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영등포구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든든한 종잣돈이 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5월 4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이 꾸준한 근로와 저축을 통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금을 매칭해 주는 제도다.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에는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1인가구 기준 128.2만 원) 가구에 속한 만 15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이다. 현재 근로 활동 중이어야 하며, 매월 10만원 이상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지속적인 근로 활동 ▲본인 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자리나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저축계좌가 든든한 경제적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에서는 소득 재산조사를 거쳐 적합자 중 가점 순위에 따라 164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은 8월 3일부터 24일까지, 하나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본인 적립금을 입금하면 된다.
영등포구 생활보장과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꾸준한 저축과 근로활동으로, 사회에 잘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