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최근 지속되는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물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광산구는 구청장 권한대행인 김석웅 부구청장을 주재로 지역 내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는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설물 관련 13개 부서가 참여해 지역 내 대형 시설물과 공사장, 산업단지 내 기업체, 화재 취약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광산구는 오는 4월 3일까지 전기·소방·건축 분야 전반을 점검하고, 화재 취약 구조물,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여부, 피난시설과 대피로 확보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우선 대형시설물과 공사장 24개소를 대상으로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대형시설물 제1·2종 시설물을 중심으로 전기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설비 작동 여부, 방화구획과 피난시설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광산구 내 자동차부품공장 100여 개가 입주해 있어 산업단지와 공장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산업단지 내 제조업 공장과 위험물 취급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기업체별 자체 전수점검을 진행하고, 자동차부품공장 100여 개 중 주요 사업장 6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각 부서가 관리하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법 사항이나 중대한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신속한 보완 조치와 후속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긴급 안전점검 이후에도 4월 20일부터 6월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지역 내 취약시설 105개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화재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지역 내 시설물 위험요인을 다시 한번 살피는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라며 “대형시설물과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 취약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