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보은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초보은카드 이용자에게 추가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행사 기간 결초보은카드로 결제한 금액에 대해 캐시백이 지급된다. 현재 결초보은상품권은 구매 시 상시 15% 선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여기에 결제금액의 5% 캐시백이 추가되면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시백은 1인 최대 10만 원 한도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기존 15% 선할인 제도만 유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안진수 경제정책실장은 “지역에서 소비하면 더 큰 혜택을 돌려드리는 방식으로 군민 생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준비했다”며,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오후, 대광 사회적협동조합과 ‘괴산군립 치매전담요양원’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시설 수탁기관 공개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광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나숙연)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협약에 따라 해당 시설은 2025년 11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괴산군립 치매전담요양원은 괴산읍 괴강로 105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준공을 완료했다. 부지면적 1,868㎡, 연면적 584㎡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조성됐으며, 총 입소 정원은 30명, 상시 근무 인력은 20여 명이다. 시설 내부 1층에는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자원봉사실, 물리치료실, 진료실 등 어르신 맞춤형 돌봄을 위한 공간이 고루 갖춰졌고, 2·3층에는 각각 6개의 치매전담실과 공동거실,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시설 장비 구입, 종사자 채용, 입소자 모집 홍보 등 개원 준비 작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오는 12월 중 개원식을 열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법인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예천군은 지역 청소년의 학습격차 해소와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AI 기반 학습지원 사업 ‘예천런’의 참여 학생을 오는 11월 3일부터 모집한다. ‘예천런’은 지난 9월 16일 서울특별시와 체결한 ‘서울런’ 공동사용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예천군 관내 중학교와 경북도청 신도시 내 풍천중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11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예비 중학교 1학년(현 초등학교 6학년)은 2026년 1월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엠베스트, 밀크T, 온리원, 아이스크림 홈런 등 4개 학습사이트 중 1개를 선택해 자기주도형 학습을 진행하며, AI 학습진단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학습 수준을 분석하고 부족한 영역을 집중 보완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런은 서울런의 우수한 학습 인프라를 지역 실정에 맞게 도입한 예천형 온라인 학습 모델”이라며, “도시와 농촌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는 학습문화를 정착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상주시가 운영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상주아카이브 키오스크 서비스’가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장애인단체 회원들을 초청하여 상주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은 상주시가 수행한 ‘상주아카이브 키오스크 구축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키오스크 장애인 차별 금지법에 따라 배리어프리(Barrier-Free) 기능을 설치하여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키오스크에는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배리어프리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음성출력 기능, 안면인식을 통한 높낮이 자동조절 기능, 고대비 화면 제공과 글자 크기 등 확대, 축소 기능을 제공하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정보도 제공한다. 시연에는 상주시 관내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참여하여 상주아카이브 키오스크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연을 주관한 상주시 관계자는 키오스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상주시는 다음달 22일~23일 1박2일간 관내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미혼남녀 만남사업 “데이트 온 상주-시즌2 가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 40명이 로테이션 매칭토크, 랜덤데이트, 커플 명랑운동회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국의 1998~1984년생 미혼남녀가 참가대상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상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10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서류를 첨부해 이메일 신청이 가능하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상반기 실시한 데이트 온 상주가 청춘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어 다시한번 개최하게 됐다.”며 “만남‧연애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이 많이 참가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교류로 결혼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성주봉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미혼남녀 40명이 참여한 데이트 온 상주는 9쌍의 매칭 커플이 나오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경로의 달을 맞아 최근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와 함께 관내 경로당 599개소에 노인강령 액자를 제작, 보급했다. ‘노인강령’은 (사)대한노인회에서 노인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 기본 지표이자 어르신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공간이 아닌 어르신의 자긍심과 세대 간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복지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기존 경로당에 비치된 노인강령은 낡고 노후화됐거나, 글씨가 작아 교체가 필요했다. 이에 글씨가 크고 가독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새롭게 제작된 액자를 보급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량 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은 “노인강령은 노인회 임원 및 회원들이 각종 행사에서 엄숙히 낭독하는 상징적 문서로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책임과 봉사, 지혜와 경험의 계승에 대한 실천 강령”이라며, “경로당 회원들이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재단법인 한지살리기재단이 주관하는 '우리 삶과 함께한 안동한지' 사업의 ‘한지체험단’ 참가자를 10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지살리기재단이 주관한다. ‘한지체험단’은 오는 11월 10, 11월 18일, 11월 24일 총 3회에 걸쳐 안동한지 제조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우리 한지 알아보기(강연) ▲닥나무 수확․가공체험 ▲한지 공예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지 문화 확산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전통 한지가 생산․제조되는 과정을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한지 문화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학습할 수 있다. 한지살리기재단 관계자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안동한지 제조장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지체험단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한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통계조사원을 사칭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1월 18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말까지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대면조사를 실시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대상 가구에만 통계청(현재 국가데이터처)에서 ‘인구주택총조사 안내문’을 우편 또는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통계조사원이 가구에 방문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통계청에서 발급한 통계조사요원증을 반드시 확인한 후 조사에 응해야 한다. 통계조사원의 신분은 안동시 통계상황실에 전화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통계조사요원 이름을 검색하여 조사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 중 통장․신용카드 번호와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13자리)는 절대 묻지 않으며, 총조사와 관련된 모바일메시지(카카오톡, 문자)에는 어떠한 인터넷주소(URL)도 포함돼 있지 않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비대면 조사 방식으로 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정선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민생회복 2차 소비쿠폰’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선군민에게 와와페이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고 있으며, 지급 대상자는 31,938명으로, 10월 28일 기준 96.37%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급된 소비쿠폰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주민의 소비 여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 내 경제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급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미신청자 집중 독려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지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기간 종료 후 자동 소멸된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29일 중국 선전(深圳) 코트라 무역관에서‘중국시장 진출 전략 간담회’를 열고 코트라와 함께 현지 시장 진출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 지역 제조·소비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중국 시장 진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강의에는 홍창표 코트라 아카데미 원장과 김명신 선전무역관장이 나섰다. 홍 원장은‘중국 비즈니스 문화 및 주요 지원사업’을 주제로 신뢰 구축 방식과 상담 전략, 코트라의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 관장은‘중국의 혁신역량과 제조 혁신도시 선전’을 주제로 산업 구조 변화와 한·중 협력 포인트를 짚으며“선전은 기술과 시장이 동시에 진화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예정된 두 시간을 훌쩍 넘길 만큼 현장은 집중과 열기로 이어졌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식사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코트라 관계자들과 중국 시장의 흐름과 현지 기업 문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이론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진영의 역사 인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전은 진영의 다양한 역사 인물 중 행동하는 교육자로 알려진 겨레의 상록수 강성갑(1912~1950) 선생의 서거 75주기에 맞춰 선생의 생애와 활동상을 알리고, 선생과 관련된 장소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개최된다. 전시에서는 해방 이후 지역의 교육 선각자로서 활약하기까지 선생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영상 자료를 비롯해 선생이 세웠던 복음중학교의 학생회 명부, 선생의 손글씨와 1954년 함태영 부통령이 참석하기도 했던 선생의 동상 제막 당시 현판 등이 전시된다. 특히 작은 전시 공간에도 불구하고 선생의 살아생전 모습을 AI로 제작해 관람객에게 인사를 건네는 동영상을 선보이는 등 부족한 공간을 최신 기술과 영상으로 채워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성갑 선생은 191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1931년 당시 장유금융조합에 서기로 취업한 것을 시작으로 김해와 인연을 맺고 1946년에는 진영교회 담임목사로 부임, 같은 해 복음중등공민학교를 설립해 농촌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과 29일 김해서부소방서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유해가스 중독, 산소 결핍 등에 의한 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사업장 밀폐공간 관리 담당자와 관리감독자 등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김해서부소방서가 훈련을 지원했다. 훈련은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5인 1조로 편성해 서부소방서 외부 실습 구조물에서 실제 구조 상황을 가정한 밀폐공간 긴급구조 실습을 했다. 시 관계자는 “비상상황에서 신속 정확하게 대처 가능한 실전형 훈련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모의훈련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해시는 대만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만 크루즈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과 크루즈 배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김해시는 또 이번 일정으로 대만 스타드림크루즈 선사, 대만국제항만공사(TIPC)와도 협력을 강화한다.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김해시 대표단은 대만에서 출항하는 크루즈에 탑승해 선사, 대만국제항만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탑승한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해관광을 홍보한다. 대표단은 다음 달 2일 오후 대만 지룽(基隆*)항에서 출항하는 스타네비게이터 크루즈에 승선해 선사 고위 관계자, 대만국제항만공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선사 워크숍에서 김해시 관광자원과 향후 크루즈 기항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부산항–김해 연계 관광코스, 가야문화 유산, 스마트 관광콘텐츠, 지역 특산품 등을 소개하며, 향후 크루즈 정기노선 내 김해 관광상품 편입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 크루즈 탑승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해관광 홍보영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 30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송정 일원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담당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시민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려 마련됐다. 힐링워크숍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체험 ▲요트투어 ▲동백섬, 해파랑길 등 지역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기회로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민·관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협력 복지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복지현장 종사자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라남도가 한파와 화재에 취약한 1인 가구 어르신과 장애인 등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하는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한파와 폭설이 본격화되기 전에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97개 모든 읍면동 복지기동대가 중심이 돼 1만 5천 가구 이상 지원을 목표로 주거환경 개선, 난방시설 수리, 화재예방 점검 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활동을 펼친다. 이는 지난해 5천 가구보다 3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복지기동대원 1명이 3명의 이웃을 직접 살펴 보다 촘촘한 현장복지 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또한 올여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으로 추진한 ‘노후주택 화재예방 점검·지원’ 활동에 이어, 올 겨울에는 취약계층에게 화재예방 ‘안전꾸러미’를 지급한다. 안전꾸러미는 연기감지기, 소화기, 기타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화재 대피 마스크, 미끄럼방지 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