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고령군은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15일간 '고령군 청년 창업공간 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창업공간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포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고령군에 거주(예정)인 만18세 이상 만45세 이하 청년이면서 고령군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3년 이내 초기 청년 창업가 또는 예비창업가이다. 고령군 관내 어디서든 창업할 수 있고 열정 가득한 관외거주 청년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을 최소화했다. 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인구정책과 청년정책담당으로 신청자가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의 유능한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여 고령군만의 청년창업 성공모델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은 기업체와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人서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5일 기업체와 구직자간 1:1 현장면접을 지원하는 이음DAY(이렇게 좋은 음성DAY)를 개최했다. 이번 이음DAY엔 투썸플레이스(주) 등 10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구직자 117명 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집계된 채용 예정 인원은 56명이다. 정확한 취업실적은 구직자들의 실제 출근이 이뤄지는 1개월 이후에 집계되며 면접에 응시했지만 취업이 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지속적인 구인 정보 제공을 통해 취업 알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기존 단순 취업 연계에 그치지 않고, 구인난이 심각한 기업에는 찾아가는 만남의 날 및 채용대행서비스를 운영해 적극적인 구인에 나서는 人서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구인을 돕는 동시에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돕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충청북도와 함께 위기 산업 분야 퇴직자 및 이·전직자를 위한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음성상공회의소 수행)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과 음성상공회의소는 구인배율이 높은 우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5월 말까지였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 간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해 임대차 시장정보를 투명하게 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으로 시행됐다. 당초 시행시 법 개정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에 대해 자발적으로 신고하도록 과태료 부과 유예 등 계도기간을 2년간 두어 오는 5월 말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신고제 관련 국민 부담 완화 등을 위해 계도기간이 1년 더 연장됐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 목적(아파트․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숙박시설 및 무허가 건축물 등의 실제 주거)의 임대차 계약이다. 임대차 계약 당사자는 공동으로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차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계도기간 1년 추가 연장으로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5월부터 7월 말까지 3개월간 시설물 1,461개소에 대하여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각 층 바닥면적의 합이 1,000㎡ 이상인 상업용·업무용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연 1회 (매년 10월) 부과된다. 서귀포시는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한 부과를 위해 매년 기간제 근로자 6명(전산 2, 현장 4)을 채용하여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조사 요원이 대상 시설물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사용 용도 등을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부담금을 부과하게 된다. 또한 시설물을 미임대 등으로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부과기준일인 7월 31일 이후 미사용 신고시 해당기간 동안 부담금의 감면도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교통유발부담금 19억 7700만 원을 부과하여 현재 부과액의 96%인 18억 9900만 원을 징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 조사는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자료로 활용되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게 고지받고 납부할 수 있는'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없이 모바일앱, 전자우편 등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서, 놓치기 쉬운 세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납부할 수 있고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다 종이 고지서 제작에 따른 비용 절감과 환경보호에도 이로우며,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유출 위험에서도 안전하다. 가입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카드사 앱(삼성, 신한) ▲금융사 앱(13개)을 통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재산세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 등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건당 500원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자동이체 신청까지 하면 최대 1천 원의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제주시 전자 송달 신청자 수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3만 3,388명이다. 제주시에서는 “환경보호와 함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법인의 과점주주에 대한 취득세 세무조사를 5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그와 특수관계인의 소유주식 합계가 발행 주식 총수의 50%를 초과하면서 그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들로, 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함으로서 과점주주가 될 경우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므로, 과세대상에 해당될 시 기한 내에 취득세를 자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주요 조사 대상은 2021년 기준으로 법인의 과점주주 지분율이 증가한 도내·외 302개 법인이며,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한다. 302개 법인은 국세청 자료 연계를 통해 확인된 17,676개 법인 중 1차 전산 조사를 통해 지분율 미변동 법인, 기신고 법인 등을 제외한 대상이다. 조사내용으로는 ▲주주 간의 특수관계인 여부, ▲과점주주의 지분율 증가 여부, ▲재산 소유 여부, ▲취득세 신고 적정 여부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특수관계인의 판단 여부 등 과점주주 관련한 다양한 사례가 있으므로 사전에 세무부서로 문의하여 주시고, 이번 과점주주 취득세 세무조사를 통해 탈루·누락되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6월 1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2023년 뿌리산업과 함께하는 일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뿌리산업분야의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와 지역 내·외 기업과 구직자간의 소통을 목표로 하며, 구직자에게는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연수구와 고용노동부, 인천테크노파크 등 5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 내·외 기업 25개 사가 참여함으로써 뿌리산업·항공·반도체·신중년·여성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현장면접 외에도 맞춤형 일자리상담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하며, 취·창업 정보와 관련 정책홍보, 이력서 사진촬영과 프레디저카드 진단,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 제공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 지원을 위해 매년 채용행사를 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산시는 국내 최장수 음악방송 프로그램이며,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을 만날 수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경산시 편이 6월 17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천연축구장 특설무대에서 녹화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남천강변에서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경산시편 예심은 6월 15일 오후 1시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최종 선발된 15~16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예심 참가는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경산시청 문화관광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경산시민이거나 경산시 소재 사업자·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경산자인단오제 홍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경산시 편에서 많은 시민이 그동안 숨겨온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산시는 경산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베트남(호치민)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사업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러-우 사태 장기화 등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장기화한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자 경산시장을 단장으로 섬유기계, 기계 부품, 식품, 화장품 등 11개 사의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다. 파견기업은 사전 연계된 바이어와 현지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한다. 또한,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와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 등 수출 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국의 경제 동향과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청취하고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과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자문위원을 초청해 한-인도네시아 경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카르타 근교의 인도네시아 최대 산업지역인 찌까랑에서 지역 기업인 ㈜삼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국내 최고 뷰티 박람회인 ‘2023 코스모뷰티 서울’에 참가한다. 25일~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서울’은 37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 기업 간 거래(B2B) 전문 뷰티 박람회로, 독일,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10여 개국 374개 기업이 참여하며 화장품, 헤어케어, 원료․포장, 스파, 네일 등 제품 홍보와 수출․유통․수입 바이오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인증화장품 4개 기업과 맞춤형 화장품 5개 기업이 참여해 제주 화장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제주 화장품 판로개척의 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제주 한라산 이미지를 담은 ‘제주 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해 청정 원료-완제품-마케팅까지 이어지는 제주 화장품 원스톱 프로세스를 홍보하고, 바이어와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맞춤형 화장품 홍보관에서는 IT 융합기술과 제주 원료 소재를 기반으로 맞춤형 화장품, 손톱 진단기술 등 새로운 뷰티테크도 선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단호박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당초 5월 26일에서 6월 2일까지로 연장했으며, 미니단호박(제주시 지역)도 보험 가입을 받는다.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품목에 단호박이 추가됐으나 제주의 주 생산품종인 미니단호박은 가입제외 대상이어서 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 긴급 건의해 이를 개선하고, 보험 가입기간도 연장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가 또는 농업법인이면 가입 가능하며, 미니단호박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집중호우․태풍․한파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농업경영 위험요인 예방차원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농가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곡성군이 2023년도 사회적경제기업 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은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의 입문을 돕고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에서는 기업들이 사회적 경제기업 인증을 신청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반영해, 지난 4월 말에 참여기업 6개소를 모집해 올해 처음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사회적 경제 분야에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컨설팅과 기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운영을 지원하는 경영 컨설팅 등 2개 부문에서 신청을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 6개소에 대해 7월 말까지 기업당 총 4회의 방문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문 컨설팅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신청 절차, 신청 서류에 대한 피드백, 재정지원사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 신청을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운영 컨설팅에서는 사회적 가치 측정 및 관리, 인사노무, 회계세무, 재정지원사업 준비 과정 등 사회적 경제기업 공모·운영을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한 올해부터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곡성군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성장을 돕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신안군은 어촌중심지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증도면 증동권역이 선정되어, 2028년까지 총 93억 원(국・도비79%)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청, 면사무소,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전라남도 및 해양수산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증도면은 중국 송나라 유물 2만여 점이 발굴됐으며, 2007년 아시아 최초슬로시티, 짱뚱어 다리, 미세먼지 차단숲, 광활한 백사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짱뚱어, 백합 등 제철 수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기반 시설의 노후화로 중심권역이 침체되어 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증도 증동권역 거점개발사업』은 보물섬 힐링마당, 문화센터, 안길정비, 공동시설 리모델링, 짱뚱어 테마로드, 주거지 색채정비, 힐링로드, 옛길복원, 소공원 등 권역의 시급한 맞춤형 생활SOC 확충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의 특화발전이 기대된다. 박우량 군수는 “1004개 섬으로 형성된 신안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서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부시장 주재로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서산 대산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서산시 대산항 활성화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대산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급된다. 지급 대상 회사는 지난해 대산항을 통해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한 화주 5개 사, 선사 6개 사, 하역사 1개 사 등 총 12개 사로, 총 5억 9천 4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에 지원금을 받는 하역사는 올해 8월 완료를 목표로 갠트리크레인 대수리 및 신규 트윈스프레다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완료 시 기존 시간당 25개에서 50개 컨테이너까지 처리할 수 있어 대산항의 하역능력이 대폭 개선될 예정으로, 시는 이번 지원금이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그동안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컨테이너선 제2항로 이용 확대 등 대산항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썼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6위 항만인 서산 대산항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대산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구미시가 국가산업단지 3공단에 (가칭)LS-HAI JV(Joint Venture) 유치를 성공했다. LS전선은 2월 서울 LS용산타워에서 글로벌 알루미늄 전문 제조업체인 오스트리아 하이(HAI, Hammerer Aluminum Industries)와 알루미늄 사업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양사가 오랫동안 완성차 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알루미늄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계획을 수립해 국내 제조공장 설립을 검토 중에 있었다. 투자 검토 지역 후보군에 구미시가 포함됐다는 소식을 접한 김장호 시장은 9일 LS그룹 내 전기자동차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LS머터리얼즈 홍영호 대표를 직접 만나 50여 년간 축척된 구미산단만의 제조산업 노하우 및 인프라를 직접 설명하고, 구미 투자에 대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이번‘LS-HAI JV’유치를 통해 반도체, 방산 산업에 이어 전기자동차 부품산업을 또 다른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JV는 금번 투자를 통해 25년부터 배터리 케이스 등 EV용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부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