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에도 도외 도매시장에서 상품외감귤 유통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12월 말까지 주·야간(새벽) 전 시간대에 상품외감귤 집중 단속 추진을 위하여 12월 11일에 감귤유통지도요원 및 부서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상품외감귤 불법 원천 봉쇄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한 내용은 ▲상품외감귤 불법 유통시 강력한 현장 대응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벽·야간 시간대 불시 단속 ▲감귤 조례 상습 위반 선과장 위주 단속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 합격 과원 철저한 선별 수확 지도 등 이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으로 읍면동별 선과장 단속 책임제 운영, 야간·새벽 시간대 및 도외 도매시장 추적 단속, 무관용의 강력한 행정 조치를 추진하는 등 산지 출하 단계부터 도매시장 유통 단계까지 불법 유통을 원천 봉쇄하는 데 주력해 왔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지부터 도매시장까지 상품외감귤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불법 유통 길목을 원천 봉쇄하는 등 더욱 강력하고 전방위적 단속을 이어가겠다”라며,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와 연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2025년 12월 10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형 안심배송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배달 중심의 소비문화 확산으로 인해 종사자와 도민의 사회적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제주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한 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건전한 생활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물류·배송 서비스의 신뢰성이 중요한 제주에서 ‘제주형 안심배송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 김경보 센터장의 ‘제주형 안심 배송 생활문화 정착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이승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박현일 전국배달업연합회 사무국장, 김주형 먹깨비 공동대표, 김강훈 먹깨비 이사, 고영찬 제주자치도 노동권익팀장 등 전문가 4인이 참여하여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타 지자체(전라남도 등)의 안심배송 조례 제정 사례를 공유하며 배송 종사자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미래제주는 11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주 IB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동우 미래제주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고의숙 교육의원, 이혜정 교육과 혁신 연구소 소장, 강정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양영심 토산초등학교 교사, 오미아 표선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김달호 표선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 홍자영 제주북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 김평희 표선중학교 교장이 참여했다. ‘제주 IB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 이혜정 소장은, “제주 IB 교육은 ‘쇄빙선’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하면서, “표선면의 인구 유입 사례는 교육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IB교육 제도 도입 전보다 도입 후에 학부모들의 긍정적 인식은 향상됐고, 특히 표선고 교육에 대해 뚜렷하게 긍정적 인식 향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대입 실적이 나오기 전임에도 표선고 교육에 대한 신뢰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1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원과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법과 지방의회 권한강화 방안 모색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유일의 법제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최근 입법이 진행 중인 지방의회법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방향과 이에 따른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한국법제연구원 강현철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지방의회법 제정 및 시행추진 전략’을 주제로 ▲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 ▲ 제정 동향 ▲ 제정안 주요 내용 ▲ 시행추진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임정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이 좌장을 맡고,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수연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김태응 자문위원, 제주연구원 윤원수 연구위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경하 정책연구위원, 한국법제연구원 현준원 선임연구원, 충청남도의회 홍준형 입법정책담당관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서울시는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1,964억 원의 세액을 확정하고 150만 건의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으며,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를 납부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의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로, 매년 6월 1일 및 12월 1일 현재 소유자를 기준으로 제1기분(6월)과 제2기분(12월)이 각각 부과된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과세기준일 이후 차량의 신규 등록, 이전 등록, 폐차·말소등이 발생한 경우는 실제 소유 기간에 따른 일할계산 방식으로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1년분 자동차세)을 이미 납부한 차량의 경우 해당 기간에 대해서는 추가 과세되지 않는다. 2025년 12월 부과되는 제2기분 자동차세는 150만 건, 1,964억 원으로, 이는 전년(147.3만 건, 1,959억 원) 대비 부과건수는 2.7만 건(1.83%), 부과액은 5억 원(0.2%)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는 2025년 1월 연세액 일시납부 차량이 전년보다 약 4만 6천 대 줄어든 영향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서울시는 장·노년층의 디지털 역량을 생활권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세 번째 권역 거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강동센터에는 서울시 최초로 삼성에스원과 협력한 ‘SSDA(Samsung Senior Digital Academy) 상설체험존’이 도입돼 기존 은평·영등포 센터보다 한 단계 확장된 생활기반 실습 중심의 디지털 배움 모델을 선보인다. 이는 서울시 디지털 포용정책이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서 질적 고도화 단계로 전환했음을 의미한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2023년말 은평·영등포 센터 개관 이후 총 15만 7천여 명(일평균 3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장·노년층의 참여 호응이 높았다. 이용 만족도는 96.3%, 재방문율은 80%에 달하며, 5만 5천여 명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서울시 디지털 포용정책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네 가까운 곳에서 스마트기기를 배우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했다.”(70대 교육생) 강동센터는 생활·운동·여가·학습을 아우르는 네 가지 체험영역 기반으로 총 16종의 디지털 체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평창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을 추진한다. 평창군은 지난 12월 8일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하여 2025년 가격 안정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결정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실무협의회를 2026년 1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원 품목, 최저가격 결정 및 세부 지원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지난 2015년 평창군 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한 해당 가격 안정과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으며, 가격 안정 기금 증액과 제도 존치 기간 연장인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한차례 조례 개정을 통해 2029년까지 기금 존속 기한을 연장하여 지금까지 군 출연금 105억 원, 계통출하 조직 7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평창군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완주군이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 및 식품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신고 푸드트럭 불법 영업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대로변과 주거지 중심으로 불법 영업이 증가하면서 민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주 2~3회 불시단속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푸드트럭 영업형태를 고려해 불특정요일 및 야간시간 단속을 실시해 해당 영업주에게 자진철거와 행정지도를 실시 후 재적발시 식품위생법에 의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위반행위가 적발된 무신고 푸드트럭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 조치하고 도로나 주차장을 무단 점용하거나, 차량을 불법 개조해 영업하는 경우 관련 부서에 통보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건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위법행위 근절 시까지 집중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질서 확립과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영업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이 이끄는 ‘수소도시 완주팀’이 인크레디웨어 2025 레전드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소도시완주팀(감독 김기현)은 지난 10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의성효림팀과 펼쳐진 레전드리그 결승 3국에서 의성효림팀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소도시 완주팀은 2025 바둑레전드리그 정규시즌에서 2위를 차지하여 포스트시즌을 거쳐 결승에 진출 1국 2대1 승, 2국 2대1 패, 마지막 3국에서 2-1 패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이번 리그를 통해 ‘수소도시 완주팀’의 주장 이창호 국수는 통산 1,969승을 거두어 종전 조훈현 9단이 가지고 있던 최다승 기록을 갈아 치우는 등 맹활약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둑 발전과 수소도시 완주 홍보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스포츠메카 완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전드리그는 올 처음 지역투어 대회를 개최해 지난 10월 23일 완주군 소양면에 소재한 전통한옥에서 경기를 치르는 등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와 바둑 열기 확산에 기여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완주군은 잦아지는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인해 사면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하는 소규모 토사유출·낙석 등의 급경사지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기반 급경사지 AI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잦은 기상 변화로 급경사지 위험을 미리 예측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기존의 관리 방식은 현장 점검과 육안 관찰에 의존해 위험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완주군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트윈과 AI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재난관리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시스템은 급경사지의 지형, 지반, 배수시설, 토압, 과거 위험 이력 등을 3D 가상환경(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해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실시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한 LiDAR, 드론 정사영상, IoT 계측기(변위계·경사계·배수위 센서 등)를 활용해 실제 지형과 거의 동일한 가상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완주군은 우선 소양면 모래재 4km 구간을 실증지역으로 선정해 시스템을 구축한 뒤, 향후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완주군은 올해 의료급여를 새롭게 취득한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보제공과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한 제도 안내를 실시했다. 완주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는 410여 명으로, 군은 이들에게 의료급여 이용 절차, 의료급여 상한일수 및 연장승인, 선택병의원제도, 의료급여 제한사유 등을 알렸다. 의료급여제도 안내는 우편발송, 유선안내, 가정방문 등을 통해 이뤄졌으며 대상자 질환 특성에 맞춰 생활습관 관리 및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명의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사례관리를 진행해 적절한 의료 이용방법, 건강관리방법 등도 안내하고 있다. 송중택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들에게 의료급여제도와 적정의료이용 안내를 전개해 나가겠다”며 “잠재적 과다 의료이용 예방과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완주군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군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고독사 위험 가구 수납 정리 서비스(주거환경개선사업)’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619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한 결과 고독사 위험군 83가구를 발굴했다. 이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주거 환경이 심각한 4명에 대해서는 수납 정리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전문 인력이 물품 정리·폐기 및 수납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정돈된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청소 및 환경 정비를 통해 위생 상태 개선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특히, 정리·수납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개선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주거환경 개선은 대상자의 심리 회복과 고립감 완화, 더 나아가 사회적 관계망으로의 재연결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군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 예방 사업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과 영양플러스사업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완주군은 유일하게 영양 2개 부문에서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은 사례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영양의 날’(10월 14일)을 기념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영양관리사업 추진 실적, 취약계층 영양관리, 지역사회 연계, 사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완주군은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교육 확대 ▲지역사회 건강 식생활 환경 조성 ▲모바일 기반 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했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영양관리 및 영양불균형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양위험 영유아·임산부의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밀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주최한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서 ‘2025 도시재생 스탬프투어 홍보 콘텐츠 공모전’ 국토교통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밀양, 순천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센터와 주민 20여 명이 순천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탐방하며 느낀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 공모전에 참여했다.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조회 수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에 선정됐다. 민병술 센터장은 “주민들과 함께한 현장 견학의 의미가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수상은 주민 참여와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이 가진 힘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도시과장은 “센터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내실 있는 센터 운영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홍보 콘텐츠 확산, 밀양형 도시재생 스토리텔링 구축,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등 도시재생 효과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밀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 ‘행복 나눔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문화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화합 한마당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행사를 늘 기다린다”라며 “여러 나라 친구를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센터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함께해 주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시에서도 가족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이 밀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