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7월 15일, 제39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청소년미래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청소년전화 1388’ 전화상담의 인력 부족과 ‘청소년성문화센터’의 노후 시설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전면 재정비 및 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의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 상담ㆍ긴급구조 전화가 24시간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 총 4명의 인력이 주중, 주말, 주야간으로 근무하고 있어 상담원들의 극심한 피로 누적과 불안정한 인력 운영이 문제라고 지적됐다. 특히 일시보호소 생활지도 인력 2명과 1388 운영 인력 2명이 업무를 병행하는 상황으로 교대ㆍ격일 근무로 인한 소진 위험과 비상시 상담복지센터의 직원들이 대체인력으로 보충하는 방식이라 인력 운영의 비효율성 및 불안정성의 문제를 드러냈다. 오미화 의원은 “전화가 하루 종일 울리진 않지만, 한 통의 전화가 한 명의 청소년의 미래와 생명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연결선이라는 얘기를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단순히 걸려 오는 전화의 수로 1388 전화의 가치를 판단할 수 없음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지난 7월 10일,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해 정확한 실태 분석과 맞춤형 대응을 주문했다. 임지락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 비율은 2025년 36.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화순군은 이미 2025년 6월 기준 49.8%에 달해 1인 가구 절반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는 단순한 고령화 현상만이 아니라, 청년층의 독립, 귀농·귀촌 등 복합적인 문제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청년 1인 가구가 27% 이상 늘어나면서, 단순히 노인을 위한 정책만으로는 새로운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현재 수립 중인 5개년 계획이 평균 통계에만 의존하면 실효성 없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의 높은 1인 가구 비율과 광주 인근 귀농·귀촌 인구의 80% 이상이 1인 가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청년 증가와 고령화 등 다양한 요인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용역 과업을 명확히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어르신 일자리가 양적으로 확대됐지만, 질적 성과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5년도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어르신 일자리 6만 7천 개의 양적 성과는 긍정적이지만, 실제로 어르신들이 만족하며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는 이뤄진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전남도는 올해 공익활동 5만 6,781명, 역량활용 6,769명, 공동체사업단 2,831명, 취업지원 853명 등 총 6만 7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영수 의원은 "전남은 노인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단순한 숫자보다 어르신 개개인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더 절실하다"며 "특히 어르신이 가진 경험을 살려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의 노인 인구는 해마다 늘고 있다"며 "일하는 어르신이 많은 전남은 경제 활력을 위해서도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보람과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추진되는 지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로 인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 지역은 정부로부터 금융 지원, 세제 혜택, 고용안정 대책 등의 지원이 이뤄지며, 전라남도는 이와 관련해 3,707억 원 규모의 19개 지원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한 상황이다. 주 의원은 “지난 5월 1일 여수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어 2년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됐는데, 앞으로 2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여수산단의 기업들과 여수 지역 소상공인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들이 정체되거나 지연되지 않고 신속히 현장에 전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석유화학은 국가 경제를 책임져온 기간산업”이라며 “석유화학산업의 대전환에 국가지원이 이뤄지도록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라남도 마을세무사 운영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시․군이 위촉한 세무사가 자원봉사 형태로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고령자 등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 전라남도와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으며, 도민 세무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제도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근거 없이 관행적으로만 운영해 왔다. 따라서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안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목적과 정의,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위촉 절차, 교육 및 홍보, 운영 지원 등의 사항을 명시하여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전 의원은 “2016년 업무협약으로 출범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제는 제도적으로 안정화시켜야 할 때이다”라며, “세무상담은 생활 밀착형 민원임에도 불구하고, 상담 비용이나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월 15일 열린 인구청년이민국 업무보고에서 전남연구원 내 인구전략추진센터의 역할에 대해 질의하며, “센터가 상징적 기능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성과를 분석·개선하는 실행조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이달부터 인구감소 대응의 일환으로 전남연구원 내에 인구전략추진센터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센터장 1명과 전임 연구원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별도 인력 충원 없이 기존 업무를 병행하는 겸직 체제로 출범한 상태다. 향후 도에서는 인구영향평가제 도입을 통해, 주요 정책과 사업이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센터가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는 하나, 별도 예산도 없이 다른 업무도 담당하고 있는 기존 인력을 투입하는 상황이라면 실효성 확보에 한계가 뚜렷할 것 같다”며, “단순한 상징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 분석과 제언이 가능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그간 인구정책에 막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월 15일 열린 인구청년이민국 업무보고에서 중앙정부의 ‘이민처’ 신설 논의와 관련하여 전라남도의 선제적인 대응과 역할 정립을 강조하며, 전남의 이민청 신설 추진과 지역 특화 이민정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전서현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부터 정부의 이민청 설립이 지연되면서 전라남도는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이민정책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이제 국무총리 직속 장관급 이민청 신설이 국회 논의 단계에 본격 진입한 만큼, 전남도도 전략과 역할 정립을 명확히 해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이민정책을 전담하는 행정조직을 만든 만큼 실행력과 정책 완성도 면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실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 계절근로자 등의 삶을 체감하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 의원은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또 국가 이민정책 변화에 우리 도가 어떻게 적응하고 선도할 것인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7월 15일 문화융성국 업무보고에서 『전라도천년사』 중 근대편 4권에 대해 “전면 폐기하고 새롭게 서술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신 의원은 앞서 작년 11월에도 『전라도천년사』의 근대편에 미주, 일본, 중국 등지에서 활약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이 누락됐다고 지적하며 폐기를 주장한 바 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신 의원은 전라도가 별도로 구성한 검증팀의 결과를 공개하며, “책 전반에 걸쳐 사실관계 오류와 오타가 다수 발견됐을 뿐만 아니라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빛나는 활약상이 대부분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가보훈처 공훈록에 등재된 전남 출신 인물만 분석하더라도 국내는 물론 미주, 일본, 심지어 하얼빈 등지에서 활약한 전남 출신의 독립운동 사실을 서술에서 빠뜨림으로써 『전라도천년사』가 전남 지역 정체성을 담는 데 실패했음을 비판하며, 근대 4권은 반드시 폐기하고 재서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신민호 의원의 문제 제기로 전라남도가 별도 검증팀을 구성하여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전시기의 내용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가 수성구 대표 둘레길인 ‘생각을 담는 길’ 진밭골길(6코스)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서며 둘레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지난 15일, 대덕지를 시작으로 진밭골야영장, 대룡폭포, 백련사, 산림욕장, 청소년수련원까지 이어지는 약 5km 구간을 도보로 탐방하며 둘레길의 환경 상태와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이날 활동에는 연구회 회장인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전학익 의원과 공무원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길의 전반적인 상태 ▲시설물의 유지와 관리 ▲이용자 접근성 ▲자연환경 보존 상태 등을 중심으로 세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둘레길이 주민의 여가 공간을 넘어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수성구 둘레길이 가진 잠재력을 재확인하고, 이를 보다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진태 부의장은 “수성구 둘레길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주민의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12일간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개정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1건, 제·개정 조례안 16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2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어린이 안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광역시 6·25참전 소년소녀병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육정미 의원, 비례) △대구광역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가족돌봄 청소년ㆍ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광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광역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애 의원, 달서구1) △대구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안(박창석 의원,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주시의회가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위한 전주·완주 통합의 실천적 의지를 표명했다. 시의회는 16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주만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이 대표 발의해 전체 의원 동의로 상정한 ‘전주·완주 통합 상생방안 존중 및 공동발전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전주‧완주 통합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행정비효율 등 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 극복과 전북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주·완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병합을 넘어,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고 ‘지방주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자치분권 확대 및 광역행정체제 개편 기조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에는 시민사회가 제안한 상생방안 105개 과제를 주요 의제로 인정하고,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의 내용도 담겨있다. 최주만 부의장은 “전주와 완주는 이미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거제시를 방문해 어업인 및 농업인 단체장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수산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수온 조기 발생과 기후변화, 농어업 분야 인력부족, 농·수산물 판로애로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한 농어업 현실을 반영하여 마련된 것으로, 위원회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15일 개최된 어업인 간담회에서는 ▲고수온·적조·저수온 등 어업재해에 대비한 액화산소 등 대응장비 지원 확대, ▲청년어업인이 직접 채취한 수산물의 품질 유지와 수급 조절을 위한 임시보관시설 설치, ▲비어업인의 무분별한 해루질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경상남도 차원의 조례 제정 필요성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이어, 16일 진행된 농업인 간담회에서는 ▲가루쌀 등 전략작물 소규모 재배농가도 직불금 및 수매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단지 조성 면적 기준 완화,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축사 환풍기·단열재 등 시설 지원 확대, ▲로컬푸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42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장 의원은 이번 발언에서 “이 사업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국가가 책임져야 할 역사와 인권, 평화의 문제”라며 “광복 80주년이자 원폭 피해 80주년인 올해, 새 정부가 진정성 있는 참여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09년 ‘세계평화공원 조성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2016년 특별법 제정, 2021년 건립지 확정, 2023년 부지매입, 2024년 공공건축 심의까지 진행됐고, 현재는 실시설계가 추진 중으로 여전히 착공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당초 556억 원이었던 총사업비는 약 59억 원 수준으로 대폭 축소됐고, 보건복지부는 전액 국비로 건립하는 방향을 추진 중이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기획재정부는 운영비에 대한 지방비 부담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 의원은 “제주 4·3 평화공원(712억),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554억)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7월 17일,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지난 9일부터 시작했던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8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예산안, 조례안 등 총 31건의 안건이 처리되며,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8명의 의원들은 도정 현안 및 관심 사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제42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계획의 건’, ‘도지사, 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과 각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안, 건의안 등을 처리한 다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 7조 1,60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한편, 제426회 임시회는 9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10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도정에 대한 질문,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과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지난 14일 평택 소사벌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융합과학스쿨’ 어린이 코딩 교육 현장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융합과학스쿨’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과 과학기술 친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교육으로 이날 교육에는 소사벌초 4학년 학생 101명이 참여해 코딩, 센서 실험, 게임 만들기 등 창의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옥 의원은 “미래 시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가치 있는 경험이라 생각한다”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상상을 실현하는 과정 속에서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경기도와 평택을 포함한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평택을 중심으로 반도체·미래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