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충남도의회가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윤리특위는 지난 15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이재운 위원장(계룡・국민의힘)과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특위는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리특위 위원 9명을 선임한 바 있다. 이번 제4기 윤리특위는 이재운 위원장과 윤기형 부위원장을 비롯해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재운 위원장은 “윤리특위는 의원 품위와 책임을 지키는 마지막 방어선으로, 원칙과 공정을 바탕으로 청렴한 의정활동 문화를 조성해 도민의 신뢰를 받는 충남도의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기형 부위원장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과 함께 윤리특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5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번 예결위는 제9대 의회에서 마지막으로 구성된 예결위로,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오는 24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2,402억 원이 증가한 1조 7,171억 원으로, 단일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정부의 대규모 추경과 더불어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경쟁력 강화 등 순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정 전략이 반영된 만큼 이번 예결위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계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저를 믿고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생위기 극복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안고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활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곳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결위는 박계수 위원장, 유승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병회, 나안수, 최미희, 김영진, 김태훈, 최현아, 정광현 위원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말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도민 보상 및 재건을 위해 7월 16일 국회를 방문하여 임미애 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장과 이만희, 김형동, 임종득, 이달희 특위 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산불 피해보상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및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 아래 중앙정부 및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경북의 실질적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특위 차원에서 건의할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산불대책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전달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과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경상북도의 특성을 고려한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민간투자 기반 확보, 산림경영특구 지정으로 공동임업경영 체제로 전환, 도지사에 일정 권한 위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6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소관 조례안 1건을 심사·의결하고, 실·국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월평 지역 버즘나무 가로수가 30년 이상 된 고목으로 성장하여 주택가에 문제가 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교체 검토를 당부했다. 만년동 지역 은행나무 가로수 이식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진행을 요청했다. 이 부위원장은 한밭수목원 황톳길 조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개선 사항도 제시했다. 황토 두께 보완, 세족 시설 확충, 에어건 설치, 황톳길 폭과 길이 확장 등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보완점을 언급했다. 특히 하루 천여 명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현재 폭이 좁아 불편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5개 구의 공원 관련 예산 집행에 있어서 단순히 예산만 배정하는 것이 아니라, 타당성과 효율성 검토를 집중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각 구별 실무자들과의 분기별 업무 연찬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과 목표를 공유하는 과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대비 1276억 원(4.6%) 증가한 2조9247억 원으로,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명하고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인건비의 현실화 필요성을 지적하고 모집대상의 다각화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학교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형평성 있는 지원 기준 마련과 단계적 실행전략 수립을 통한 유보통합의 기반 마련을 주문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자산취득비와 예비비의 증액 사유 및 내역을 질의하고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신설된 수업지원순회강사 사업 시행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에 부합하는 세밀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7월 15일, 제39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청소년미래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청소년전화 1388’ 전화상담의 인력 부족과 ‘청소년성문화센터’의 노후 시설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전면 재정비 및 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의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 상담ㆍ긴급구조 전화가 24시간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 총 4명의 인력이 주중, 주말, 주야간으로 근무하고 있어 상담원들의 극심한 피로 누적과 불안정한 인력 운영이 문제라고 지적됐다. 특히 일시보호소 생활지도 인력 2명과 1388 운영 인력 2명이 업무를 병행하는 상황으로 교대ㆍ격일 근무로 인한 소진 위험과 비상시 상담복지센터의 직원들이 대체인력으로 보충하는 방식이라 인력 운영의 비효율성 및 불안정성의 문제를 드러냈다. 오미화 의원은 “전화가 하루 종일 울리진 않지만, 한 통의 전화가 한 명의 청소년의 미래와 생명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연결선이라는 얘기를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단순히 걸려 오는 전화의 수로 1388 전화의 가치를 판단할 수 없음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지난 7월 10일,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해 정확한 실태 분석과 맞춤형 대응을 주문했다. 임지락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 비율은 2025년 36.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화순군은 이미 2025년 6월 기준 49.8%에 달해 1인 가구 절반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는 단순한 고령화 현상만이 아니라, 청년층의 독립, 귀농·귀촌 등 복합적인 문제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청년 1인 가구가 27% 이상 늘어나면서, 단순히 노인을 위한 정책만으로는 새로운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현재 수립 중인 5개년 계획이 평균 통계에만 의존하면 실효성 없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의 높은 1인 가구 비율과 광주 인근 귀농·귀촌 인구의 80% 이상이 1인 가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청년 증가와 고령화 등 다양한 요인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용역 과업을 명확히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어르신 일자리가 양적으로 확대됐지만, 질적 성과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5년도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어르신 일자리 6만 7천 개의 양적 성과는 긍정적이지만, 실제로 어르신들이 만족하며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는 이뤄진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전남도는 올해 공익활동 5만 6,781명, 역량활용 6,769명, 공동체사업단 2,831명, 취업지원 853명 등 총 6만 7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영수 의원은 "전남은 노인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단순한 숫자보다 어르신 개개인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더 절실하다"며 "특히 어르신이 가진 경험을 살려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의 노인 인구는 해마다 늘고 있다"며 "일하는 어르신이 많은 전남은 경제 활력을 위해서도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보람과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추진되는 지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로 인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 지역은 정부로부터 금융 지원, 세제 혜택, 고용안정 대책 등의 지원이 이뤄지며, 전라남도는 이와 관련해 3,707억 원 규모의 19개 지원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한 상황이다. 주 의원은 “지난 5월 1일 여수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어 2년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됐는데, 앞으로 2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여수산단의 기업들과 여수 지역 소상공인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들이 정체되거나 지연되지 않고 신속히 현장에 전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석유화학은 국가 경제를 책임져온 기간산업”이라며 “석유화학산업의 대전환에 국가지원이 이뤄지도록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라남도 마을세무사 운영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시․군이 위촉한 세무사가 자원봉사 형태로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고령자 등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 전라남도와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으며, 도민 세무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제도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근거 없이 관행적으로만 운영해 왔다. 따라서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안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목적과 정의,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위촉 절차, 교육 및 홍보, 운영 지원 등의 사항을 명시하여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전 의원은 “2016년 업무협약으로 출범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제는 제도적으로 안정화시켜야 할 때이다”라며, “세무상담은 생활 밀착형 민원임에도 불구하고, 상담 비용이나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월 15일 열린 인구청년이민국 업무보고에서 전남연구원 내 인구전략추진센터의 역할에 대해 질의하며, “센터가 상징적 기능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성과를 분석·개선하는 실행조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이달부터 인구감소 대응의 일환으로 전남연구원 내에 인구전략추진센터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센터장 1명과 전임 연구원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별도 인력 충원 없이 기존 업무를 병행하는 겸직 체제로 출범한 상태다. 향후 도에서는 인구영향평가제 도입을 통해, 주요 정책과 사업이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센터가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는 하나, 별도 예산도 없이 다른 업무도 담당하고 있는 기존 인력을 투입하는 상황이라면 실효성 확보에 한계가 뚜렷할 것 같다”며, “단순한 상징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 분석과 제언이 가능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그간 인구정책에 막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월 15일 열린 인구청년이민국 업무보고에서 중앙정부의 ‘이민처’ 신설 논의와 관련하여 전라남도의 선제적인 대응과 역할 정립을 강조하며, 전남의 이민청 신설 추진과 지역 특화 이민정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전서현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부터 정부의 이민청 설립이 지연되면서 전라남도는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이민정책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이제 국무총리 직속 장관급 이민청 신설이 국회 논의 단계에 본격 진입한 만큼, 전남도도 전략과 역할 정립을 명확히 해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이민정책을 전담하는 행정조직을 만든 만큼 실행력과 정책 완성도 면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실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 계절근로자 등의 삶을 체감하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 의원은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또 국가 이민정책 변화에 우리 도가 어떻게 적응하고 선도할 것인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7월 15일 문화융성국 업무보고에서 『전라도천년사』 중 근대편 4권에 대해 “전면 폐기하고 새롭게 서술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신 의원은 앞서 작년 11월에도 『전라도천년사』의 근대편에 미주, 일본, 중국 등지에서 활약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이 누락됐다고 지적하며 폐기를 주장한 바 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신 의원은 전라도가 별도로 구성한 검증팀의 결과를 공개하며, “책 전반에 걸쳐 사실관계 오류와 오타가 다수 발견됐을 뿐만 아니라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빛나는 활약상이 대부분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가보훈처 공훈록에 등재된 전남 출신 인물만 분석하더라도 국내는 물론 미주, 일본, 심지어 하얼빈 등지에서 활약한 전남 출신의 독립운동 사실을 서술에서 빠뜨림으로써 『전라도천년사』가 전남 지역 정체성을 담는 데 실패했음을 비판하며, 근대 4권은 반드시 폐기하고 재서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신민호 의원의 문제 제기로 전라남도가 별도 검증팀을 구성하여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전시기의 내용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가 수성구 대표 둘레길인 ‘생각을 담는 길’ 진밭골길(6코스)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서며 둘레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지난 15일, 대덕지를 시작으로 진밭골야영장, 대룡폭포, 백련사, 산림욕장, 청소년수련원까지 이어지는 약 5km 구간을 도보로 탐방하며 둘레길의 환경 상태와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이날 활동에는 연구회 회장인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전학익 의원과 공무원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길의 전반적인 상태 ▲시설물의 유지와 관리 ▲이용자 접근성 ▲자연환경 보존 상태 등을 중심으로 세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둘레길이 주민의 여가 공간을 넘어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수성구 둘레길이 가진 잠재력을 재확인하고, 이를 보다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진태 부의장은 “수성구 둘레길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주민의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12일간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개정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1건, 제·개정 조례안 16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2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어린이 안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광역시 6·25참전 소년소녀병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육정미 의원, 비례) △대구광역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가족돌봄 청소년ㆍ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광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광역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애 의원, 달서구1) △대구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안(박창석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