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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특례시, 초등 돌봄 공백 '빈틈없이 채운다'... '언제나 돌봄·행복밥상' 확대 운영

오전 7시부터 최대 자정까지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긴급 상황 시 당일 예약도 가능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화성특례시는 맞벌이 가구 증가와 방학 및 야간 시간대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해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언제나 돌봄사업’과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존 돌봄서비스는 운영시간 제한으로 야간이나 긴급 상황에서 이용이 어려웠고, 방학 기간에는 식사 공백까지 발생해 가정의 양육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간대별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했다.

 

화성특례시의 ‘언제나 돌봄사업’은 ▲초등시설형 언제나 돌봄 19개소 ▲야간돌봄 10개소 ▲아동 야간연장돌봄 3개소에서 운영되며, 오전 7시부터 최대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시간대의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모든 초등학생이며 일부 센터에서는 미취학 형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사전 예약이 원칙이나 긴급 상황 시에는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방학 기간 식사 공백 해소를 위해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25개소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급식을 무상 제공해 안정적인 식사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9% 이상이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양육비 부담이 줄었다”, “아이 식사 걱정을 덜게 됐다”는 등 경제적·정서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급식 지원은 아동의 식사 공백 해소뿐 아니라 돌봄 이용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언제나 돌봄과 야간돌봄, 방학 중 급식 지원을 통해 시간과 상황에 관계없이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정책으로 평가된다.

 

이희정 성평등가족국장은 “돌봄 공백 해소는 아동의 안전 보장은 물론 학부모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부모님들이 아이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