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일생일대 프로젝트’의 공동 기획·운영을 위한 평생교육 진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대학 연계 평생학습 사업인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생활권 내에서 명문 대학의 고품격 교육을 누릴 수 있는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하나의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을 1대 1로 연계해, 시민들에게 생활권 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최초의 파주형 평생학습 모델이다. 연세대학교(미래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교육 자원을 활용해 파주시민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석영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 시민에게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이 가진 지식과 인적 자원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교육지원청, 관내 51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및 문화활동 공간을 확대하고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해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그리고 학교시설 개방에 참여하는 51개 학교를 대표하는 청석초·금릉중·금촌고 학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학교시설 개방 참여학교에 교육경비 우선 지원 및 시설 개방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이 원활히 개방될 수 있도록 시설 개방 학교 지원 ▲각 학교는 학교시설에 대한 주민의 이용 증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시설은 시민들에게 삶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좋은 지역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과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 금촌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100도시(℃)를 향한 힘찬 외침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2025. 12. 1.~2026. 1. 31.)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파주’라는 표어 아래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1억 원으로, 모금 목표액의 1%(1,100만 원)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도 1도시(℃)씩 올라간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비.엘.아이 서경아 대표의 파주시 ‘제26호 아너소사이어티’가입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파주상공회의소, 사회복지기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단체에서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우리 곁에는 언제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이 있다’라는 내용을 전하는 상징으로, 온도가 올라갈수록 마음의 온기가 느껴지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수원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100일 동안 운영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한 주민이 “영통구 영일초등학교 앞에 27년 동안 보행로가 없어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위험하다. 학생들이 안전한 통행할 수 있도록, 인도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은 즉시 관련 부서와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에게 전달됐고, 베테랑팀장들은 현장을 방문해 민원인의 의견을 들으며 아이들의 보행 안전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후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보행 공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차로 최소 폭, 보도 유효 폭, 측대(측구)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법적 기준 준수와 시민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충족하는 최적의 대안을 마련했다. 차선폭을 조정하고, 보행 공간은 폭 1.75m 이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노면을 다시 포장하고, 시선 유도봉을 설치해 보행자와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민원을 제기한 시민은 “베테랑팀장들이 즉시 현장에 나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수원시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제3회 시·구·동 이음공유회’가 11일 빛누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보장 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영상 ‘이십년지기 우리의 길’을 상영한 후 비전2030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서 생동감크루가 향후 지역 복지의 방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라이트볼 미디어 퍼포먼스’를 펼쳤다. 수원시는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수원특례시장상 32명,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상 8명, 민간위원장상 20명)을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우리 지역 곳곳에 희망을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군포시는 올해 창단한 군포시 바둑팀이 ‘2025 KBF 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서 8승 3패로 준우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바둑협회(KBF)가 주관하는 KBF 바둑리그는 전국 12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주요 단체리그로 팀 전략·판 배치·대국 운영 등 종합적인 전력 관리가 요구되는 대회이다. 군포시 바둑팀은 창단 첫해임에도 꾸준한 경기력과 안정적인 팀 운영을 기반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플레이오프는 12월 12일 18:00~20:00 K바둑TV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12월 17~19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군포시 바둑팀은 문영근 부단장, 임병만 감독 외 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는 창단 이후 훈련 인프라 지원, 선수단 관리체계 마련 등 팀 기반 조성에 집중해 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창단 첫해부터 정규리그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단의 집중력과 준비된 운영체계가 만든 결과”라며 “포스트 시즌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11일 과도한 형벌 규정으로 인해 민간 경제활동에 발생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 '경제형벌 합리화 4법'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경미한 행정상 의무 위반에도 징역·벌금형이 적용되는 등 형벌 중심의 구조가 유지되어 민간 경제활동에 부담을 준다는 지적과 이로 인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계속되어왔다. 이에 복 의원은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접적 관련성이 낮은 행정위반에 대해서는 형벌을 과태료 중심으로 전환하고, 형벌이 필요한 경우에도 ‘시정명령을 우선 부과하고 미이행 시 형사처벌’하는 단계적 구조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아 '자동차관리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간선급행버스체계특별법', '주차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운송사업자·플랫폼운송사업자 등에게 적용되는 경미 위반사항은 기존의 ‘즉시 형사처벌’ 방식에서 벗어나 시정명령 후 미이행 시 처벌하는 체계로 전환된다. 고장·사고 관련 부정금품 수수나 경미한 사업계획 변경 미신고 등은 징역·벌금 대신 과태료 중심으로 정비된다. 또한 터미널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것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정책 발굴과 이를 뒷받침할 재정 동력의 확보에 있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국비 확보와 국가사업 유치는 안정적 재원 마련의 기반이자 민생 현안과 미래 성장 핵심 사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에서 벗어나 5극 3특의 균형발전을 국가적 생존전략이자 국정 중심과제로 내세웠고, 김제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성장전략 마련과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하며 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올해로 연속 4회차를 맞은 김제시 국가예산 1조원 확보 김제시가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연 것은 정성주 김제시장이 취임한 이후인 2023년이며, 이후로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에 성공했다. 국가사업 유치 및 국가예산 확보를 미래 100년을 좌우할 김제시 핵심 비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은 결과이며, 하나씩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8월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7개의 지역 대선공약 사업을 건의했고, 10월에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군산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인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계획의 적절성 ▲추진의 충실성 ▲추진 효과, 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군산시는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과 식중독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크게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동안 군산시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기별·시설별 집중 지도점검 △어린이집·학교 급식소 등 취약 시설 위생점검 △수거검사 강화 △원인균별 맞춤형 홍보 등 다층적 예방체계를 운영해 왔으며, 이런 선제적 관리들이 현장의 예방 효과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계기관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식중독 대응협의체를 운영했으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도 실시하는 등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 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군산시가 올 한해 지방세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탈루·은닉 원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총 16억 원의 지방세를 추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2일 시는 이번 추징액 중 5억 원은 정기조사를 통해, 11억 원은 사례별·기획조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징 사례로는 법인 과점주주의 간주취득 미신고, 감면 부동산의 목적사업 미사용, 취득세 과소 신고 등이 포함됐다. 이번 세무조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추징 대상자는 A씨로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50% 초과 취득할 때 부과되는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1억 2,800만 원이 추징됐다. 또한 산업단지 내 창업중소기업용 부동산을 취득한 B법인은 감면목적에 맞게 직접 사용하지 않아 1억 2,000만 원이 추징됐다. 군산시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세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징 사례가 많은 법인 과점주주의 간주취득세와 생애최초 주택 취득 감면제도와 관련된 유의 사항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이 스스로 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기간은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50명 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1961년 2월 3일~2008년 2월 2일 출생)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산시민으로 저소득층·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심사를 거쳐 1월 말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은파호수공원 등 다양한 사업장에 배치되며, 임금은 시급 10,320원 이외에 부대비 5,000원 및 주휴·연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 보물섬시네마에서 '직지루트; 테라 인코그니타' 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관내 청소년, 남해군 사암연합회 임원, 고려대장경 판각 성지 보존회 회원,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회, 남해대학교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90분간의 영화 상영 이후, 감독과의 대화 행사가 진행됐으며, 우광훈 감독과 정지영 감독이 직접 참여하여 작품의 제작 의도, 촬영 과정의 에피소드, 직지가 지닌 역사적 의미 등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특히 관객들의 질문과 의견 제시가 예상 시간을 넘길 정도로 이어지며, 직지의 가치와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연계성에 대한 군민들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 과정에서 고려대장경판각 성지 보존회 회원들은 ‘호국성지 남해군과 직지의 역사적 연결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우광훈, 정지영 감독은 “직지는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인류 문화사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다. 오늘 남해에서 관객들과 마주하며 그 의미를 생생하게 나눌 수 있어 감사했고, 관객 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남해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대학에 위탁해 추진한 ‘관광·수산 융합형 1박2일 체험 캠프’가 지난 12월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지역 내 유치원·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남해의 자연·산업·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철새탐조 생태 강의 △요트 선셋 투어 △조개캔들 공예체험 △바다 주제 공방 체험 △지역 관광지 탐방 △레크리에이션·마술 공연 등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관광·수산 산업의 다양한 모습을 체감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이번 캠프는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남해대학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위탁 방식으로 추진되어 지자체·교육기관·지역대학 간 협업 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숙박·식사·체험 등 모든 과정이 지역 시설·공방·업체와 연계해 운영되어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남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남해군과 경남사회복지사협회남해군지회는 지난 12월 11일 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2025 남해군 사회복지사의 밤’을 개최했다. 약 140여 명의 사회복지사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적인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본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식전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탁식 등으로 꽉 채워졌으며, 남해군 곳곳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온 복지사들의 노고를 깊이 기리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김종완 남해군지회장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를 8명에게 수여했으며, 특히, 20년 이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퇴직하는 변복자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장과 남해군가족센터 박경순 선생의 공로 이야기가 참석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남겼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과 열정 덕분에 남해는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의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남해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남해군은 11일 고현면에 위치한 성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성산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의장, 류경완 도의원, 강경삼 군 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파크골프협회 회원,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은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해 왔고, 지난 2023년 10월 경상남도 지방전환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성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성산 파크골프장은 연면적 21,089㎡ 규모이며, 부대시설로 관리동, 화장실, 사무실,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 12억원을 포함하여 총 44억 1천만원이 투입됐다. 2024년 7월 착공하여 올해 2025년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장충남 군수는 “성산 파크골프장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운동하고 지역 주민들간의 정과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행복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챙기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써겠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