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주시는 느린 학습자 초·중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느린 학습자 학생들의 기초 학습과 놀이 활동을 결합해 문해력·의사소통 능력·자기 표현력을 높이고 자신감 및 사회성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모 교육 과정을 통해 자녀 이해를 돕고 부모들에게 정서적 휴식과 자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느린 학습자(경계선지능인)는 지능지수(IQ) 71~84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학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말한다. 프로그램은 11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총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수강생 모집은 10월 20일 오전 9시부터 광주시 평생학습포털 ‘어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느린 학습자 초·중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창의수학 · 보드게임 ▲영어야 놀자 ▲게임하며 배우는 우리 역사 ▲연극놀이 ▲건강한 친환경 홈베이킹 ▲공예 ▲글놀이·글쓰기 여행 ▲미술여행 등이며 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그림 속에 담긴 우리 아이 이야기 ▲소중한 나와 마주하는 플라워 치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익산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최대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후 1년간 진행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대학이 협력해 추진한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중에서도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총 229억 원 규모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교육 혁신·발전을 위해 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교육 거버넌스 기구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26개의 교육혁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중점 사업인 생명산업 분야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원광대학교 의‧치‧한‧약학과의 지역인재전형을 80%까지 확대하고, 고등학교와 기업을 연결하는 '생명산업 고등산학관 커플링'을 운영했다. 또 유학생 보건의료 인력양성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지난 10월 16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백수초(영광)와 기산초(함평) 학생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미화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모인 이곳은 전남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민주주의의 현장”이라며, “여러분은 오늘 하루 도의원이 되어 조례 검토, 찬반 의견 나누기 등 실제 도의원이 하는 일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모두에게 이로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이라며 “학교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당당하게 표현하면서도 친구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민주시민의 자세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의정활동의 목표가 무엇인지 묻는 한 학생의 질문에 “개인의 이익이 아닌 영광군민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여러분이 성장해 다른 도시로 나가더라도 다시 돌아와 살고 싶은 영광을 만드는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마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6일 오후 5시 50분 구청에서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구로구지부와 함께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구로구지부 박성우 지부장과 지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성우 지부장은 2025년 서울시 옥외광고대상 공모전에서 ‘달빛샘’ 작품으로 금상(서울시장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중 10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구로구에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구로구지부 박성우 지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관심과 정성이 더해져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구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상주시는 지천동 용흥사에서 소장하고 있는‘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16일자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상주 용흥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용흥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본존인 아미타여래좌상과 좌협시 관음보살좌상,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좌 묵서를 통해 조성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년명 불상이다. 1654년이라는 이른 조성 연대와 함께, 조선후기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승일 (勝一, 勝日) 스님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승일 스님의 경우 활동의 초기에는 전라도의 여러 사찰을 활동하다가 17세기 중반이 되면 주로 조상 활동 지역이 경상북도 일대로 옮기게 된다. 이는 17세기 중반부터 경상도 지역의 사찰 중창이 본격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승일 스님이 이미 높은 지위를 갖춘 조각승으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에 경상북도 주요 사찰 불사에 초빙되어 존상을 조성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54년이라는 조성 시기와 함께 이 삼존상은 승일 스님이 조성한 삼존 형식 존상 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강남구의회는 16일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함께 만드는 희망 2025 강남 자활페스타’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민 및 자활사업단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사업 성과를 알리고 다양한 먹거리·서비스·제품을 홍보했다. 행사는 ▲먹거리존 ▲체험존 ▲이벤트존 ▲상담존 ▲관람존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강남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이와 함께 자활사업단의 운영현황과 성과를 발표하며 자활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왔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 의원·김형대 의원·전인수 의원·이향숙 의원·손민기 의원·우종혁 의원이 참석해 자활사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활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스스로의 삶을 다시 세우는 용기와 실천의 여정”이라며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이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평구가 17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상인,시장, 지원단체 및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앞서 구는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전통시장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노후전선 정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시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와 상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양산시체육회가 주최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15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시체육회가 2025년 상반기에 다양한 무료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밤 체조교실, 해달맞이 교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팀이 줌바댄스, 라인댄스등 각종 댄스로 열띤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양산시체육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7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누적 참여 인원이 11만명에 달할 정도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시비 2억1천5백만원과 도비 6천2백만원 등 총 2억 6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산시체육회는 이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령대와 생활환경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14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관내 70여 개소에 배치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창녕시니어클럽(관장 김종권)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녕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올해 1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군부에서 최다 인원인 2,66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창녕시니어클럽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어르신의 헌신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안전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권 관장 역시“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노인일자리 지원 기관으로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6일 심상철 부군수 주재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심상철 부군수는 ▲대지 세거리마을 농경지 침수지역 ▲이방 현창지구 도로선형 개선사업 ▲이방 안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대지 세거리마을 농경지 침수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심 부군수는 침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인접 동아배수장 합류부 배수로 개선검토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침수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이방 현창지구 도로선형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예산집행, 공정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안전시공과 계획적인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이방 안리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주문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양양군은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APEC 정상회의 개최와 평년보다 예측 불가한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10월 20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배치해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춘다. 또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유급감시원을 운영하여 산림 내 불법 소각 행위 단속과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양양군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논·밭두렁 불법 소각 금지 ▲입산 시 라이터·버너 등 인화물질 휴대 금지 ▲입산통제구역 및 제한 등산로 출입 금지 ▲산림 인접 지역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의 또는 과실로 산불을 일으킬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날씨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우려된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박상호)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4박 6일) 호주 시드니 일원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다. 이번 출장에는 박상호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5명과 의장,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1명, 그리고 사무국 공무원 3명이 함께 참여하며,복지·환경·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 정책을 조사·연구해 충주시가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관방문지는 시드니 시청(Sydney Town Hall),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시의회(Canterbury Bankstown Council) 등 4개소이며, 대중교통 우선 정책 및 도로계획 운영 실태 등 도시기반시설을 시찰하여 시민 복지와 도시환경, 문화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운영방식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단일 위원회 소관 분야 중심의 시찰에서 벗어나 복지·환경·산업·도시재생을 다각적 시각에서 함께 살펴보는 의정활동으로 추진된다. 시의회는 “현장의 정책은 복지와 환경, 도시행정이 서로 연결되어 작동한다”며, “분야 간 협업을 통해 충주시의 복지와 환경정책이 한층 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현대음악 포럼‘더 사운드 오브 나우(The Sound of N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렌드 인 뉴 뮤직(Trends in New Music)’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통영국제음악제 스케일업’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현대음악의 세계적 흐름을 살펴보고, 새로운 음악 언어와 예술적 실천 사례를 통해 동시대 음악의 가능성과 향후 방향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작곡가 윤이상과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진은숙 작곡가의 작품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클래식 및 현대음악 전문 출판사 ‘부지 앤 호크스’의 케르스틴 슈슬러-바흐 부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제별 세션, 주요 창작·유통 사례를 공유하는 케이스 셰어링,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포럼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민대학교 전예은 교수의 진행 아래,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의 디렉터 패트릭 한과 ‘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진안군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2025년 신규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공직적응을 위한 직무교육과 내 고장 바로알기 지역탐방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진안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소양과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조직 내 유대감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실무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소통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열렸다. 참여자들은 △업무 전략 활용법 △조직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등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받았으며, 팀별 활동을 통해 협업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특히, ‘군수와 함께하는 별별 토크’시간을 통해 군수와 신규 공무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운영해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에 대한 고민과 포부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일 차에는 ‘조별 미션 수행’활동이 진행돼 진안군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협업 방안 논의가 이뤄졌으며, 부군수 특강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강당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존중·배려가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폭력예방 교육전문강사인 홍미선 강사가 “리더의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있는 조직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논쟁거리가 되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딥페이크를 이용한 불법 촬영 등 다양한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소개하며, 관리자들의 높은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조직 구성원이 폭력 예방 인식을 내면화하고 상호 존중의 문화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급별·상황별 맞춤형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매년 법정 의무교육 이행과 더불어 고충 상담 창구 운영, 내부 역량 강화 프로그램, 후속 점검 및 평가 체계 구축 등을 병행하여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