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2박 4일(19∼22일) 일정으로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한다. 마힌다 아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과 정부의 공식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2019년 11월 스리랑카 신정부 출범 이후 한국 고위급 인사론 첫 방문이다. 국회의장으로는 2012년 1월 현지 방문한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후 꼭 10년 만이다. 특히 박 의장은 이틀간의 방문을 통해 스리랑카가 보유한 희귀광물 자원협력 등 시급한 경협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박 의장은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 아베와르다나 국회의장,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를 이틀간 잇달아 만나 두 나라 간 경제 현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중과세 방지협정 및 항공협정 개정, 한국 기업의 스리랑카 개발프로젝트 참여 등을 타진한다. 아울러 박 의장은 2030 세계엑스포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스리랑카 정부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편집국 ] MBC아카데미원격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에서 교육부 평가인정을 받아 사회복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되어있는 고용불안정 속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2021,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MBC아카데미원격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실습과목을 포함해 모두 보유하고 있어 교육원 이동 없이 한 개의 교육원에서 전 과목 수강이 가능하며 모바일 수업도 진행하고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매년 사회복지사 취업, 창업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취업에 대한 정보 및 창업 컨설팅 등 자격증 취득 후의 학습자들의 진로선택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11년 연속 교육부 평가인증을 받아 사회복지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 전문 교육원으로써 2019, 2020, 2021년 3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사회복지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전담 학습플래너의 학습설계, 2:1 밀착 학사관리, 과제, 토론, 시험 등의 요령을 담은 &
정치인 최초로 가상자산 후원금을 받겠다고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선대위 미래경제위원장)의 후원 사이트가 드디어 공개됐다. 블록체인 기술 투자, NFT 규제 합리화 등 미래산업 육성을 앞장서 주장해온 이광재 의원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11일 이광재 의원은 ‘광재의실험실.com’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가상자산 후원금 모집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시스템 설계, 법적 검토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드디어 가상자산 후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치권의 인식부터 바꿔야 제도가 바뀐다. 여의도에 블록체인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방식은 다음과 같다. 우선 사이트에 접속 후,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고 후원을 원하는 가상자산을 선택한다. 해당 방식으로 송금된 가상자산은 거래소를 통해 원화로 환전해 후원회 통장으로 입금된다. 이후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 사무관리 규칙에 따라 관리 및 집행된다. 정치권의 첫 도전으로 이목을 끈 만큼 ‘1호 후원자’가 누구냐에 도 관심이 쏠렸다. 이광재 의원 실에 따르면 1호 후원
오너 3세인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올해에도 GC녹십자는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를 필두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선도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희귀의약품 ‘헌터라제ICV’와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의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성과를 냈다. 분기 사상 역대 최대 매출(4657억원)을 기록한 3분기 실적은 헌터라제 해외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그린진에프는 지난해 8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중국 혈우병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28년 4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현지 마케팅·판매는 중국 현지 계열사인 GC차이나가 맡았다. 당시 허 대표는 “조속한 상용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GC녹십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독감백신 수출이라는 호재가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22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891만 달러(약 574억원) 규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은 최근 ‘CES 2022’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 ICT 연합’ 출범을 선언했다. AI와 5G, 반도체 등 산업이 융합 발전하고 있는 만큼 SK스퀘어·SK텔레콤·SK하이닉스 등 SK그룹 3사가 연합체를 구성해 기술 시장에 대응하고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3사 CEO는 의사결정기구 ‘시너지협의체’를 운영해 국내외 반도체와 ICT 분야 연구개발(R&D), 공동투자, 글로벌 진출 방안을 논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SK스퀘어는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SK텔레콤은 5G와 AI 기술, SK하이닉스는 반도체 미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SK ICT 연합은 올해 해외 ICT 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공동 자본을 조성할 방침이다. 규모는 1조원 이상이고 투자 대상은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반도체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SK ICT 연합의 첫 결과물은 ‘사피온’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사피온은 SK텔레콤이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다. 3사는 공동 투자를 통해 미국법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돌연 잠적했다.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보직자들의 총사퇴를 결의하며 분란을 수습하고 있지만 정작 심 후보의 정확한 의중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심 후보의 실망감이 비단 낮은 지지율 탓만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21대 총선부터 지적받아온 당내 고질적인 인재난과 부족한 지역 기반, 의제 설정 부재라는 ‘3중고’가 심 후보의 절망감을 키웠을 것이란 추측이다. 13일 정의당은 여영국 대표 주재로 긴급선대위회의를 열고 심 후보의 향후 행보에 대해 논의했다. 심 후보가 12일 당직자들과의 연락을 모두 끊고 선거 일정 중단을 선언하면서다. 정의당 선대위는 논의 끝에 주요 보직자들의 총사퇴를 결의했다. 선대위를 ‘리셋’함과 동시에 당내 쇄신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심 후보는 12일 선대위를 통해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후보 사퇴론이 불거졌다. 이후 여 대표를 비롯한 당 수뇌부가 심 후보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심 후보는 자
지난해 6월 학동 4구역 재개발 붕괴 참사의 악몽이 채 가시지 않은 광주에서 또 다시 공사중이던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11일 오후 3시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외벽이 무너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아이파크 201동 건물로 23층에서 34층 높이 부분이 무너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선 콘크리트 슬래브 타설작업 중이었으며, 갱폼이 무너지면서 외벽 12개층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오후 6시 기준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었고,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6명은 연락이 두절돼 행방을 파악 중이다. 또 주변 주·정차 차량 20여 대가 건축물 잔해에 깔렸다. 갑작스런 붕괴 사고에 많은 이들이 큰 공포와 충격을 받았다.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인부 이모씨는 "지하에서 작업 중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정전이 돼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 26살 인부 한 명과 30대 인부 한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안다. 다른 인부들의 상황은 어떻게 됐는지 걱정된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 현장 인근 유스퀘어 직원인 조모(63) 씨는 "일하는 중 10여분 간 정전돼 무슨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로 열정과 활력이 넘칠 것이 기대되는 새해 새아침입니다. 코로나19의 2년 이상에 걸친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국의 병원인들의 노력 덕분에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며 조금씩 예전의 일상으로 회복해 가기 위한 발걸음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위기상황이지만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은 참으로 힘겨웠던 한 해로 기억됩니다. 5년여전 메르스도 공포스러웠지만, 코로나19와 함께 해 온 일상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를 불안과 위기감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백신접종 본격화로 집단면역을 형성하여 일상회복을 꾀하려 했지만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확진자의 폭증으로 대면활동 제한 등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개인 방역과 마스크 착용, 비대면 활동은 일상화가 되었고, 치료제 개발이 진행중이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의 위협은 계속되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질병은 반드시 정복된다는 믿음으로 2022년은 코로나19의 극복과 위드 코로나를 지혜롭게 대응하는 한 해가 되어야 겠습
주목받는 철학자가 한마디 한다고해서 100% 맞는다는 법은 없다. 도올 김용옥 선생이 이재명 후보에게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며 극찬했다. 도올은 이 후보를 향해 “하늘이 내린 사람이다. 하늘의 뜻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 사람이 여기까지 오느냐고”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역사는 박정희 시대부터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농촌을 억압하고 소멸시켰다”며 “이 후보와 같은, 앞으로 국정을 책임질 분이 농촌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하자 이 후보는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는 말을 두고 “저번에 말씀하지 않았나. 소문이 다 났다”고 화답한다. 인내천을 떠들던 도올의 하늘이 궁금하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 후보에 대해 "한 인간이자 정치인으로서 완성형이 아니다"라며 '발전도상인'으로 평가했다. 유 전 이사장은 "그러니까 발전도상인이라고 표현한 것은 이재명 후보가 여전히 지금보다 나은 모습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전 이사장은 "이런 저런 작은 오류들은 있었을지 모르나 정치적 생존을 위태롭게 할 만큼의
[인사이드피플=편집국 ] 한국바디케어전문가협회(회장 박경남)는 전국 각 지역센터를 통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승인 민간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자격증이 부여된다. 30년 가까이 바디케어 분야에 종사해온, 그가 운영하는 한국바디케어전문가협회는 모든 운영 절차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더불어 가족적인 분위기의 전국센터 및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2021,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국회 교육위원회 표창을 받았다. 앞으로 바디케어에 대한 대중의 수요가 증가하며 유망 직업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만 박 회장은 "아직까지는 한국전통바디케어 분야가 민간자격증을 발급하는 작은 규모 수준이라, 대중들에게 잘 인식이 안돼 힘든 면이 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열심히 하시는 센터들이 있어 보람도 많이 느낀다"며 "이 과정 속에서 고객들에게 '좋습니다, 좋아요'를 듣는 순간 행복감이 밀려온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우리나라 전통의 바디케어를,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보급하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안학교들을 통한 한국전통국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부총장, 교수) 행복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틀이다 행복은 끝없이 몰아치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에 달려있다. 암에 걸렸을지라도 고질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암치유율은 38%에 그치지만, 점하나 붙여서 고칠병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 암의 치유율은 70%까지 올라간다는 통계도 있다. 똑같은 암이지만 죽을병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암을 통해서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는 분들도 많다 암을 죽음으로 연결하느냐, 암을 삶으로 해석하느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긍정적인 태도에 달려있다. 행복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틀이다 긍정적인 생각없이 우리는 어느 한순간도 행복해 질 수 없다. 사람들은 언제나 행복을 원한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않지만 행복한 사람들이있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서는, 밝음을 선택하지 않고서는 결코 행복해지거나 웃을 수 없다는 것이다. "힘들다”라는 말이있다. 힘이들어 죽겠다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힘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힘이 몸안에 들어오니 당연히 몸이 잠시 피곤하고 무거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제3지대 여러 후보 중의 하나로 대권을 향해 뛰고 있다. 그는 대권 후보로서는 괜찮은 스펙과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권시즌 때마다 유력한 대권 후보군에 오르지는 못하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장자방이나 제갈공명이 살아나도 안철수 후보가 대권을 쟁취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따로 없다. 지금 30%대의 고정 지지를 받고 있는 유력 주자가 동시에 사망하는 일 아니고는 말이다. 안 후보가 대권을 쟁취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 하나 있다면 과거 YS와 같은 발상의 대전환을 하는 일이다. YS는 ‘오로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제3당 통일민주당을 이끌고 제1당인 당시 집권여당인 민주정의당과 3당 합당을 추진했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 끝에 대권후보가 되었고 마침내 대통령이 되었다. 안철수 후보는 YS의 길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일단 현재 여권과는 정치적 생리가 맞지 않기에 국민의 힘과 연합 또는 합당을 추진해야 한다. 국민의 힘 내에서 세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여러 유력주자들과도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원희룡, 오세훈, 이준석 등일 것이다. 이들은 이미 만만한 후보가 아니다. 다행히 안 후보는 중도세력에 상당한 호소력이 있고 30-40대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아내인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 "정작 후보 뉴스는 한 줄 안 나오는 게 과연 정상적이냐"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에 출연해 "후보도 아니고 후보의 배우자가 비리에 사과하는 것이 언론에 완전히 도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김건희 씨의 사과에 대해 "국민들이 평가할 문제"라면서도 "뭘 잘못했는지를 정확하게 짚어야 정당한 사과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께서 평가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수신제가치국평천하(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가지런하게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한다는 뜻의 고사성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라며 "내 가족이 안 지키는 공정을 국민들에게 말할 자격이 있나"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일반 시민들이 다들 말씀하시는 것처럼 찍을 사람이 없다는 게 현재 상태"라며 "양당 후보의 리스크가 주로 언론에 도배되고 또 그게 국민 눈살을 찌푸리는 대선의 모습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서는 심상정 후보는 탈탈 털어도 먼지가 안 나오니 리스크가 없는 게 리스크
이재명 "이낙연, 국민 통합 이뤄낼 중요한 시기라 생각에서 함께해 주셔" 이낙연 "비전위가 민주당다움 살리는 일에 힘쓰고 다양한 소통의 기회 마련했으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7일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 비전을 제시하고 정치의 가장 큰 본질적 역할인 국민 통합을 이뤄낼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에서 함께해 주시는 이낙연 전 대표님의 결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 산하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 출범식에 참석해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역사적 소임을 위해서 이렇게 함께 해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가 우리 이낙연 위원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서 국가비전과 국민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 신임을 얻어내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대한민국이 출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경선이 끝난 뒤 이 전 대표가 당 상임고문을 맡으면서 표면적 원팀은 이뤘지만, 선대위 직책은 맡지 않아 진정한 원팀을 이루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이같은 평가를 의식한 듯
박병석 국회의장이 21일 강원도청을 방문해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와 2022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박 의장은 이날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지휘부와 면담하고 현안과 입법과제에 대한 보고 및 건의를 받았다. 강원도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군장병 급식지원 특별법 제정,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등을 요청했다. 또 올 9월 국회에서 발의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평화올림픽 구현을 위한 촉구 결의안' 채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문순 지사는 “박 의장님이 2011년 명예 강원도민으로 위촉된지 꼭 10년만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부터 성공개최까지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셨다”면서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와 세계산림엑스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 의장은 “강원도의 내년도 예산이 9,000억원 가량 증액됐고 올해 수출도 크게 증가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며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