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청도군은 17일 일본 도쿄에 소재한 ㈜팜마인드 본사에서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과 상호협력하여 ㈜팜마인드와 청도반시(감말랭이)의 수출 확대와 판매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MOU를 통해 청도군은 청도반시 원재료의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네이처팜에서는 수출업체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공급하기로 했다. 현지 유통업체인 ㈜팜마인드는 청도반시를 사내 중점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청도반시 상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청도군은 ㈜팜마인드 직영 점포에서 진행된 현지 판촉 행사를 통해 청도 감말랭이의 뛰어난 품질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2주간 진행될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약 10만 불 상당의 수출물량을 소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를 농업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지역 농특산물인 감말랭이의 수출증대를 위해 미국, 유럽, 동남아 등으로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고 군민이 행복한 부자도시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에 MOU를 체결한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영양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영양사랑카드’의 1인당 보유한도가 최대 150만 원으로 변경된다고 18일 밝혔다. 영양군은 행정안전부의‘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영양사랑카드 보유한도를 현행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번 보유한도 하향은 고액 결제를 억제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기존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군민들은 보유 한도 조정 후에도 카드사용 대한 문제가 없으며, 한도 조정 후 잔액 기준 150만원 이상일 경우 충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충전 잔액이 150만원 미만까지 소비해야만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 할인구매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며, 1인당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하여 월 50만원, 연 400만원으로 동일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고가의 재화 서비스 구매행태를 억제하여 관내 소비를 촉진시키는 등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구제역 백신 미접종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시 살처분 보상금을 100%감액 조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 청주시 및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한우농가의 경우 전업농가(50두 이상 사육)로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법적으로 80%이상 유지해야 하나, 항체양성율이 62%, 76.5%, 24%에 그쳤다고 조사되어 있어 이들 농가는 백신 접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경남도는 충북 구제역 발생 이전부터 방역 강화를 위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도내 모든 소·염소농가에 대한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했고, 항체양성률을 최대화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백신 접종 후 3주가 경과된 우제류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명령했다. 이번 긴급 백신 접종 4주 후, 백신접종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접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것이다.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농가에서 백신 접종을 소홀히 하면 우리도 언제든지 구제역이 재연될 수 있는 만큼 백신접종을 꼭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납세자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자동차세 적정과세를 통해 고질적인 체납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교통사고, 도난, 사건사고 등 사실상 멸실했으나 자동차 등록원부는 말소하지 못한 자동차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4회 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고 차량연식이 10년 이상된 노후 차량을 조사하여 사실상 멸실이 확인된 71대에 대해 비과세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차량은 1,180건으로 고질체납차량 중 자동차검사여부, 책임보험 가입사실, 교통법규 위반사항 등을 검토한 결과, 자동차 폐차업소에 입고된 자동차, 도난 신고된 자동차, 교통사고․화재 등으로 사실상 소멸된 것으로 인정되는 자동차에 대해 최종 71대를 비과세로 전환했다. 71대에 대해서는 비과세로 전환함과 동시에 사후 관리를 통해 운행 여부가 포착될 경우 자동차세를 추징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일제 정비를 통해 사실상 멸실차량에 대한 민원과 불필요한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철저한 조사와 정확한 과세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5일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의 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은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단위사업인 푸드플랫폼 구축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민간위탁으로 추진해왔다. 구는 지난 2022년 12월 31일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023년 신규 민간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공개모집과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를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2023년 민간위탁기간은 협약일부터 올해 말까지로,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혁신센터 내 푸드플랫폼 시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의 시범운영 단계로, ▲기존상권 살리기 컨설팅 ▲푸드외식 취업·창직 컨설팅 ▲어린이 미각학교 프로그램 ▲축제 및 프리마켓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 분야 ‘보육-실험-창업’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올해 6월부터 열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 사회적기업 차려보세(SE:Social Economy)’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기업 차려보세’는 인천 중구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자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초교육’ 과정과 ‘창업실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6월 9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되는 ‘기초교육’ 과정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창업자금 조달 및 법인설립, 온·오프라인 마케팅, 브랜딩 등 사회적기업 창업 노하우 등을 익히게 된다.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열릴‘창업실전’은 예비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이 시행착오 최소화 등 실제 성공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지역 특색을 고려한 창업 아이템 컨설팅과 그에 따른 실습 과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창업실전’ 과정에서는 구민 모니터링단으로부터 상품성 및 시장성을 평가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수료자 대상 창업컨설팅 등 사후관리까지 계획하고 있어, 창업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지역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으로의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의 ‘소재부품 고급화 연구개발(R&D)’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여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양산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가 사업을 주관한다.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는 표면처리 분야 전문기관으로 2019년 7월 개소하여 20여 명의 연구인력과 첨단 연구 장비를 갖추고 있다. 경남도는 기업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R&D)’과 업종전환 또는 수요처 요구형 ‘시제품 개발’을 위해 각각 4천만 원과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기업은 도내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사업 공고 중이며, 참여기업은 5월 2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28개 사가 공모 신청하여 서류평가와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최종 12개 기업을 선정 지원했다. 참여기업 모두 고용 창출의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추가 지원 신청을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6년 5월 15일 이후부터 2023년 5월 14일까지 혼인신고를 하거나 같은 기간에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 중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 지원금액은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의 1.5%로 최대 120만 원까지이며 2자녀 이상 가구, 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가구, 다문화 가구인 경우는 대출이자의 2%(최대 160만 원)까지 상향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주민등록표등본,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금융권 대출 확인서,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 1차로 3월 24일까지 접수한 631가구에 7억 5천 1백만 원을 지원했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이번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추가 지원으로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정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15일 고잔동에 위치한 ‘(주)파버나인’을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은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일자리 협약을 위해 마련됐다. 1997년 설립된 ㈜파버나인은 금속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알루미늄과 메탈 소재를 가공해 주로 프리미엄 TV, 생활가전, 의료기기 등 외관 제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 기초소재 사업에서 다진 경쟁력으로 메디컬 사업에도 진출한 파버나인은 단일공장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의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아노다이징(anodizing)기술을 개발해 지난 10여 년간 삼성전자의 알루미늄 외관 단일 협력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파버나인은 오는 6월부터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에 앞장서고 있으며, 5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과 2014년 코스닥 시장 상장, 미국 법인 설립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 남동구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더욱 세심히 현장을 살피고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바텍 박명섭 대표, 이달희 경제부지사, 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아바텍과 경상북도, 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아바텍은 2024년까지 총 1,018억원을 투자해 240명을 신규 고용하고 산업용 및 차량용 고(高)용량, 고(高)전압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s ; 적층 세라믹 콘덴서)를 추가 증설, 생산할 계획이다. MLCC는 전기회로에 전기를 저장하는 부품으로 전기를 활용하는 모든 전자기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머리카락 정도의 얇은 두께 내부에 다량의 전기를 축적해 필요시 회로에 전기를 공급하는 등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이다. ㈜아바텍은 2019년부터 MLCC 기술을 자체 개발해 솔라엣지테크놀로지(이스라엘), LG디스플레이(주)등에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5G를 비롯, 급격히 발전하는 IT·전기자동차 산업에 발맞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돌입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한편 ㈜아바텍은 2000년도 설립됐으며, 액정표시장치(LCD) 식각 및 도금 진공 박막 코팅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도 경상남도 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사업에 14개 시군, 23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하여 총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사업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 시설·장비 구입 및 노후 시설·장비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9일 개최된 경상남도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에서 ▲신청기업의 지속적 사업수행 여부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 ▲보조금의 용도 적합성 및 사업비 편성의 적절성 ▲기타 일반현황(사회서비스 공헌 실적, 사회경제조직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행정조치 사항 등)을 고려하여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기업 2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제조업, 문화예술,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사회적기업들로,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시설장비비 지원으로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이 보다 내실있고 알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상품을 제조, 판매하면서 환경 보존에 노력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제1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관내 사회적기업 13개 기업이 선정됨에 따라 3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브랜드 개발, 시제품 제작, 홈페이지 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의 사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선정된 13개 기업과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기업은 약정 체결 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총 30개 기업에 약 8억 1천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했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으로 올해 6월에는 2차 공모를 실시하여 사업개발비 지원 희망 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향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5일 제주 어묵탕, 어묵전복장 등의 밀키트를 생산하고 있는 'YJ컴퍼니'와 문화예술 공연 기획 사회적기업 '마로'를 방문하여 관계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YJ컴퍼니'는 올해 초 4.5:1의 경쟁률을 뚫고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해외 수출 및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인 유망한 기업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어묵 등 밀키트 제조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한, 매년 제주 신화 관련 공연 콘텐츠 제작, 전통교육, 취약계층 대상 공연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로'를 방문하고 현안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향토기업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지역경제 발전에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감귤 수출에 참여하는 생산자단체(농·감협 등)에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과 농가 수출 참여 확대를 위해 수출용 포장상자 제작에 따른 비용 1억 4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용 감귤 포장재비 지원은 장거리 유통과정에서의 품질 유지와 감귤 수출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수출용 포장상자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상자당 최대 1,000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총 출자금이 1억 원 이상이며, 러시아·캐나다 등 해외로 감귤 수출을 위한 농가별 계약이 체결된 생산자단체이다. 제주시 관내에서 생산된 감귤에 한하여 수출 출하 약정된 물량만을 지원하며, 생산자단체별 올해 감귤 수출 출하 약정물량 및 전년도 수출 실적 등에 따라 차등하여 사업량 및 사업비를 배정한다. 올해 4월에는 5개 생산자단체에 166,725개의 포장상자 제작을 위해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2023년산 감귤 수출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2개소, 2019년 4개소, 2020년 3개소, 2021년 5개소, 2022년 5개소 단체에 지원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수출용 감귤 포장상자 제작에 따른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5월 11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제54차 지역특화발전특구 위원회에서 김천 포도ㆍ자두 산업 특구 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 받았다. 특구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ㆍ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해 자립적 성장 기반을 촉진하는 제도로서 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다양한 규제 특례 또한 받을 수 있다. 김천시는 김천 포도ㆍ자두 산업 특구 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 받아 도로법, 농지법, 주류면허 등에 관한 법률 등 규제 특례를 적용해 청년 창업농, 귀농인 등 유입을 통해 신규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구 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은 지정기간이 만료된 『포도 산업 특구』와 『자두 산업 특구』를『포도ㆍ자두 산업 특구』로 통합했을 뿐만 아니라 특구 지정 면적이 확대됐고, 주요 특화사업의 내용 또한 변경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포도ㆍ자두 산업 특구의 규제 특례를 잘 활용해 포도ㆍ자두 생산, 유통ㆍ물류, 가공 등 분야에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