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9일 ‘서울형 키즈카페 용산구 청파동점’ 개소식을 열고 5월 4일부터 16일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청파동교회(효창원로86가길 28) 내 폐원된 햇빛어린이집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조성한 시설로, 용산구 내 세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다.
2층에 마련된 키즈카페는 날씨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이다.
미니 언덕, 미끄럼틀, 볼풀, 디지털 색칠놀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놀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해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평일은 하루 3회차, 토요일은 4회차로 나눠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다만 어린이날은 정상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 생활권자의 4~8세 아동(2018~2022년생)으로, 회차당 정원은 21명이다. 이용 시 보호자 또는 인솔자가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아동과 보호자 각각 1인당 2시간 기준 1,000원이며 놀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2,000원이 추가된다. 민간 시설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공공 놀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구는 시범 운영을 거친 뒤 5월 18일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 희망자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용산구는 이번 서울형 키즈카페 개소를 통해 청파동 일대 맞벌이 가구와 영유아 가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기반의 아동 돌봄 환경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설의 운영 관리와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