댄스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인기 캐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새봄을 알리는 스포츠 이벤트가 화천지역에서 이어진다. 화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9일부터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오는 18일까지, 열흘 간 이어지는 춘계연맹전에는 전국의 초등부 13팀, 중등부 17개팀, 고등부 12개팀, 대학부 7개팀 등 모두 49개팀, 1,2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춘계연맹전은 각 팀의 동계훈련 성과와 올시즌의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여자축구 메이저 이벤트다. 지난 시즌 여자프로축구 WK리그 정규시즌 챔피언인 화천 KSPO의 홈경기도 4월 연달아 오후 7시,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화천 KSPO는 오는 10일 문경 상무, 17일 수원 FC 위민, 24일 세종스포츠토토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한판 승부를 펼친다. 다가오는 주말인 6일부터는 간동면 간동야구장에서 2025 화천군 산천어리그 야구대회가 시작된다. 5월에는 제19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2~4일), 2025 화천 DMZ 랠리(11일), 2025 전국 부부파크골프대회(13~28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토마토 가공품·올리브유 등 수입식품의 소비기한을 변조하여 판매한 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 3명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24년 10월부터 일부 수입판매업체들이 소비기한이 경과한 수입식품의 소비기한을 임의로 늘려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정확한 위반 실태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사와 B사는 자사에서 수입하여 보관 중인 수입식품의 소비기한이 경과하자 이를 감추고 유통·판매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사는 튀르키예산 토마토 가공품의 수입이 지연되자 거래처 납품 기한을 맞추기 위해 2024년 2월 16일부터 3월 7일까지 9회에 걸쳐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의 소비기한을 138일 늘려 표시한 한글표시사항으로 교체한 뒤 식품제조·가공업체, 유통업체 등에 약 11톤(1,097.3박스, 9,4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B사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스페인산 올리브유를 2024년 10월 16일부터 ’25년 1월 3일까지 36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제주시는 4월 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6기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주시 마을만들기 워킹그룹은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정 시책사업으로 추진됐다. 워킹그룹은 마을공동체, 문화예술(스토리텔링), 6차산업, 농촌관광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마을만들기 사업 자문, 모니터링, 계획수립 등 마을발전 지원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6기 워킹그룹 위원들은 공모에 의해 선발된 민간 전문가 10명과 당연직 공무원(마을활력과장) 1인을 포함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제6기 워킹그룹은 기존의 업무보고 방식에서 탈피하여 민간 전문가의 창의성·현장성·혁신성을 적극 활용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국비사업 발굴 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마을의 가치가 재조명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워킹그룹의 활약을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가 늘어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전남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소·돼지·오리·닭·염소)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원활히 공급되도록 철저한 검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나주농협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해 전남 도축장 20개소에서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도축장에서 생산한 식육을 대상으로 대장균, 일반세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와 더불어 항생제 등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도축검사 및 축산물검사 강화를 위해 매년 신규검사관을 다수 배치하는 등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 원천 차단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대비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에 따른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도축장 환경검사를 강화하고, 생·해체 검사를 철저히 하는 등 도축장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 축산물 생산 및 유통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봄철에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한층 철저한 위생·안전검사를 실시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31일 경기도 복지국 노인복지과 관계자들과의 회의를 통해 ‘경기도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지원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서 의원은 현재 웰다잉 지원 사업이 일부 지자체에만 제한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웰다잉 문화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도민에게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웰다잉 관련 조례, 지원 사업,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를 보완하고,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일부 지자체에서 웰다잉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덧붙여 “이제는 웰다잉 지원 사업의 실질적인 확대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예산 확보는 물론, 교육, 홍보, 전문 인력 양성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이제는 삶의 질 향상과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재 조례 개정을 포함한 정책 논의를 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울시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정책인 ‘손목닥터9988’ 참여시민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시민 5명 중 1명 이상이 스마트 건강관리플랫폼 ‘손목닥터9988’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시는 ‘서울비전2030’의 전략목표 중 하나로 ‘시민 건강도시’를 설정하고, 시민의 건강에 최우선을 둔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21년 11월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은 그간 개인의 영역으로 여겨진 건강관리에 공공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적극 개입으로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정책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참여자 누적 150만 명 돌파 이후 하루 평균4,400명씩 꾸준히 가입, 약 4개월 만에 추가 50만 명이 신규 이용자가 늘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이다. 손목닥터9988의 흥행 비결은 이미 서비스를 이용중인 지인들의 추천에 따른 높은 신뢰도와 연령 완화를 통해 참여 문턱을 확 낮춘 것을 들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연령 상한을 지속적으로 완화·폐지했으나 오는 4월부터는 서울시정 화두인 규제철폐(84호) 일환으로 참여가능 연령을 기존 1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청주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 산하 주요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율 점검 등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 공동주택과를 주축으로 하는 모니터링단은 체육시설과, 도로시설과, 공공시설과 등 19개 부서를 방문해 건축물 및 도로 등 올해 예정된 공공 건설공사 발주현황을 살폈다. 모니터링 현장에서는 지역건설업체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계획 단계에서 적정공사비를 반영해 지역 건설자재 구매를 권장했다. 향후에도 발주 시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건설 인프라를 활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해 실적 부진 부서에 대해서는 간담회를 갖고 독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 건설공사에서도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공공 재정이 지역 경기에 힘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