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는 10월 31일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지역자원을 매개로 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미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청년통합플랫폼'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정지원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낙관․양진오․김춘남․장세구․신용하․소진혁․김원섭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개월간의 연구회 일정을 거쳐 도출된 연구의 최종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본 연구의 모델인 창업형․취업형․정주형에 맞는 국내외 벤치마킹 사례 분석을 통해 도출된 청년 일자리 확대 전략으로 ‘청년통합플랫폼’이 제시됐다. 구미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만 확보된다면 구미에 정착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청년통합플랫폼이 제대로 실현되면 청년층이 지역에 남아 일자리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뤼튼테크놀로지스와 같은 IT창업은 물론 독일의 옛 양조장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파주시의회는 31일 시의회를 방문한 대만 삼협JC(국제청년상회) 임윤예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파주시의회 의원들과 삼협JC 대표단은 파주시와 대만 삼협, 양 도시의 우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국제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 후 파주시의회 본회의장 등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삼협JC 대표단은 파주시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며 오늘 방문을 통해 파주시의회와 교류의 폭을 넓혀가며 우애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은 대표단을 환영하며 “지금껏 JC 회원들의 열정과 성원으로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돈독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의 길을 걸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월 3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판교 2·3 테크노밸리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현황을 보고 받고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4년 1월 판교 제3테크노밸리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직·주·락·학’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의 안정적 인재 확보와 재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첨단학과 대학교 및 국·공립 연구소 유치를 추진했지만 올해 3월과 4월 공모 참여가 없어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문승호 의원은 홍수민 경기도청 첨단도시조성팀장과 함께 제2·3판교 교통 인프라, 입주 관련 규제·지원체계, 기존 입주 기업인 건의사항 등 다양한 사안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화했다. 문승호 의원은 “제2·3판교 성공을 위해 기업과 교육기관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 해결에 속도를 내야한다”며 “우선순위로 꼽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더불어 교육기관 입주 지원책 수립, 기업인 소통채널 강화, 기업 규제 문제 대응 지원 등 적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포천시의회는 31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어진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심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연제창 의원과 손세화 의원, 서과석 의원이 각각 국방벤처센터의 유치 환영과 당부, 포천시의 불통행정, 의원들의 의정활동 자율성 침해에 관해 발언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를 통해 조례안 18건, 동의안 등 기타안건 10건 등 총 28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지난 30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 7건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포천시 산후조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수정 가결해 각 분야의 입법 성과를 거두었다. 의원 발의 주요 안건으로는, ▲포천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안(임종훈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및 지원 조례안(서과석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성남시의회 김보석 의원(국민의힘,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야탑1·2·3동)은 안철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분당갑)과 함께 야탑동 621번지 이주단지 계획 철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데 이어, 주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야탑동 621번지 유휴부지 활용방안 마련에 관한 청원'을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0월 21일)에서 최종 통과시켰다. 이번 청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별다른 주민 협의 없이 발표한 ‘야탑동 1,500세대 이주단지 계획’이 시민과 시의회의 강력한 반대로 철회된 이후, 이 부지를 공원 조성을 중심으로 주민의 뜻에 따라 공공적으로 활용해 달라는 지역사회 요구를 담고 있다. ▲ 안철수 국회의원, 김보석시의원 공조로 이뤄낸 이주단지 철회 야탑동 621번지 일원은 보전녹지 지역으로 도시계획시설상 사회복지시설 용도로 지정된 약 34,718㎡ 규모의 도심 유휴부지다. 2017년에는 분당구보건소 이전 예정부지로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으나, 2023년 12월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보건소) 폐지 고시로 계획이 해제되면서 이후 별다른 활용계획이 사라졌다. 이후 2024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0월 31일 안산소방서에서 열린 업무협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아파트 내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제로화’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실내 충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공동주택 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및 복도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초기 대응이 어려워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는 대부분 실내 충전 중 발생하며, 폭발 및 열폭주로 인해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확산될 수 있다”며 “실외 충전 공간인 ‘안심충전소’ 설치를 통해 실내 화재 위험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성근 부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소방과 의회가 협력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선제적 대응 사례”라며 “시범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정훈 안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0월 30일 오후 5시,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고양시 화정·능곡 노후계획도시 정비노후계획도시정비 시민협치위원회'에 참석해 시민 중심의 도시정비 방향을 강조했다. 명재성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한 재건축이 아니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재창조의 과정이어야 한다”며 “행정이 계획을 주도하는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진정한 협치 구조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정비정책팀장은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을 설명하고, 퍼실리테이터 주관으로 시민협치위원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교통·공원·문화 인프라 확충 등 삶의 질 중심의 도시 정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명재성 의원은 “고양시의 노후도시 정비사업은 기준용적율을 1기 일산 신도시·화정· 신원당·증산· 탄현등 지역을 부천 중동지구와 같이 350% 상향하여 주민부담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주민설명회와 추가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며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30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소공인의 날’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소공인은 숙련과 손기술로 지역 제조 생태계를 떠받치는 든든한 뿌리이다.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확실한 수요와 거래 여건 속에서도 공정을 멈추지 않고 납기일을 지켜 주신 시간이 경기도 제조의 신뢰를 지켰다”라며, 모범 소공인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소공인의 약 3분의 1이 활동하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며, “도내 곳곳에 소공인 집적 지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공동장비 이용, 마케팅, 바이어 상담과 같은 현장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작업환경 개선과 스마트 공정, 청년과 가업 승계 지원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소공인의 날에는 대한민국 소공인의 기술력과 지원체계를 살피기 위해 방한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주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주하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시의회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남양주시 및 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이에 앞서 보다 내실있는 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제보받는다. 제보내용은 시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하거나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 시비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주요 사업의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사항은 소관 상임위원회로 이송되어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 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 제보나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산·신변 등 사익에 관한 민원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방법은 남양주시의회 홈페이지 시민제보 게시판, 직접방문 및 우편(남양주시 경춘로 1037, 남양주시의회 의사팀 우12232)으로 가능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10월 30일 배곧2동에 위치한 ‘시흥아트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센터 건립 공사 진행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아트센터의 원활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인 오인열·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아트센터운영과, 시설공사과 관계 공무원, 공사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아트센터‘는 71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1석 규모의 소공연장 그리고 전시실을 갖춘 시흥시 최초 전문예술공연장이며, 시흥시의 대표 명소이자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먼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현재 공정률과 진행 일정, 공연장 환경을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시민과 예술인의 이용 편의성 확보 등 개관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박소영 의원은 “지난 프리뷰페스타를 통해 시흥아트센터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배곧생명공원과 서해바다를 품은 시흥아트센터의 수려한 경관은 다른 아트센터와 차별화된 강점이 될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단양군과 제천시 일원에서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개회 예정인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시민 중심의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 의원들은 정창수 강사(나라살림연구소장)의 ’의정 실무특강‘을 통해 용인특례시 결산서와 예산서 분석 방법, 부서별 예산낭비 사례 및 대안,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사항, 정책홍보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예산심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제천시의회를 방문하여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위원회 운영과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정책 협력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셋째 날에는 단양 구경시장 현대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녀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한 자리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도의원은 10월 30일 ‘경기도 소공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도내 소공인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영 의원은 “소공인은 경기도 경제의 기반이며 지역 일자리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라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공인 여러분을 위해 최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책상 위 논의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확하다”며 여러 업종의 소공인들과 만나 인력난, 원가 부담, 판로 확보 등 공통 애로를 듣고 현장의 의견을 기록했다. 이어서 이재영 의원은 경영환경과 수익구조를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행정과 현장의 소통을 일상화해 변화가 체감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노동 복지 수준을 높이고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근무 여건을 확산하여, 숙련 인재가 현장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인력수급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재영 의원은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경기도의 경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더불어민주당, 평택3) 30일 평택시문화재단에서 열린 ‘2025 평택항 발전을 위한 시민참여토론회’에 참석해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 지연 원인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항의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사)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택시, 평택항운노동조합 등 관련 기관과, 전문가, 지역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해 평택항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서현옥 의원은 “평택항은 경기도 산업과 글로벌 물류를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AI·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만 혁신이 산업·물류·도시를 통합하는 생태계 구축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스마트 인프라 확충, 산업·환경 통합, 국제 네트워크 확장의 3단계 전략을 통해 평택항을 동북아 대표 스마트 물류 허브로 육성해야 하며 의왕 내륙수송물류기지(ICD)가 포화 상태에 있는 만큼 물류 기능의 일부를 평택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탄소중립 수소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경기도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라며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10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해외취업 사기 및 신종 디지털범죄 대응을 위한 정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고수익 미끼형 해외취업 사기’와 AI·디지털 기술을 악용한 신종 범죄로부터 청년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광현 의원은 “AI기반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가짜 구인공고 등 신종 수법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층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청년들이 ‘기회의 땅’을 찾아 나섰다가 ‘범죄의 덫’에 걸리는 현실은 국가의 책임 방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대응은 여전히 피해 발생 이후에 머물러 있다”고 꼬집으며, “출국 전 위험 안내를 강화하고 피해자 구조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안전한 취업환경 조성을 위한'청년고용촉진특별법'개정 등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의 사태를 단순한 개별 범죄가 아닌 국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순천시의회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광현 의원이 ‘해외취업 사기 및 신종 디지털 범죄 대응을 위한 정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은 원안가결됐고, ▲2026년 사단법인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출연 동의안 등 7건은 가결,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공공승마장 조성) 1건은 보류됐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바둑 진흥 조례안 등 3건은 원안가결됐고, ▲2026년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출연 동의안 등 7건은 가결됐으며,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관정 시설물 운영 관리 조례안 등 7건은 원안가결됐다. 특히,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신대천 공영주차장 조성)은 해당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토론 이후 표결에 부쳐져 재적의원 23명 중 찬성 20명, 반대 1명, 기권 2명으로 최종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