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공원이 관리 부실로 외면받고 있다”며 광주시의 책임 있는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황 의원은 “세계관악컨퍼런스, 산림박람회 개최, 도민체전 유치 등으로 체육·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시가 안전과 미관이 조화된 도시환경을 구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휴식처인 공원이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팔당 물안개공원과 관련해 “광주8경 중 하나로 꼽히는 대표 생태공원이 흙탕물 주차장, 부식된 표지판, 파손된 화장실 등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극심하다”고 꼬집었다. 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매년 유지관리비를 지원받고 있음에도 최근 몇 년간 관리 부실로 행정 불신이 커지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찾기 어려운 공원으로 전락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허브섬 조성사업이 수년째 착공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행정의 무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관광명소가 시민 외면의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도척 사정교쉼터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안양시의회 김주석 의원(국민의힘, 달안‧관양‧인덕원‧부림동)은 21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덕원동 A경로당 건물의 기부채납 미이행 및 불법용도 사용과 관련한 안양시 행정의 거듭된 실책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987년 A경로당을 신축하며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시유지의 사용이 승인됐으나, 당시 노인회의 기부채납 거부로 기부채납이 완료되지 못했다. 이후 해당 건물은 수십 년간 주점 등으로 불법 임대됐고, 2012년 경로당 명의로 소유권 등기가 이루어진 뒤, 2017년에는 제3자에게 매각됐다. 김 의원은 안양시 행정에 대해 ▲기부채납 미완료 상태에서의 건물 사용 승인 ▲노인회의 기부채납 거부에 대한 무조치 ▲장기간 불법 임대에 대한 시유지 관리 소홀 등 세 가지 주요 문제점을 제기했다. 특히 시민의 재산인 공유재산이 공공의 이익이 아닌 불법적 이익 추구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방관해 온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안양시가 과거 자료 부재를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잘못된 행정에 대한 공식적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21일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후 위기 대응을 촉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고양시는 2023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태양광 발전량이 경기도 내 14위로 같은 특례시인 화성과 비교해 약 1/10 수준임을 지적했다. 또한 고양시의 주택에 지원하는‘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이 2022년 218세대에서 56세대로 축소됐다며 민선8기 고양시의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해 질타했다. 신 의원은 이어서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극심해진 기후 문제에 따라 신재생에너지가 중심이 되는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등의 방안을 대책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농가의 수확량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전기를 판매할 수 있는‘영농형 태양광’사업 등 타 지자체의 기후 위기 대응 사례를 언급하면서 고양시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고양시 에너지 조례'에 규정되어 있는‘에너지센터’설치를 언급하며 신재생에너지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 기관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21일 열린 제29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양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정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희섭 의원(주엽1·2동, 국민의힘)은 신도시 개발을 계기로 꾸준히 도시화와 성장을 거듭해 온 고양시에 여전히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해 불편을 겪는 지역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안고 있는 고양시 일부 외곽지역 가운데 특히 일산서구는 교통망의 확대와 발전에 따른 이동 편의성을 누리지 못한 채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희섭 의원은 현재 고양시에서 대중교통 취약 지역인 식사·고봉동 일대와 덕은·향동 지역에서는 경기도형 수요응답 버스인 똑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일산서구는 이 정책에서마저 제외돼 ‘교통섬’이라 일컬어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구산동 장월에서 대화역까지는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불과하지만 현재 이 지역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은 한 시간 반 동안 버스를 갈아타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또 가좌고등학교 학생들이 등교 시간에 이용하는 버스는 사람으로 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의원(송포동, 덕이동, 가좌동)은 고양시의 치유농장과 교육농장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시민의 복지와 건강,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새로운 정책의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와 행정 지원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21일 제29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부터 시행될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는 농지법 등과 충돌해 대다수 농가가 시설 설치조차 못 하고 있다”면서 “치유농업 현장의 농가들은 실내 공간 확보, 친환경 시설, 전문성 등 까다로운 조건에 법적 제약까지 겹쳐서 발목이 잡히고 있는 실정”이라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2021년부터 고양시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3천 명이 넘는 시민의 참여와 만족도 조사, 산학협력을 통한 논문과 연구 협업 등을 통해 치유농업이 실제로 시민의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 과학적으로도 확인되고 있는 만큼, 치유농업이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시민의 정서 복지와 사회적 회복을 이끄는 진짜 치유의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신 의원은 치유농업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치유농업 프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10월 16일 남양주시 별내동 822-11 일원에서 열린 별내 노인복지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해 별내 노인복지관이 어르신 복지의 새로운 중심이자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창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남양주시 관계자, 노인회,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별내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복지관 건립의 첫 삽을 함께 떴다. 별내 노인복지관은 별내동 822-11 일원 2,43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330㎡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대강당,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상담실, 각종 프로그램실 등 종합 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별내노인복지관은 남양주시 서부권역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를 해소하고, 여가·건강·돌봄·사회참여 기능을 아우르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 사업은 2022년 경기도 특별조정교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포항시의회가 21일 오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정박 시설 및 환경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상임‧특별위원장이 함께 했으며, 의원들은 담당 부서로부터 영일만항 크루즈 정박 시설 운영에 따른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크루즈 운영과 관련해 안전관리,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을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사항을 확인했다. 이후 의원들은 크루즈 정박지인 영일만항의 내‧외부 환경을 둘러보며 크루즈 접안 부두, 투숙객 이동 동선, 항만 내 야간 이동을 위한 유도등 등 조명시설‧가로환경 정비 현황, 환영행사장 설치 현황 등도 꼼꼼히 살폈다. 김일만 의장은 “APEC의 주 개최지는 경주이지만, 경제인 1,100여명은 크루즈선에 머무는 만큼 전 세계에 포항의 철강산업을 비롯해 이차전지, 수소 등 지역 첨단 산업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APEC이 포항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0월 20일 남부광역철도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염태영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은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정부와 국회의 신속한 사업 반영과 예산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성남·용인·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50.7㎞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0으로 평가돼 사업 타당성이 충분하며, 개통 시 약 138만 명의 도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 남부권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지역 간 산업·경제 교류 촉진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김진명 의원은 “남부광역철도는 경기 남부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필수 국가사업”이라며 “국회와 정부가 더 이상 논의에 머무르지 말고,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에 즉시 나서야 한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함께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출연·동의안, 결의안 등을 폭넓게 검토할 예정이다.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그리고 18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의원들은 시정 현안과 지역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 22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진행되고,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한 뒤 폐회한다. 주요 안건은 지역경제, 교통, 도시재생, 문화복지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것”이라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발언과 토론이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인터넷 생중계와 방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성남시의회는 21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한 제30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박은미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제언을 했으며, 이어 각 상임위원회의 운영결과 보고와 의결을 비롯해‘분당 재건축 차별적 규제 시정과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형평성 확보 촉구 결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시정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안양시의회 채진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7·8동)은 21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의 공원 녹지 정책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고 있다”며 개선방안에 대해 촉구했다. 채 의원은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 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1954년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밤동산 어린이공원'(1,698㎡)을 폐지(해제)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가 진행 중인 사실을 지적했다. 시는 공공청사 신축 시 법정 면적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공원 폐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채 의원은 “이는 원도심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을 빼앗는 근시안적 행정”이라며 안양시 공원 정책의 근본적인 철학 부재를 질타했다. 채진기 의원은 안양시 공원 정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통계 자료를 제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안양시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2020년 3.36㎡(경기도 31개 시군 중 28위)에서 2024년 3.45㎡(30위)로, 4년간 0.09㎡ 증가에 그치며 순위는 오히려 두 계단 하락했다. 이는 WHO 권고 기준 15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안양시의회는 10월 21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월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도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8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동훈 의원) ▲안양시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본 조례안(조지영 의원) ▲안양시 기업활동 촉진 및 유치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이동훈 의원) ▲안양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지영 의원) ▲안양시 저소득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보영 의원)이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채진기, 강익수, 조지영, 최병일, 김보영, 김주석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채진기 의원은 밤동산어린이공원 공원해제 결정 절차로 본 원도심 공원 녹지 정책에 대해 제언으며, 강익수 의원은 안양시 민간협치위원회 운영 및 안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안양시의회는 10월 21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2차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인 최지혜 강사가 초청되어, ‘트렌드코리아 2026’이라는 주제로 2026년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사회·경제·문화 전반의 주요 트렌드와 흐름을 깊이 있게 소개했다. ‘트렌드코리아’는 매년 발간되는 국내 대표 트렌드 전망서로, 정책 수립과 행정 기획에 있어 중요한 참고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히 지방의회와 공공기관이 변화하는 환경에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심도 있는 분석과 실질적인 전략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강의는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의회와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강의가 시의원 및 직원들의 미래 준비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원종범 의원(국민의힘)은 21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삼송동 336번지 부지가 매입 후 4년째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문화·복지시설로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삼송지구 주민 9만 명이 문화·체육·복지시설 하나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시는 수백억 원을 들여 매입한 부지조차 관리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주민의 권리를 철저히 외면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삼송지구는 입주가 시작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생활 SOC 시설은 단 한 곳도 마련되지 않았다. 특히 삼송동 290번지에 추진되던 국민체육센터 건립도 표류하며 주민들의 실망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336번지 부지다. 고양시는 LH로부터 이 부지를 매입하는 데 310억 원을 투입했지만, 지금까지 뚜렷한 개발계획조차 내놓지 못했다. 원 의원은 “잡풀만 무성한 빈 땅으로 방치된 현장은 세금 낭비이자 행정 방기의 전형”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인근 원흥복합문화센터와 기능이 중복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선애)는 21일 2026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대상은 의창구 명서동, 성산구 안민동, 마산합포구 교방동, 마산회원구 석전동, 진해구 덕산동 등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 5곳이다. 의원들은 창원시 담당 부서 관계자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 등 설명을 듣고, 논의를 이어갔다. 또 위원회는 창원시와 경남교육청 간 토지 교환 예정지 12건에 대해서도 현장을 살폈다. 경화초등학교, 대야초등학교, 반동초등학교, 진해중학교, 마산여자고등학교, 마산고등학교 등 6곳과 관련해 창원시가 학교용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도교육청이 도로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을 정비해 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박선애 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다양한 의견과 상황을 반영해 필요한 사업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현장에서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3일 열리는 회의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면밀히 심사할 계획