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중랑구는 12월 22일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중랑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두 개의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유일한 자치구가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및 방정환 선생 종친회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센터는 과학실험실, 디지털·인공지능(AI) 체험실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과학·수학·공학을 아우르는 STEAM 기반 실험·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창의융합 교육을 제공한다.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과학과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중랑구가 아이들의 성장 전 과정을 책임지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집행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 실적과 실제 사용률을 중심으로, 신청·지급의 편의성, 사용처 확대 노력, 홍보 실적, 수범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은평구는 ▲구‧동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신속한 지급체계 구축 ▲취약계층과 복지대상자를 위한 선제적 조사와 적극적인 ‘찾아가는 신청’ 운영 ▲소비쿠폰 사용처의 대폭 확대와 관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추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집중 홍보 등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신청 접근성이 낮은 구민을 대상으로 행정 구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는 등,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실질적인 사용률 제고를 위해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고, 관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양천구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BIT) 관리주체를 일원화하고,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버스정류소 기반 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이용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정보안내단말기 총 55대(구 설치 42대, 기존 조합 설치 13대)의 운영관리체계를 일원화해 도착정보의 정확도와 신속한 장애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그동안 13대의 마을버스 BIT는 서울시와 마을버스 조합 간 협약을 통해 마을버스 조합이 설치·운영해왔으나 노후 장비 교체 및 고장 대응 등이 지연되며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구는 마을버스 조합에서 설치·관리하고 있는 단말기 13대를 직접 관리하기로 하고, 노후화 및 고장 등이 있는 단말기를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주민이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198개소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온열의자 작동여부 점검을 완료하고, 연내 모든 온열의자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성한 ‘강남비전 50인 대표단’이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정책 논의의 장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며 구정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대표단을 정책 설계를 위한 상시 소통 채널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표단은 미래 비전 공유와 세대·계층 간 소통을 목표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기업인, 직장인, 상인, 학생,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강남에서 생활하는 인구를 아우른 50명으로 구성됐으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9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9월 26일 열린 ‘개청 50주년 비전선포식’에 구민 대표로 참석해 ‘2070 강남비전’을 함께 선포하며 강남 50주년의 상징적 순간을 주민 대표의 목소리로 채웠다. 이어 12월 3일에는 ‘강남스타일 10분 도시’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강남의 생활권 미래를 놓고 구체적인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인희 강남구 총괄계획가의 주제 발표 ‘강남스타일 10분 도시, 도시의 미래를 새로 그리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개선에 나선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연 0.8%로 낮추고, 상환주기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하는 개선안을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융자 금리 인하는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도 소급 적용되며, 향후 새롭게 융자를 신청하는 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현재 강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을 상환 중인 업체는 369개사이며, 상환 예정금액은 147억 원이다. 해당 기업들은 제도 시행과 동시에 인하된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상환주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연 2회(2월·8월)에서 연 4회(2월·5월·8월·11월)로 확대했다. 이는 회차당 상환 부담을 줄여 기업의 현금 흐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 12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2일 ‘2025년 주요업무 목표이행 최종 달성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2월 처음 도입한 ‘주요업무 목표이행 달성제’ 운영 결과를 되짚는 자리로 연초에 설정한 목표가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군 스스로 점검하고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전 부서가 참여해 연간 목표 대비 추진 실적과 달성 수준, 미흡 요인 및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단순한 실적 나열이 아닌 달성 성과와 한계를 함께 짚는 자가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연초 목표 설정 이후 분기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연말 종합 평가까지 이어지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의 속도와 책임성을 함께 높여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계획 단계에 머물렀던 과제들이 실제 착공·준공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택중 부군수는 “이번 최종 보고회는 성과를 나열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지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예산군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2025 대한민국 ESG 혁신 어워즈(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정책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예산군이 유일하게 대상에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2025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비롯해 융합·산업혁신, 미래·글로벌, 공공, 소비자, 기술혁신, 특별상 등 총 9개 부문에서 26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2025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위원회와 바론교육이 주최하고 K-ESG 기준평가원(KES)이 주관해 열렸으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선도적으로 ESG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선언적 수준에 머물던 ESG 정책을 제도·예산·성과 중심의 실행체계로 전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ESG 기반 조례 40건 이상을 제·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조례–정책–예산–성과관리로 이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태안군이 겨울철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달간 취약노인 방문건강관리 등록자 1638명 중 집중관리 대상자 68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에 나선다. 이번 방문건강관리는 한파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보건의료원 내·외 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보건의료원 인력을 투입해 방문상담 및 전화상담을 통한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도모한다. 구체적으로는 겨울철 안전관리 및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한파대비 및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고령층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낙상 골절사고의 예방법을 알리고 심뇌혈관 질환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홍보한다. 이밖에도, 군은 위기상황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홍보하고 취약계층에 한파꾸러미(난방용품)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파쉼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국도비 확보에 힘써 온 태안군이 올해 대비 17% 늘어난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이 올해 1698억 원 대비 17.0%(288억 원) 증가한 1986억 원이라고 23일 밝혔다. 확보 대상 사업은 총 99개로, 중장기 지역 발전을 위한 대형 사업이 대거 포함돼 기대감을 높였다. 확보재원 1986억 원 중 자체사업은 91건 1150억 원이며 타기관 사업은 8건 8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신규 사업비는 39건 340억 원 규모며, 계속사업에서는 60건 164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 중 자체사업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4개소 91억 9400만 원)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84억 원)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86억 원) △국가관리지방방조제 개보수 사업(79억 5천만 원) △하수처리시설 정비 사업(6개소 74억 900만 원)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7개소 69억 9300만 원) 등이다. 타기관 사업으로는 △국도77호선(고남~창기) 4차선 확장(455억 원) △지방도603호(삭선~원북) 4차선 확장(157억 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9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주민자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미면, 우강면, 신평면, 송산면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주도 사업 사례를 발표하며, 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를 끌어낸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정미면 풍물놀이, 면천면 난타, 송악읍 통기타, 당진2동 라인댄스가 선정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공연과 발표가 이어지는 동안 참석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공감하며, 주민자치가 지역사회에 가져온 변화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직접 참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현대제철(주),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현대제철(주)은 1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읍면동 수요조사와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된 장소에 비상벨, 로고젝터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여성친화도시의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및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했다. 현재 시는 로고젝터 99개소, 비상벨 16개소, 도로표지병 12개소를 설치했으며, 2026년에는 25개소에 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취약지역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추진해 온 신산업 육성 전략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올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주요 성과로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한서대 글로컬대학 선정 ▲생분해성 바이오산업 제품 탄소순환 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는 지속가능항공유의 기술 실증부터 품질 인증, 전주기 국산화를 지원하는 미래 항공연료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지속가능항공유는 기존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바이오매스 등 지속가능한 원료로 생산된 항공연료로, 전 세계 항공업계에서 필수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치를 통해 시는 외부재원 약 3천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해당 사업 규모는 사회간접자본 사업 외 정부 공모사업으로는 서산시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어, 한서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항공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의 발판이 마련됐으며, 산업·대학·연구기관 간 산학연 협력 체계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7월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 탄소순환 시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탄소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아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지원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 19곳을 선정했다. 아산시는 △도움이 필요함에도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시민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지원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했으며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달 1회 이상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운영하며,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의 사유로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제도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한 점이 성과로 인정됐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 한 분 한 분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아산시는 공동주택의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주민편의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안전성과 기능을 개선하고,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편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입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옥상 방수, 단지 내 도로 및 보도 정비,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승강기 교체 등 노후 공용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최근 5년 이내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지 않은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단지당 최대 7천만 원, 승강기 전면교체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주택 주민편의시설 지원사업’은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조경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 공동 이용 시설의 설치·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시범 운영을 통해 확인된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최근 5년 이내 공동주택 지원사업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9일 모나밸리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제2회 정례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건의사항과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비상특위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 일자리·기업 지원, 도시개발과 건설경기 연계 과제 등 현장 체감형 의제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민·관 협력기구다. 이날 이재성 시 기획경제국장은 비상특위 출범 이후 제안된 과제 73건 가운데 60건(82.2%)이 시정에 반영돼 추진 중이며, 나머지 과제도 관계 부서 검토와 중앙정부 건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비상특위 위원들은 이길성 위원(현 사단법인 50플러스 충남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공동위원장은 “비상특위는 ‘따뜻한 경제’에 대한 희망”이라며 “2026년부터 분야별 분과 운영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정책 제안을 보다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운영과 관련해 현장 체감과 제도 현실을 함께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집중 논의됐다. 위원들은 “사용처 제한으로 소진 속도가 더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