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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산구,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지난 29일 용문시장 일대 민관 합동 현장 중심 캠페인 실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문시장 일대에서 지역 상권의 건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바가지요금 논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용문시장 상인회, 용산구청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시장 내 상점을 방문해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바가지요금 근절 동참 ▲저울 눈속임 등 계량기 위반행위 근절 홍보 등을 진행하며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내용을 홍보하고 소비자 의견도 청취했다.

 

소비자들이 바가지요금 등 부당행위를 겪을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방법도 적극 안내했다. 신고는 120 서울시 다산콜센터 또는 1330 한국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구는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정기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다른 전통시장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도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관련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조사, 점검 및 시정조치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속보다는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공정한 거래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건전한 가격 질서를 확립하고 신뢰받는 지역 상권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