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보건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진영읍보건지소를 방문해 노후 시설 및 검사 장비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진영읍보건지소가 개소된 지 18년이 지나면서, 시설 전반의 노후화와 주요 장비의 성능 저하가 주민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보건지소 관계자로부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진료 운영체계, 장비 유지관리 상황 등을 보고받은 후 주요 공간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개선 요구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옥상 방수층 손상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하여 현재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며, 예방접종 백신 냉장고가 노후됨에 따라 성능 저하 우려가 있음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이러한 문제들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보건 서비스 제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임을 강조하며, 보수 공사와 장비 교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정헌 위원장은 “쾌적한 보건 환경을 갖추는 일은 주민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유자 등 과수 분야 기술보급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시범사업 홍보를 위해 ‘2025년도 유자연구소 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관계자와 시범사업 농가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과수 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종합 토의, 내년도 과수분야 시범사업 안내, 현장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는 유자연구소에서 추진한 수출용 프리미엄 유자 생산단지 구축, 수출용 복숭아 선도유지 신기술 적용사업 등 11개 기술보급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했다. 또한, 시범사업 현장 4개소를 직접 방문해 ▲유자 공정육묘 생산시스템 ▲이상기상 대응 유자 안전생산 기술 ▲국내 육성 품종 단감 ‘감풍’재배단지 조성 등 기술 적용성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과수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 맞춤형 기술보급과 피해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함께 변화에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주시는 중동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진출을 위해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WTC)에서 열리는 ‘Automechanika Dubai 2025’에 참가해 관내 자동차부품기업 4곳과 함께 경주시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Automechanika Dubai’는 자동차 부품, 정비 장비, 액세서리 등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완성차 및 부품 공급업체와 중동 지역과 인근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공동관에는 큐빅스테크㈜, ㈜경보라인, 명신정밀㈜, 디에스코리아㈜ 등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 4곳이 참여해 냉매압축기, 흡차음재, 변속기 부품 등 각 사의 주력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공동관 조성은 물론 부스 설치 지원, 통역 인력 배치, 바이어 상담 연계, 편도 항공료 지원 등 참가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주시는 10일 주식회사 제이텍워터와 ‘경주시 물정화 기술 1호 GJ-R 공법’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윤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화 의지를 다졌다. 경주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질연구팀을 운영하며, GJ-R 공법과 GK-SBR 공법 등 자체 수처리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콜롬비아 정수처리 외 3건, 국내 서울 강북 아리수정수센터 외 14건 등 다수의 적용 실적을 확보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제이텍워터는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으로, 전기분해 기반 살균·소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해수 순환방식의 전극 무세정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를 제작하며 조달혁신제품·조달우수제품으로 모두 지정된 기업이다. 특히 저농도(0.8%·무격막식)와 고농도(12%·격막식) 발생장치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하·폐수 처리뿐 아니라 물 산업 전반에서 기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9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가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회원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통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는 올해 안보강연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등 안보 관련 행사를 추진하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데 힘써왔다. 또한,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왔다. 나종묵 회장은 “그동안 회원 여러분께서 안보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정부시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양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동파방지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도행정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반을 운영하고, 협력업체와 연계한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평일은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해,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한 교체 및 복구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원을 재활용한 동파 예방사업도 활발하다. 시는 버려지는 택배 포장재로 만든 보온재를 제작·배부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이 에어캡 등으로 직접 보온재를 제작하는 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제작된 보온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정에 전달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겨울에는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동파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여주시 관광체육과가 후원하고, 관광두레 PD와 여주청년 TEAM FIRST가 주최·주관한 **'2025 청년네트워크파티 달빛마중'**이 지난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카페 스카이헤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여주 지역 청년 약 100명이 참석하여 자신을 알리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달빛마중'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능동적 기회 창출 노력이 돋보였다. 여주시 관광두레 성석진 PD와 여주대학교 정희라 교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여주시연합회 김미정 사무국장이 '국유재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받은 부상 100만원을 기반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는 외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각계각층의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능동적 기회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청년 네트워크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행사의 가치와 청년 주도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두 가지 핵심 주제가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지역 내 유휴공간 활용 : 강변유원지길 105번지(상가동), 여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2월 9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여주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이행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물이용 상생위원회는 여주시 관내 2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여주 남한강 물이용과 관련한 규제 대응 및 지역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상생협약 이행사업 경과보고 △송전선로 건설사업(신원주~동용인, 신원주~신원삼) △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상생협약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에 따른 생활여건 개선 등 다각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현재 총 11개 상생협약 사업 중 7개 사업을 완료(이행률 63.6%)했으며, 나머지 4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완료된 사업은 ▲여주쌀 구매 지원 ▲공장 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전시공간 대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재단이 운영하는 빈집 예술공간과 금은모래 작은미술관의 2026년 전시 운영을 위한 대관 신청을 동시에 받는 것으로, 관내 시각예술 창작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빈집 예술공간은 2021년부터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위한 개방형 전시공간으로 운영되며, 매년 대관을 통해 지역 창작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금은모래 작은미술관 역시 2023년 개관 이후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발표 기회를 넓히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문화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다. 두 공간 모두 관내 유휴공간을 창의적 문화활동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 문화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6년 전시공간 대관 공고 및 접수기간은 2025년 12월 11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분야는 회화, 조각, 설치, 공예, 사진, 미디어,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신청 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시 보훈회관에서 ‘보훈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현판식과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리모델링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영석 국회의원,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에게 보훈회관 리모델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도 전달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됐다. 특히 2000년 개관 이후 25년이 지난 노후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주요 공사 내용은 △노후 폐쇄형 수배전반 및 승강기 교체 △옥상 방수·천장재 정비 및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화장실·복도 위생설비 교체 △층별 안내판 및 사무실 표지 정비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보훈단체 회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소풍컨벤션웨딩에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사회적대화 컨퍼런스 및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이상철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노사민정 대표를 비롯해 지역 고용노동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동선언은 ‘일하는 부천시민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Decent Work)’를 주제로, 일자리 창출·권리 보장·경제 활성화를 통한 포용적 성장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아 노·사·민·정이 함께 발표했다. 사전 행사로 진행된 사회적대화 컨퍼런스에서는 ‘부천시 노동정책 이행 진단과 노동 존중 도시 전략 수립’을 주제로, 노사민정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관내 노동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일하는 부천시민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Decent Work)’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이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차별 없이 존중받는 행복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창의실에서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4차산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친환경 규제 대응, 탄소중립 기반 구축,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주요 안건은 부천 제조기업 친환경 규제 대응 및 기술 자문 체계 구축, 부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조성사업 제안, 부천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수출 규제에 대비한 대응체계 마련, 탄소중립 전략 추진, AI 융합 산업 기반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내 제조업의 친환경 전환 지원, 탄소·에너지 정책 체계화, AI 융합 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기술 변화와 환경 규제가 빠르게 심화하는 상황에서 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지역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4차산업 관련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하남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 선발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4건 등 총 6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하남시는 올해 적극행정 선발유형을 △법령 개정 및 중앙부처 건의 △자치법규·제도 개선 △유연한 법령 해석 △행정절차 간소화 및 민원불편 해소 △협업·사회통합 △정부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해 사례를 접수했다. 이러한 선발유형을 기준으로 시민과 각 부서가 추천한 총 20건의 사례를 받아 1차 실무평가와 국민 온라인투표를 통해 6건을 우선 선정한 뒤,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세원관리과 정미연 주무관이 ‘가상자산 매각 성공! 체납징수의 사각지대 해소’를 주제로 수상했다. 정 주무관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가상자산 압류–이전–매각 체계를 시 최초로 구축해, 실효성이 낮았던 체납자 가상자산을 실제 징수로 이어지게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 명의 법인계정을 개설해 압류부터 매각까지 절차를 일원화하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주말 등을 제외한 총 5일간 41개 부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 공백 없는 새해 출발을 위해 예년과 같이 12월 초 조기에 진행됐다. 국별 통합 점검 방식을 통해 사업 간 연계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는 협업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특히 도시공사,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출자·출연기관까지 포함한 통합 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 정책이 보다 일관성 있게 추진될 기반을 마련했다. 보고회 첫날인 4일 진행된 경제문화국 보고에서 이현재 시장은 기업과 청년의 경쟁력 제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꼽았다. 이현재 시장은 특히 “하남에 진입하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며 업무 연관성이 있는 부서를 묶어 PM(Project Manager) 제도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같은 날 하남문화재단 및 문화정책과 보고에서는 지역 상권·축제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구리시는 12월 10일 14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관련 주민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설계 공모에 앞서 주민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인창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에서 인창동 573-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복합커뮤니티를 건립하고, 지하 100면·지상 79면 등 총 179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생활지원센터 ▲근린생활시설 ▲대회의실 ▲동대본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문화교실 ▲공예품 전시장 및 체험실 ▲방정환 아카데미 ▲스쿼시장 ▲헬스장 등 다양한 생활·문화·체육 시설을 층별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치도, 조감도, 평면도 등을 소개하며, 본 사업 부지가 인창동 중앙생활권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민의견 수렴과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최적 입지임을 강조했다. 참석주민 역시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