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가 31일 파주시 금릉역 로데오거리에서 풍선아트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참여한 성도들은 알록달록한 풍선으로 강아지, 꽃, 칼, 우산 등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웃음을 전했다. 아이들은 풍선 우산을 머리에 쓰고 거리를 뛰어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며칠 동안 웃지 않던 아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나도 함께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시몬지파 측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탄자니아 교회는 지난 18일 다르에스살람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요한계시록 공개 성경시험’을 열고 현지 개신교 목회자와 성도들이 신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험은 요한계시록 22장 말씀을 근거로, 천국을 소망하는 신앙인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계시록 말씀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138명이 시험에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현지 개신교 목회자가 98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 시험과 비교했을 때 해외 교계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결과다. 시험 결과 신천지 성도들은 평균 95점, 목회자들은 평균 7점에 머물렀다. 그러나 주최 측은 “목표는 점수가 아니라 말씀 앞에서 신앙을 점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응시한 한 목회자는 “신천지 성도들의 답안 작성 능력을 보며 내 신앙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 말씀을 배우고 교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국내외 목회자들이 점차 동참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회가 말씀 중심의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청년들이 앞장섰다. 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는 지난 24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앞에서 단체 헌혈 버스를 운영하며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위아원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 1만 명 참여를 목표로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는 이 중 400명 목표를 세우고 지역 곳곳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2명의 청년이 참여해 헌혈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었다. 8월 24일 기준, 누적 헌혈자는 250여 명에 달해 목표 달성을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 참여자 김화평 씨는 “위아원 활동을 통해 처음 헌혈을 접했는데 벌써 다섯 번이나 했다”며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무더위와 휴가철로 혈액 부족이 심각했는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 관계자는 “헌혈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일상적인 나눔으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청년 봉사단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위아원은 신천지예수교회 소속 청년 자원봉사단체로, 국내외에서 9만여 명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제3·1운동의 정신적 지주이자 호남 동학농민혁명과 독립운동의 아버지로 불리는 삼혁당 김영원 선생(1851~1919)의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26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 삼요정에서 엄숙히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추모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유족과 주민들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항일 정신을 기리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약사보고, 추모사 낭독이 이어졌으며 천도교 제례 형식의 추모제와 청수봉전, 심고, 분향 등의 순서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김영원 선생 활동자료집 관람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편제 소리명창으로 손꼽히는 이애자 명창이 무대에 올라 감동을 더했다. 첫 번째 곡으로는 춘향가 중 옥중에서 부르는 ‘쑥대머리’를 열창해 선생의 옥중 순국을 애절하게 기렸다. 두 번째 곡은 일제의 철저한 감시와 암살 위협 속에서 거지 행세까지 하며 독립운동을 이어간 김정갑 지사와 그 후손 가족들의 고난을 기리는 ‘홍보가 중의 가난타령’을 선곡해 청중의 가슴을 울렸다. 참석자들은 작은 규모지만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지부장 임현지)가 22일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용산구지회(지회장 최영식) 참전용사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월례회 직후 이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전용사들은 맛있는 찰밥을 먹으며 지난달 전달받은 쌀도 잘 먹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영식 지회장은 “꾸준히 찾아와 주는 봉사자들 덕분에 힘을 얻는다”며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산지부 최성선 부지부장은 “호국영웅분들과 같은 자리에 있을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10년 넘게 참전용사 지원 활동을 펼치며 기념행사, 보양식 나눔, 이·미용 봉사 등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해왔다. 남산지부는 지난달에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어 총 160kg의 쌀을 전달했다.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서울 독립공원에서 청년들이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렸다. 16일 서대문구 독립관 지하 1층에서 열린 특별 강연회 ‘민족을 잇다’에는 청년과 시민 120여 명이 모였다. 국제청년 평화그룹(IPYG)과 동행 캠페인, 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 평화교육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해 다양한 세대와 단체가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상영된 영상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고, 이어진 축사에서 각계 인사들은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역사 참여를 당부했다. 주 강연은 조병현 평화교육문화센터 부원장이 맡아 간도 지역의 역사와 대한민국 영토 주권 문제를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강연에서 접한 생생한 역사 이야기에 공감하며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청년들의 반응은 열띠었다. 주최 측은 이번 강연회를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PYG 관계자는 “세계 청년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연대를 확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14일 서울 은평구 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열린 ‘평화와 광복’ 토크콘서트는 종교의 다양성을 넘어 평화의 보편적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한민족평화통일협의회와 디플로코리아가 주최하고 HWPL 글로벌07지부가 주관한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불교는 자비와 용서에서 시작되는 내적 평화를, 유교는 인성교육과 덕치를 통한 중화의 길을 제시했다. 대종교는 홍익인간과 이화세계 사상을 통해 인류 공존을, 기독교는 죄의 해결과 사랑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남북 분단 상황과 국제 갈등을 언급하며 종교 지도자들은 “평화 없는 광복은 미완성”이라고 입을 모았다. 종교적 가르침이 단순히 교리의 차원을 넘어 국제 분쟁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종교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했지만 결국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을 지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광복은 단순한 정치적 독립이 아니라 평화의 완성”이라는 공감대 속에, 이번 행사가 종교 간 대화와 실천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HWPL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서양화가 김영호(남형)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삶을 그리다’를 주제로 제1회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소외된 이웃들의 영혼과 삶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며, 작가의 진솔한 시선과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김 작가는 오랫동안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온 작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독거노인과 암 환우의 자립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 세상과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으로도 연결하고 싶다”는 것이 김 작가의 소신이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눈 덮인 산맥, 고요한 마을 풍경 등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작품과 함께, 사회적 약자들의 내면을 그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여운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디에도 속박되지 않는 자유로운 화풍과 꾸준한 창작 정신이 김영호 작가만의 독창성을 만든다”며 “삶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시작으로 전국의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찾아가는 순회 전시를 계획 중이다. 그는 “예술이 누군가에게
인사이드피플 | 고양특례시의 폭염 현장에 시원한 나눔이 찾아왔다. 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는 지난 3일 오후, 덕양구 화정역 인근에서 냉수 120병을 시민들에게 전하며 폭염 극복에 힘을 보탰다. 시민들은 “이 더운 날씨에 물을 주니 마음까지 시원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활동에는 화정·서대문·파주·남산·불광 지교회 성도 20여 명이 참여했다. 시몬지파는 지난해부터 서울 서북부와 고양·파주 일대에서 40여 차례 환경정화 봉사를 실시했으며, 올여름부터는 폭염 대응 냉수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숨 쉬며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서울 은평구의 조용한 사찰 시연사에 지난 16일 특별한 손길이 닿았다. 동행캠페인 글로벌07지부 봉사자들이 법당 불기를 닦고 거리 청소에 나서며 따뜻한 하루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불기를 닦는 동안 나도 모르게 마음이 맑아졌다”며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불기를 정성스럽게 닦은 후, 인근 거리로 발걸음을 옮겨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리했다. 일손은 바빴지만, 지나가는 주민과 나눈 짧은 인사 한마디가 뿌듯함을 더했다. 주민 한 분은 “말없이 봉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며 “동네가 더 따뜻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동행캠페인 관계자는 “이런 활동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시작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정성 어린 손길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사진 한 장이 전쟁을 설명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 상처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6·25 참전유공자 김원소 서울 은평지회장의 사진과 메시지로 시작된 ‘전쟁과 평화 그리고 동행’ 사진전이 지난 7월 4일 고양시에서 막을 내렸다. 15일 동안 수많은 시민들이 찾은 전시장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공감과 사유의 장소가 됐다. 참혹한 전쟁, 전후의 삶, 그리고 오늘을 사는 우리. 세 개의 전시관은 시대를 관통하며 이야기했고, 도슨트 해설과 QR 오디오는 그 이야기들을 더 선명하게 만들었다. 시민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써 내려간 체험존, 참전 유공자들과의 대화 시간, 그리고 서로 다른 세대가 같은 공간에서 눈시울을 붉힌 순간들. 사진전은 기록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라는 두 글자를 새겨 넣었다. 주최 측인 옐로우라인과 동행캠페인 서울경기북부지부는 “사진전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마주 앉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평화를 향한 동행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 각 종교 경전이 말하는 ‘평화’는 단지 이상이 아니다. 실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그 의미가 완성된다. 이를 확인하는 자리가 28일 서울 은평구 시연사에서 열렸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종교연합사무실이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불교·기독교·가정연합 대표들이 참석해 경서가 말하는 평화의 본질을 되짚고, 각자의 삶 속에서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를 나눴다. 지운 스님은 “일심에서 시작된 평화는 다름의 조화를 통해 완성된다”고 했고, 최교림 강사는 “성경은 우리에게 평화 공동체를 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정연합 성환득 목사는 “작은 가정에서의 화목이 세계 평화의 출발점”이라며, 실천적 평화를 거듭 언급했다. 참석자들은 종단의 경계를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이를 일회성이 아닌 일상으로 만들자는 다짐으로 토론을 마무리했다.
인사이드피플 | 서울 초종교사무실에서 열린 신천지 시몬지파 말씀세미나가 성경해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가 주최했으며, 이승주 지파장이 ‘요한계시록을 왜 반드시 알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구약 예언의 성취로서 신약을, 그리고 다시 계시록의 시대적 성취를 성경을 근거로 꿰뚫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이 지파장은 “예수님의 초림도 약속된 예언의 성취였다”며 “계시록 역시 동일한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의 반응도 주목받았다. 한 목회자는 “그동안 계시록을 신비적으로만 다뤄 왔는데, 역사적 맥락에서 실현되는 말씀이라는 관점은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성경 전체를 유기적으로 보는 해석이 신학적 성찰의 깊이를 더하게 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종말론적 성경해석에 있어 구체적 사례 중심의 ‘성취론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신학 연구자들의 관심도 끌 수 있을 전망이다.
인사이드피플 | 멀고 낯선 아프리카 말리의 작은 도시, 요로소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갈등과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평화를 논의하고, 법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결과, 매년 5월 25일은 이제 ‘요로소 평화의 날’이 되었다. 요로소 시의회는 지난 5월 26일, 특별 회의를 열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정신을 담은 관습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DPCW는 HWPL이라는 국제 평화단체가 만든 선언문으로, 세계 곳곳의 전쟁과 갈등을 멈추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 평화나 선언문 같은 말은 일상 속에서는 너무 멀게 느껴진다. 하지만 요로소에서는 이 단어들이 실제로 삶의 변화로 이어졌다. 시장, 시의원, 그리고 평범한 주민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마침내 법으로 구체화했다. 그 과정은 길고 조용했지만, 분명한 변화였다. 청소년 평화교육, 거리 청소, 자원봉사 문화, 그리고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들 간 신뢰가 쌓였고, 갈등은 조금씩 줄어들었다. 이 모든 과정은 말리 안에서도 특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지에 상주 인력도 없는 HWPL 말리지부는 온라인 교육과 자원봉사 체계를 통해 현지 주민들이 자율
인사이드피플 | 청년들의 선한 영향력이 또 한 번 사회를 움직였다. 5월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지구런: 더 피스 로드’ 마라톤 현장에는 청년 러닝 크루 ‘위아런’이 이끄는 1,000명의 자원봉사자와 러너들이 참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들은 단순히 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 운영과 참여자 응대, 환경 정리, 후원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할을 맡아 마라톤을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 “청년들이 없었으면 이렇게 매끄럽지 않았을 것”이라는 참가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이들은 ‘기부를 위한 러닝’이라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러너로도 적극 참여했다. 많은 청년들이 개인 시간과 비용을 들여 직접 완주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위아런의 이현승 대표는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는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청년들의 따뜻한 에너지가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질서 있고 배려 넘치는 진행이 인상 깊었다”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실제로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인사와 응원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겼다. 이번 지구런은 단지 마라톤을 넘어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