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대전 중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차수판은 바닥이 지표면 아래에 있는 주택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구나 주차장 입구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중구는 재난관리기금 총 4,800여만 원(시비 포함)을 투입해 최근 5년간 침수피해 이력이 있거나, 저지대·하천변 등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주택을 중심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식 차수판은 무료 대여 후 집중호우 시기 이후에 회수, 고정식 차수판은 올해만 전액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 세대에 설치한다. 구는 지난 3~4월 이동식 차수판 25곳 150개, 고정식 차수판 3곳 4개를 접수해 6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접수 수량 이외에도 예비물량을 확보해 침수 예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로 대여할 예정으로,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은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 중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김광신 청장은 “올해 한시적으로 물막이판 설치 비용의 전액을 지원하는 만큼, 다가오는 우기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구민께서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포항시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스마트양식 등 혁신적인 해양산업 육성의 최적지로서 신해양시대를 선도할 신산업 생태계를 착실하게 조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인류에 유용한 제품·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을 뜻한다.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는 바이오산업 중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포스텍 차형준 석좌교수가 홍합의 우수한 접착 능력을 이용해 혁신적 생체 접착 소재를 양산하는 기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확보하며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에서 해양자원을 이용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동해바다를 접해 해양을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고,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 포스텍 등 R&D기관이 밀집해 있는 포항시는 해양산업 선점을 위해 바다를 활용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대전시 유성구가 관내 토지소유주의 재산권을 보장하기 위해 미지급용지 보상을 연중 상시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미지급용지란 종전에 공익사업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법령에 따른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은 토지로, 금번 신청은 도로에 한한다. 유성구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7필지(1,769㎡)에 대해 총 4억 8천만원의 보상을 완료했으나, 현재는 구민들의 관련 정보 및 법령 미숙지, 복잡한 상속 절차 등의 문제로 미지급용지에 대한 보상신청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동별로 홍보 현수막을 게재하고, 통장·직능단체 회의 시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은 토지소유자가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유성구 건설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 시, 구는 현장조사를 거쳐 지적측량, 감정평가, 보상협의 등의 검토 과정을 거쳐 미지급용지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재정 여건을 감안, 매년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적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봉화군은 지역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축산물의 생산 장려를 위해 올해 1,000만 원의 사업비로 한우, 돼지, 가금(산란계, 육계) 등 축산농장를 대상으로 해썹(HACCP) 신규 인증 및 재인증(3년 주기) 심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HACCP이란 위해요소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의 영문 약자로서 해썹 또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이라고 한다. 축산분야에서는 축산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위해 요인 발생 여건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적인 규정을 말한다. 올해 축산농장 HACCP 인증 심사비 지원사업 신규·재인증 대상은 총 25개소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HACCP 인증 완료 후 인증서와 자부담 증빙자료를 군으로 제출하면 인증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봉화군의 축산농장 HACCP 인증 농가 수는 75호로 한우 52호, 돼지 3호, 산란계 13호, 육계 7호이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영주사랑상품권 서비스가 6월 12일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플랫폼 chak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라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된다. 이에 중단 기간에는 지류식 상품권 판매·환전, 모바일 상품권 구매·환불·결제·결제취소, 카드형 상품권 신규발급·결제·결제취소 등 모든 발행 형태의 영주사랑 상품권의 전반적인 서비스가 중단된다. 특히 서비스 중단 기간 중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 이용 시, 일반체크카드로 결제 처리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지류식 상품권 구매는 9일까지 가능하고, 가맹점주들의 환전은 8일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화폐 플랫폼 chak 시스템 주요 개편 내용은 속도 개선(상품권 충전 및 결제 기능), 사용자 앱 및 가맹점 앱 통합(앱 내 서비스 전환), 광역 단위 앱 서비스 제공(도 단위 앱 및 지자체 간 통합 상품권 활용 가능), 다양한 상품권 활용을 위한 지역 서비스 도입(도서,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31일, 2023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177개 품목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경상남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상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추천상품(QC)은 품질 보증(Quality Certificate)을 의미하며, 추천상품(QC) 마크는 특허청에 상표권으로 등록되어 있다. 경상남도는 지난 3월 도내 시장·군수로부터 109개 업체, 258개 품목을 추천받았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의 서류·현장심사 등 종합심사를 거쳐 82개 업체, 177개 품목을 최종 지정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31개 업체, 77개 품목 ▲수산물 24개 업체, 58개 품목 ▲축산물 9개 업체, 9개 품목 ▲공산품 4개 업체, 13개 품목, ▲공예품 14개 업체, 20개 품목이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2년 동안 인증 효력을 가지며, 생산자 소득 증대 및 국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통합쇼핑몰 'e경남몰' 입점 및 홍보, ▲'e경남몰' 결제 수수료 지원 및 할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가 문화콘텐츠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 중 ‘부에노컴퍼니’가 2023년 구글 창구프로그램(5기) TOP 10 중 8위에 선정됐다.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앞자를 따온 창구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위해 매년 100개의 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밀착형 지원을 하는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선정기업은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자금 지원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부에노컴퍼니의 ‘그로켓(구 마트장보고)’은 오프라인 마트와 식료품 판매 점포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장보기 정보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으로 내 주변 마트의 할인전단, 식재료 물가비교 등 동네 마트들의 할인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마트 점주들에게는 효과적인 홍보 채널을 제공한다. 현재 누적 앱 다운로드 10만 이상을 돌파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마트 할인행사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2020년 5월부터 입주한 부에노컴퍼니의 집중 육성을 위해 콘텐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부울경 지역 기업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KTX 서울역 내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를 지난 2015년부터 부산시, 울산시, 각 시도 상공회의소와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는 경남·부산·울산 소재 기업 직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서울역사 내 4층에 위치하며 2층 국군장병라운지(TMO) 인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주요시설은 8인용 회의실과 4인용, 2인용 상담공간, 휴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컴퓨터, 서적, 음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이 대기 및 휴식, 업무처리, 상담, 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5,048명(경남 1,231명)이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했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회원등록업체는 1,246개 사(경남 327개사)이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비즈니스 라운지를 통해 도내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의 부담을 덜고 도내 기업이 활약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2023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창원컨벤션센터 301·302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일자리 채용박람회(잡페어)는 관광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여행수요에 대응할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구인‧ 구직 행사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전통적인 관광기업인 호텔·리조트·여행사와 함께 관광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경남관광스타트업’까지 20여 개의 다양한 분야의 관광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아이스퀘어호텔, 시원트래비즈 등 도내 소재 관광기업으로 구직자 대상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프론트 데스크, 디자인, 홍보·마케팅 및 사무업무 등 다양하며, 직무 및 근무조건 등 관련 상세내용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면접과는 별도로 부스를 마련해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스타일상담( 퍼스널 컬러) 등 구직자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관광산업 취·창업 트렌드 특강,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건축물 소유자의 건축물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포함) 감면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재산세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에게 2023년 임대료를 직전 임대료보다 월평균 5%를 초과하여 3개월 이상 인하한 경우로 최대 75%까지 재산세 감면이 가능하다. 재산세 감면 신청은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변경계약서 ▲인하 전후 통장 사본 ▲세금계산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올해 12월 31일까지 해당 건물 소재 시군구 세무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식은 도와 시군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임대인 1,267명이 6억 9백만 원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65억 원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의 장기적인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서귀포in정 2.0’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기반으로 리뉴얼 작업을 시작한다. 서귀포시는 5월 30일 ‘서귀포in정 2.0’ 리뉴얼 작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금까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요인과 아쉬웠던 점을 두루 평가하고, 기존 양적인 발전과 단기적 성과중심 마케팅을 질적발전과 장기정 성과를 내기 위한 ‘서귀포in정 2.0’준비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가 이어젔다. ‘서귀포in정 2.0’ 사업 설명회에서는 마케팅 분야별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서귀포in정’ 수탁운영기관 ㈜피터팬랩의 안태준 대표는 품목별 ‘서귀포in정’의 브랜드 스토리 구축계획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검색엔진과 디자인 최적화를 위한 리뉴얼 작업의 세부 내용과 기업 및 기관과 협업모델을 구축하는 방안, 서포터즈 모집 및 홍보대사 위촉, 새로운 판매체계와 컨셉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고, 서귀포시와 토론을 통하여 최종안을 도출해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in정’의 2023년은 지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관내 고등학교, 코나아이(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증에 계양e음 카드 기능을 연계한 특화카드를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화카드 발행은 2023년도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계양e음 플랫폼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학생증을 발급함으로써, 청소년의 생활 속 경제관념 형성과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화카드에는 e음 카드 기능은 물론이고 학생증, 교내 도서대출, 교통카드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관내 11개 고등학교 중 9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신입생 1,900여 명을 대상으로 발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카드 연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계양e음이 지역 소비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강화군은 신정1·두운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2021년 10월 지적재조사 실시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토지 소유자 협의 등 본격 사업에 착수하며, 지적재조사측량 실시와 지난 26일 지적공부정리까지 완료했다.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본격 착수 1년 6개월 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토지 소유자 의견수렴과 이의신청 및 경계결정위원 심의 등을 거쳐 신정1지구(741필지, 680,351.7㎡), 두운1지구(752필지, 815,564.5㎡)에 대해 토지 경계 재확정과 토지대장, 지적도 등 지적공부를 새롭게 작성했다. 향후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등 관련 공부를 정비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실시해 조정금을 징수하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건축물 및 담장 등의 경계 침범으로 인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경계도 반듯하게 조정하여 형상을 정형화시켰다. 또한 마을 안길 등 공공용 현황 도로를 군유 도로로 등록함에 따라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향상시킬 뿐 아니라 군민의 재산권도 보장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서구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화상 수출상담회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2개국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각각 진행된다. 이와 관련 서구는 오는 6월 9일까지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총 8개 사를 모집한다. 서구는 참가기업에 기업 제품 분석을 통한 목표바이어 모집과 현지 통역원 구인, 실시간 모니터링 등 수출 상담을 위한 관련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휴·폐업 기업 및 상담 희망 품목이 신청기업의 제조품이 아닌 경우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 추진 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인구 및 성장잠재력은 나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기업지원일자리과 관계자는 “참가기업들이 이번 수출상담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판로개척 기회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국토교통부 지정·승인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25일 개최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사업의 공공성과 토지수용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의 마지막 관문 중 하나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관련기관(중앙, 道·市, 유관기관) 협의를 잇달아 완료했다.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농림부 농지전용 협의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각각 끝마쳤다. 이번 공익성 심의까지 통과함으로써 사실상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국토부 산업단지계획 심의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산업단지계획 심의는 30인 이내의 위원들이 도시계획, 교통, 에너지, 경관 등 전 분야에 걸쳐 한꺼번에 심의하는 절차로서 오는 6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국가산업단지가 6~7월에 지정 승인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보상계획 공고, 토지 및 지장물 조서 작성, 감정평가 등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