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울주군이 오는 15일까지 지역 농가의 소득 작목 다양화를 위한 아열대과수 육성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열대과수 재배 및 희망 농가에 망고, 백향과, 파파야 등 아열대과수 생산기반을 확충해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총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내재해형 규격 아열대과수 재배용 시설하우스 신규 설치와 기존 재배시설의 개보수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군비 50%, 자부담 50%이다. 사업대상자는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울주군 농지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아열대과수 재배 및 희망 농업인이다. 신청 희망 농가는 울주군 홈페이지(열린군정-일반공고)를 참고해 오는 15일까지 사업 대상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최근 아열대 과수의 수요과 관심이 커지면서 작물 변경을 고민하는 농가를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아열대과수 농가의 초기 시설 투자비용 부담을 완화해 아열대 작목 신품종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울주군이 납세자가 찾아가야 할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말소, 국세 경정, 착오신고 및 이중납부 등으로 발생한다. 지난달 말 기준 울주군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3천181건에 총 8천900만원이다. 이 중 1만원 이하가 1천819건으로 전체 건수 대비 57%에 달해 소액환급금에 대한 납세자의 관심 소홀로 지방세 미환급금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환급안내 문자 발송 및 전화, 방문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환급에 나선다.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 ARS지방세 납부시스템, 카카오톡 채널(울산 울주군 지방세환급), 전화 등으로 간편하게 환급 신청 가능하다. 또 환급금 신청 전용 수신번호로 문자메세지를 전송해 신청할 수도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이 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한다”며 “소중한 권리가 사라지지 않도록 향후에도 적극 행정을 펼쳐 미환급금을 돌려줄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포항시는 10일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코리아콘퍼런스 제니 주 회장을 초청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차원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제니 주 회장의 이날 방문은 美 CES 2023 등 미래 혁신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한 포항의 지역기업들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리아콘퍼런스 제니 주 회장과 로만 박 CIO(투자담당 최고책임자)는 이날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과 환담을 나눈 뒤 지역의 스타트업 창업 거점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방문해 ㈜원소프트다임, ㈜마이다스에이치앤티 등 지역 대표 혁신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리아콘퍼런스는 혁신 비전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 고유의 ‘K-브랜드’를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외 대기업 및 벤처캐피털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지난해 4월 출범 직후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코리아콘퍼런스를 창립한 제니 주 회장은 30년 가까이 모건스탠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진주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로컬푸드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했다.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2명으로 구성된 진주시 로컬푸드 육성·지원 위원회는 로컬푸드 육성·지원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로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안전성 검사비 1억 원,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지원 2억 원, 로컬푸드 유통 기자재 지원 1억 6000만 원, 소규모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 2억 원 등 총 6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진주시는 이달 중에 진주금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오는 7월에는 진주금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잇따른 직매장 개장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먹거리를 싼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경남 서부권 뿌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제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 고도화를 위한 애로 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뿌리 기업이란 주조, 금형 등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이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가장 기초가 되는 기술인만큼 산업에서의 중요도가 높지만, 경남의 서부권 뿌리 기업들은 규모가 영세하고 기술경쟁력이 부족하여 사업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남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뿌리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애로 기술, 사업화 등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2015년 구축된 금형, 소성가공 분야 특화기관으로 1만 톤 형 프레스 등 26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경남도는 연구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여건을 고려하여 ‘공정 자동화/첨단화’,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및 실패율 완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공정개선’ 등을 지원한다. 공정 자동화/첨단화는 1천 6백만 원, 시제품 제작·공정개선은 1천 4백만 원 내외 규모로 서류평가와 면담, 현장 조사, 발표평가의 과정을 통해 지원 대상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5월 9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정부양곡 정기 재고조사 및 안전보관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양곡 재고조사는 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으로 양곡 수급계획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와 부정 유출 등의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양곡관리 업무의 효율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4월 30일 기준, 상반기 조사는 도내 18개 전 시․군, 양곡보관창고 321개소, 재고량 20만 9,000여 톤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공정한 조사를 위해 도,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과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잦은 담당자 변경으로 인한 점검능률 하락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5월 8일 진주시 소재 저온창고에서 재고조사 전 과정을 순서대로 직접 수행하는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재고조사요령을 함께 숙지했다. 재고조사는 창고주 입회하에 양곡보관대장의 수량과 실제 재고를 대사하고, 정부양곡안전보관지침에 따른 양곡품질 유지여부, 창고 파손여부 등의 안전보관 준수사항 이행여부도 동시에 확인한다. 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품위 변질우려가 예상되는 경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재정이 열악한 도내 중소·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시설개선 사업’의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생산 장비의 에너지 효율을 진단하고, 고효율기기 교체에 최대 1,330만 원을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수행기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1만toe 미만인 중소기업으로서 경상남도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기업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2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2일까지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위원회에서 설비 적정성, 개선 필요성, 에너지절감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6월 초에 최종 선정한다. 경남도는 그동안 연간 1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도내 중소기업의 높은 호응으로 2021년부터 3억 원으로 증액하여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62개 기업을 진단하고 138개 기업에 시설개선비를 지원했다. 시설교체에 따른 누적 절감비용은 연간 27억 3,600만 원, 누적 에너지 절감량은 4,003toe/년에 달한다. 국토교통부 녹색건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가 올해 1분기에 28개 기업과 1조 4,976억 원의 투자협약을 이끌어 낸 데 이어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격적 세일즈에 나선다. 경남도는 오는 5월 30일, 부산에 소재한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영남권 소재 잠재투자기업 CEO 등 150여 명을 초청하여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는 경남의 투자환경 및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인센티브 소개, 경남기업 지원사업 안내, 투자협약 및 맞춤형 투자 상담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경남도에서는 다양한 주력산업 및 신산업 유치를 위해 첨단항공우주, 첨단방위, 최첨단 스마트물류, 관광개발 기업 등과 맞춤형 투자상담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개청하게 될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 투자청’을 통해 도내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그간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하던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확대하여, 올해는 수도권 이남의 잠재투자기업을 타깃으로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결산검사는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결산 검사위원으로는 미추홀구의회 김영근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공무원 정덕진·신현복 위원, 세무사 김태웅·문성희 위원 총 5명이 활동했다.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건정성을 검사했다. 미추홀구의 결산 규모 총세입은 1조 858억 원, 총세출은 9천 726억 원으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증가했고 순세계잉여금 451억 원으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감소했다. 재무제표상 자산은 1조 5천 965억 원, 부채는 4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순자산이 345억 원 증가했다. 김영근 대표위원은 “지난 1년간 계산의 과오 여부와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했다”라며 “행정 수혜자인 주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방의회의 재정 통제 수단으로 활용되도록 투명하게 결산 검사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구는 2022회계연도 결산 내역을 오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2022년도 미추홀구의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승인을 받은 후 미추홀구 홈페이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철원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 희망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하고자 2023년 철원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박람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철원 종합문화복지센터 1층,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참여기업은 ㈜그래미 등 20여개 기업이다. 그리고 유관기관으로 강원도 일자리재단, 강원서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도 참여한다. 박람회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철원군민, 사회진출·정착을 앞둔 제대군인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구직자들은 참여기업의 현장 채용 면접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관기관을 통해 일자리 관련 정보 제공 및 직업흥미검사·취업특강 등의 취업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청년·제대군인을 위한 관련 정책 소개 및 지원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구직자 취업 지원을 비롯하여 정착을 고려하는 제대군인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니 취업 희망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밥맛좋은 귀한쌀 철원오대쌀이 호주로 수출된다. 9일 철원군에 따르면 3월 27일 ㈜삼양호주와 체결한‘철원군 우수 농특산물 호주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 업무협약’이행의 첫 걸음으로 철원오대쌀 및 가공식품이 호주로 수출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철원오대쌀, 오대쌀 즉석밥, 철원오대 김부각 등으로 이날 오전 11시 철원농업협동조합 미곡처리장에서 상차되어 오는 14일 부산항을 통해 해상물류로 수출된다. 수출되는 철원오대쌀은 4kg와 10kg짜리로 포장돼 호주내 강원원더마트와 한인마트, 아시안마트 등을 통해 판매된다. ㈜삼양호주(김공욱 대표)는 2021년부터 철원오대쌀 등을 호주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을 통해 철원오대쌀 등 철원군 농특산물의 유통량 확대 의지를 더욱 견고히 함과 동시에 수출 품목 및 물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 국제교류시 추진한 ‘철원군 농특산물 호주 수출 확대 업무협약’에 힘입은 철원오대쌀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철원군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소상공인 지원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기업(소공인)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에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기술지원단 사업은 구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파견하여 기업이 적극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현재 계양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고 공장등록이 된 중소기업(제조업 외 지원가능)으로 비즈오케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적합성평가와 현장진단을 통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7개 분야(경영컨설팅, 기술개발, 디자인, 마케팅, 자동화, 정보화, 품질관리) 중 희망 분야의 기술지도를 12회 내외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한 지식재산창출 분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단, 전년도를 포함하여 2년간 연속 기술지원단 수혜기업, 유사 지원사업에 중복 수혜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개발전략 수립을 위해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바이오·수소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등 혁신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 관련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에서 산업연구원은 포항의 3대 주력 신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관련 중앙정부의 산업육성 정책 및 여건 분석을 시작으로 혁신성장 경쟁력 분석을 통한 포항시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포항시 3대 산업 육성전략에 대하여’를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산업연구원 홍진기 박사를 좌장으로 입지 전문가인 국토연구원 장철순 박사와 국토연구원 이윤석 박사, 산업 전문가인 대구연구개발특구 서동경 본부장과 경북테크노파크 김상곤 센터장이 참여해 포항시 3대 산업육성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만 5조 원에 이르는 이차전지 분야 투자유치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지역 카페를 활용해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요즘 청년들이 카페를 일, 공부, 정보교류 등 복합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경상북도의 신규 청년 지원사업으로, 올해 첫 사업 대상지로 구미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만19세~만39세 미취업 청년 463명에게 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포인트 7만점(7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청년 유동인구가 많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지역 카페를 권역에 따라 6개 정도 선정해 청년 커뮤니티 활동 공간 제공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청년들은 카페 이용료 지원과 함께 청춘카페에서 제공하는 지역 특화 취창업 프로그램 및 지역 소재 기업들의 취업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구미시는 청춘카페를 활용해 지역 기업을 홍보하고 기업과 우수 청년들의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취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파운드리 구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 생산, 제조 특화 단지(파운드리) 구축 등 우리나라가 글로벌 생산거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창원시 마산합포구)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산업부 박일준 제2차관, 산업중소벤처기업위 간사 한무경 국회의원, 양정숙 국회의원, 양향자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원자력 전문가와 산업부,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원전 중소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형두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원전 관련 전문가들이 소형모듈원전(SMR) 핵심제조기술 필요성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수출주도형 국가전략 기술의 조기 확보를 위해 상업운전에 필요한 소형모듈원전(SMR) 혁신제조공정 기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